브원삼디 관련 내용은 이미 나온 소설 내용과 어둠땅 스토리로 대충 알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일단 나타노스와 시라는 브원삼디를 제거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브원삼디가 실바나스와 간수의 계획에 방해가 되기 때문. 브원삼디는 어둠땅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브원삼디의 개입을 막아야 일이 수월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소설 에필로그는 실바나스가 볼바르를 쓰러뜨리고 투구를 쪼갠 바로 그 시점인데, 실바나스가 투구를 파괴한 직후, 간신히 탈출한 나타노스가 순간이동해 옵니다. 브원삼디를 제거했다는 소식을 기대한 실바나스는 나타노스의 말을 듣고 매우 분노합니다. 나타노스는 자기 집에 가 있겠다는 말을 하고 실바나스는 알아서 해도 되지만 브원삼디의 개입을 막을 방법은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소설 맨 마지막에 언급되는 실바나스의 목적은 힘을 얻어 독선적인 우주의 불의를 한 방에 무너뜨리는 것이며 간수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