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온도 정상적이라면 나락이 아닌 다른 곳에 배정되어야 했을 건데 리치 왕과 뗄 수 없는 관계인 만큼 나올 만도 한데 전혀 소식이 없네요

티리온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제 생각에 간수의 계획 하에 티리온이 있을 것 같아서임
지배의 투구를 이용한 간수의 계획은 볼바르가 갑자기 나타나서 리치 왕 자리를 찬탈하는 바람에 꼬인 건데 그렇다면 그 전까지 리치 왕 아서스가 했던 행동은 간수의 계획 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임

아서스 리치 왕은 어떻게든 티리온을 죽음의 기사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건 군단 볼바르 리치 왕 때에서도 재현됨. 볼바르는 지배의 투구로 인해 간수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고 그런 게 군단 때 보인 사악한 볼바르의 모습인 거 같음. 결국 간수는 어떻게든 티리온을 손에 넣으려 했던 것이 아닐까

빛이 만물의 적과 거래를 맺었다는데 군단 티리온 사건에서는 일단 티리온을 빛의 힘이 지켜줬으니 무관한 것 같고 이 말 뜻이 어떻게 실현될지도 궁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