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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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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레이드 중에 가장 잘 만든 거 3개 뽑자면?1. 울두아르
티탄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음악과 맵의 풍경, 부활한 거대악을 티탄관리인들과 함께 무찌른다는 멋진 컨셉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음. 역대 레이드 중 압도적 원탑이라고 생각함. 2. 밤의 요새 수라마르 성 자체가 워낙 경관이 수려한 것도 있고, 보스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쳤음. 그리고 굴단을 마지막으로 대적함으로써,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부터 시작된 갈등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데 의의가 있음. 3. 오그리마 공성전 보스들과 쫄들도 가로쉬의 군대라는 컨셉에 맞게 잘 디자인되었고, 실제로 전쟁하는 느낌이었음. 스토리 하나만 보면 리분 이상급이라는 평가까지 받는 판다리아의 안개의 최종전에 걸맞게 엔딩 영상도 멋있었음. 맵 우려먹기긴 해도 그만큼 재미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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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