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테마르 테론은
캐리터를 정말 오랜시간 묵힌덕에 성공한 케이스 아닐까 싶다

공기 소리 들으며 조용히 아무것도 안하던 것이 오히려 자연스레
그의 뛰어난 정무감각을 유저들이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덕분에 어디가서 당하는 일 없이 멀쩡히 살아
호드의 고참 수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거 보면

오랜 시간 묵혀서 캐릭터를 잘 살린 케이스가 아닐까 싶음

진짜 둠땅에서 바인,스랄,실바 사라지니까
얘가 호드의 중심자리에 서있는데 그게 되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점이
오래시간 호드에 있던 사람으로서 참 마음 뭉클게 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