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라메인을 두쪽으로 쪼개는 장면에서 이어집니다



쪼갠 살라메인 잎에 누군가 서있다.

아서스...구체화되어가는 그는 서있기 힘들다는 듯 무릎을 꿇은체 힘겨운 듯한 모습으로 헐떡인다.

천천히 자신의 모습이 구체화 되는것을 느끼며 슬픈 눈으로 자신의 손을 내려다 본다.

약간의 결심히선듯 주먹을 쥔다.

아주 비열한 웃음과 함께.

그는 살라메인 한쪽을 집어들었다. 순식간에 사자한으로 변해버린 샬라메인의 반쪽을 들고 맹렬히 돌진한다.

실바나스를 향해.

당황한 모두.

찰나에 순간에 막으려던 우서는 사자한에게 갑옷이 부셔지고 큰 상처를 입는다.


마치 벤쉬화 시킨 것처럼 빠른 유령의 모습으로 실바나스의 목을 잡고 집어든 아서스.

“이제까지 잘해주었다. 실바나스. 네 목적을 이루었구나”
“그..그게 무슨!“

실바나스는 목을 조여오는 고통속에 아무것도 못하고 무엇을 위해 움직였는지. 깨닳았다.

그녀는 여짓껏 한순간도 아서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던 것이였다.

“네...네놈이!”

“네 왕위는 내가 잘 이어나가주마”

푸욱!

서슬퍼런 쇠붙이 소리와함께

실바나스의 안광이 산산히 흩어졌다.

아서스는 실바나스에게 꽂힌 사자한을 비틀어 뺏다.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우서는 무기를 들었다.


그러자 아서스는 우서에게 경고하듯 사자한을 그에게 뻣었다.

“너는 항상 실패하는 구나 우서?”
멈칫하며 굳어버린 우서를 보며,
신이난듯 이죽이는 아서스.

그는 눈을 돌려 안두인 옆에 제이나에게로 향한다.

그는 웃음기를 거두며 말했다.

“넌 약속을 저버렸다.”

말이 끝나자 마자 죽음의 손아귀로 제이나를 속박한 아서스

그의 뒤로 관문이 생긴다.

“스컬지가 도래하리라.”

제이나와 함께 아서스는 관문속으로 사라진다.



그후에 다음 확팩으로 이어지면서

얼호통합과 더불어

스컬지 진영 추가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면 재밌을것같아서 생각해봤습니다.

착해지거나 감동적인 엔딩은 아서스에겐 무리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