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을 몰랐다면..

죽은것들은 그대로 죽거나 포세이큰이 되거나 스컬지가 되거나...
그래서 리치왕한테 죽은것들이나 죽었던걸 종속시킬때도 그냥저냥 납득이 가긴했음.

근데 어둠땅을 알고나서 좀 이상해짐
키리안이 영혼을 인도하고
이세라나 나엘들이 죽어서 나페에 있는걸 보고

리치왕이 신드라고사를 지 수족으로 쓰는건데 거기에 붙어있는 인격체는 어디서 온걸까 싶어서

멀쩡히 어둠땅에서 강제소환? 혹은 서리한으로 유사 인격 또는 복제 인격 생성?

아님 노스렌드 자체가 저주받거나 죽어도 영혼이 못 떠나는 장소였다든가?

그리고 부활스킬들도 그렇고
플레이어는 그렇다치고 화메가 쓴건 부활인거 같은데
격아 인트로에서 안두인이 방벽 키긴했지만 그 전에 쓰러진건 죽은 자들도 있었을꺼 같은데 대부가 된거 보면
오히려 어둠땅이 방해요소이지않나 싶음

아니면 그들 사이에선 저 죽은 자들이 부활에 의해 살아날것을 알아서 영혼 회수를 안 했을까?

오딘의 발키리가 비슷한 짓을 하는거 보고 키리안도 저들이 자기네랑 비슷하네 그랬는데
헬하임이 간수 휘하였던걸 생각하면 키리안이라고 오딘 진영을 몰랐다는건 좀 의아함

근데 또 그렇게 치면 우서만 웃기게 되는거 같은데

리치왕이 우서를 쪼개니 하나는 어딘가로 가고 하나는 서리한에 있고 그러다 서리한을 깨니 영혼들이 해방되서 어둠땅에 간거 같음 그리고 군단에 와서 애쉬브링거 찾자고 우서의 석상에 도움 구하니 영혼이 나타나는데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서리한 이후 군단 이전에 우서의 영혼이 나타났던 퀘스트나 스토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애초에 어둠땅이 사후세계가 맞는지도 의문임..
죽어서 밖에 못 가니 사후이긴한데 모든 영혼이 가는거 같진 않음.

선악으로 나누자면 선한 영혼들은 어둠땅엔 안 갈듯.
그들이 가는 곳은 별개, 혹은 이전 생에 존재했던 곳에서 정령 같은 개념이지 않을까 싶음.

아주어고스가 영혼인도자랑 놀던거 보면 키리안인건 아닌거 같았고 발키르도 아닌거 같음.

다시 말하자면 죄를 저질러서 악이 한점이라도 물들어야 가는 곳이 어둠땅인게 아닌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