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수인계 다 받은 셈 치고 더 이상 '정체 불명의!' 티탄 어쩌구리는 안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또 토석인! 또 티탄 관리자! 이건 진짜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전향한 공허의 하수인!이나
지하에서 암약하던 나루의 비밀스러운 세력의 접선!이 더 설득력 있는듯.

시시하게 아라시 이렇게만 하지 말고 그냥 대놓고 벨레가르 안에서 나루 뛰쳐나와서 
사실 아라시 제국은 우리가 안배해 놓은 빛벼림의 군단이다~
스컬지도 다 이렇게 하려고 빛벼림 연습 하고 있단다~!

하면 옛날에 아달 나으리까지와서도 언데드 역병 걸린 성기사한테
'이건 치료 못하오. 죽여서 데려가겠소' 하는 수치를 갚아주는 셈이기도 하고...
근데 진짜 그게 아달한텐 좀 수치스러웠곘는데 
아라시 빛벼림 언데드야말로 아달 같은 나루가 만들어 낸 게 아닐까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