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디오 드라마에서 언급된 '아라시의 영광'

본격 아제로스판 인간중심주의인데 특이하게도 인간의 근원이었던 아리시를 사상의 기반으로 한단 점에서 흥미롭네요

내부 전쟁 본편에서 나왔듯이 아라시 제국은 외부인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은 편인데 추후 아발로렌에서 제국의 존재가 아제로스에 드러나면 굉장히 재밌게 흘러갈듯

말마따나 현 황제가 아제로스는 인간의 것이라며 강철 호드 v.2를 찍어도 이상하지 않긴 함

거기에 얼호 대립은 끝났지만 곳곳에 산재한 앙금이나 각지에서 언급되는 민중들의 불만을 고려하면 언젠가 크게 터질 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