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탈출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도 있네요.

말도 잘 못하고 스스로 생각해도 사회성이 조금 결여되어있다고 느껴서... 공무원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일단 밥벌이는 해야한다는 현실적인 생각에 준비를 해왔는데 덜컥 붙어버렸네요. 면접때 말도 제대로 못해서 그냥 체념했는데..

어쨌든 이제 본인역할 하면서 떳떳하게 와우를 즐길 수 있게된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