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드릴게요
인던도는데 스킬차단이 저말고 아무도 안되서 (탱커)
클래식때문에 유입되시는 분들도 많고 초보자이실 수 있겠다 싶어

"복귀자 혹은 초보자 계신가요?"

물어보니 아무도 대답안합니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다음에 "없으시면 차단좀 잘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그 뒤로 1무리씩 3무리 잡는동안 차단이 안되길래

"혹시 차단 모르시는분 계신가요? 알려드릴게요"

라고 말해도 대답없습니다
그래서 "차단좀 부탁드려요 ㅠ 탱 많이 아파요" 라고 말하고
1넴까지 진행 넴드 차단 아무도 안합니다
아재들이라 채팅치는거나 뭐나 좀 느린갑다 싶어서 그냥 하려던 찰나
본인 실수로 뒷애드가 나니 1초만에 

"뒤 애드"

원래 중도 파탈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오늘은 진짜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저 채팅 올라오고 수고하시라고 말한 뒤 파탈했습니다

손이 정말 느리거나 실력이 안되서 차단 못하는거 이해해요
정말 정말 어쩌다가 한번씩 파티원 모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얘기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손이 느려서 차단이 힘들다던지 차단 안해도 되는거면
차단 안해도 되는데 너무 깐깐하신거 아니냐고 하시던지 
파티가 매끄럽게 흘러가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어떤 말이라도 좀 해야죠
유독 와우에서는 채팅을 안치고 혼자서 게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실수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기를 바라는건가요??
그것도 한두번이죠
저는 진짜 정말로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나이가 많아서 어린놈이 까분다고 생각드시는 건지
보통 보면 고의로 트롤하시는건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즐겁게 게임하고 싶은데 
채팅 안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너무 깐깐한 건가요?
저에게 문제가 있다면 따끔한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