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트라이팟을 다니면서 느낀 것들. (8, 11, 12, 13 하드 트라이 팟을 갔었네요.)

 

우선 트라이 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생각 해 봐야 할것 같아요.

 

트라이 팟은 말그대로 이론으로 열심히 공략 숙지 해보고 이제 그것을 실습 해보는 자리라고 생각 합니다.

 

트라이팟도 공략 숙지는 반드시 하고 팟을 신청 하셧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트팟의 초행자 절반이상은 공략 숙지는 커녕 공략 한번 안보고 오시는 분들이 태반 이더군요.

 

심지어 모른다는 것을 자랑 스럽게 말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사실 공장님께서 스킬 하나하나 링크 해가면서 설명 하시는 것도 엄청 고생하시고 수고하시고 정말 힘드실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거 하나하나 몇십분간 듣고 있는 사람도 정말 답답하고 기다리기 힘들더군요.

 

그만큼 트라이 시간도 줄어들게 되고. 저는 트라이 팟에 실습하러 왔지 이론공부 마저하러 온거 아니거든요...

 

공략이야 영상도 널렸고, 글도 널렸고...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될터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슨 스킬 사용할때 누가 이것좀 해주세요" 라고 하면 바로 넘어 갈수 있을 정도는 공략을 숙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킬 툴팁 하나하나 링크하면서 읽어가며 다 설명하고 그거 이제 처리하는 사람 정하고 그 사람한테 또 개별 브리핑하고.. 이게 뭐하는 건지 하는 생각을 솔찍히 좀 했어요.

 

그리고 저도 사실 트라이 하는것을 즐기는 사람중 한명인데.

 

이 세가지는 아무리 트라이를 즐기는 사람이라도 너무 싫더라구요.

 

1. 같은 실수 반복 + 집중력 부족 (예) 퓨즈 톱날 대상자 빠지거나 씹으라는데.. 안빠지는 그런류의 실수 반복.

2. 터무니 없는 딜/힐..

3. 공략 미숙지

 

트라이 팟이긴 해도 전리품 오버스펙 공대에서 딜이 해도해도 부족해서 시간밀리는 경우는 답안나오더라구요.

공략법이고 뭐고 다필요가 없어지져..

 

실수도 한두번해야 실수지..그게 반복 되면..그냥 꼭 사람 엿먹일라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물론 다들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거 인정하구요~ 이 글은 순전히 저의 생각일 뿐이고 제가 느낀점일 뿐 입니다.

 

그냥 퇴근 시간 기다리면서 할짓 없어 몇자 끄적거려 봤어요. ㅎㅎ(사실 렙업용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