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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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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녘 경험담이네요오늘 일이 있어서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멀리서 봐도 윤아 같은 체형의 흑발의 처자가 같은 방향으로 가더군여 어두컴컴하고 좁은 통로가 있었는데 앞장서서 걸었지요 괜히 뒤에 가다가 오해살일 만들면 안되니깐 그런데 좀 불안한게 좁은 통로 나와서 주택단지 들어가는데 제 불안한 예상은 적중했네요 30미터 걸어 올라가면 아파트가 있는데 역시나 그 처자가 저랑 같은 동에 사는거였네여 ㅎㄷ 같이 가면 많이 어색할거 같고 엘리베이터안에 숨막힐거 같고 오해살거 같아서 아무렇지 않은척 다른 방향으로 갔네여 ㅠ ㅠ 아마 그 처자도 캄캄한 밤에 덩치는 산만한 모자 꾹 눌러쓴 사내놈이 옆에서 가니 많이 의식했을거에요 ㅋㅋ 외모는 자세히 못봤지만 평균 이상인거 같더군요 키는 168 정도 되어보이공 흰 셔츠에 검은 그 요즘 처자들 많이 입는 검은 바지 여튼 그 처자 엘리베이터 올라가는거 확인하고 태연히 방향을 틀어서 올라가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웃기기도 하고 ㅋㅋ 여튼 제가 너무 조심성 있게 대한건지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험악한 시대에 밤늦게 다니는건 위험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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