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는 접었지만, 그래도 10년 넘게한 게임인데.. 
이 정도는 봐야겠다 싶었죠.
이미 트레일러만 봐도 봐야 겠다x10000배 하고 있었지만요.

임신한 와이프도 끌고 갔습니다^^;
꽤나 오래한 게임이라고 솔직히 불고 갔죠.
보더니 와이프도 꽤 재미있는데? 하더군요..ㅎㅎ

와이프의 질문이 걸작입니다.
"영화는 괜찮은데.. 도대체 이 내용에서 어떻게 게임이 되는거야?"
대충 답을 하긴했는데.. 이해를 시키기엔 불가능할 것 같더군요..;;;
그냥 그런게 있어라고.. ^^;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연결을 시킬지 궁금해서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적당한 스토리로 살짝 바꿔놓은 셈이지만, 
내용을 알고 봐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역시 영화는 IMAX로 봐야 제맛입니다.^^; 천호가서 보고 싶었지만 왕십리도 뭐 괜찮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