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귀찮으시면 그냥 밑에 요약글만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머리 말 같지도 않은 머리 말


요즘 정복템과 레이드 템과의 격차가 없어지고 레이드템에는 붙지않은 셋효과 그리고 필요스펙이 붙어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전장 게이든 레이드 게이든)이 아쉬란을 찾습니다.

이번에 PVP 입문을 한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아쉬란의 수장들을 잡을시 하루에 한번 정점과 상자를 주고

이 상자를 깔때 일정 확률로 정복템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그 확률은 매우 극악이며, 6번 연속으로 나왔다는 선택받은 자에서 아직까지 나온적 없는 자까지 다양하죠.

게다가 이벤트로 인해 명점과 명점 장비를 얻을 수 있고 작정하고 돌면 풀 정복 점수도 얻을수 있습니다.


(아쉬란의 미칠듯한 대기열이 그것을 증명한다.)



이것만 놓고보면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곳이지만 현실은 이벤충, 유물충, 수장충 등등으로 서로 으르렁대고있어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앞서 저역시 불과 1주일 전까지만해도 아쉬란에서 정점을 모으던 유저였습니다.

지금은 투기장 파트너를 구해서 점먹을 합니다만

때문에 전 아쉬란에서 점먹을 하려는 자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적의는 없습니다.
(성격이 더러워서 전장 채널에선 욕을 바가지로 하지만;)

그러나 제가 언제나 생각하는건 아쉬란에도 우선 순위가 있다고 생각하며, PVP지역인 만큼 준비할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에 새로운 던전이 나와도 아쉬란을 뛸 레이드 유저나 전장 유저는

계속해서 나올겁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아쉬란을 즐겨서 서로 윈윈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란 심정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왜 우리 진영이 밀리는가?

우선 호드에 낮순신이라 불리우는 낮술님 같은 지휘관이 얼라엔 없습니다.
그리고 아쉬란의 정신나간 대기열로 인해 투게의 대부분이 타섭 아쉬란을 가는 상향이죠.

결국 남게되는건 아쉬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레이드 유저들이나 뉴비들 뿐이라는겁니다.

근데 호드는 상대적으로 PVP에 몸담는 사람도 많은데다가 설령 없다하더라도 낮순신의 지휘아래 뭉치게 되거든요.

즉, 화력이 집중된다는 소리죠.

결국 뭉치지 않고 화력 집중이 안돼는 얼라는

힘쌈에서 밀린다고 판단 이벤팟 유물팟 위주로 모르게 됨
호드들은 가만히 있지 않음 결국 이벤트까지 점령.
아쉬란에서 정점을 풀로 채우려고 힘들게 모음 이는 대기를 늘리는 원인 
혹여, 새로운 인원이 유입되어도. 대세가 유물팟, 이벤트팟이니. 멘붕하고 금새 나가거나 이벤팟에 합류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겁니다. 과거 낮순신이 없던 호드가 이런 상황이었고.

이보다 더 심한 상태가 지금의 아즈호드죠. 그리고 현재의 하이잘 얼라의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되는게 무엇일까요.





아쉬란 = 전장이다.

아쉬란의 구조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대칭구조의 지형으로 양진영에는 수장(호드 : 볼라스, 얼라 : 트램블레이드)

기본적으로 아쉬란은 깃 지점을 차례대로 점령해 나가서 나중에는 수장을 잡는것을 기본적인 구조로

10시, 1시, 4시, 8시에 이벤트가 열리는 특수한(?) 필드가 존재하고

이 이벤트를 완료하면 명점과 정점 그리고 일정확률로 보상이 든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쉬란은 여러가지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끝없이 문제가 발생하죠.

여러분들이 무슨 목적으로 아쉬란으로 왔는지는 솔직히 제가 알바도 아니며,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레게였고, 드군와서 PVP를 하게 되니깐 양쪽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어쨌든 아쉬란에 오시는 분들은 아쉬란은 전장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합니다.

아쉬란은 PVP지역이기 때문에 언제나 상대진영의 위협을 감수해야한단 말씀입니다. 물론 아쉬란을 전장으로 치기엔

너무나도 복합적인 요소가 있습니다만 적어도 PVP지역이란 점은 변하지 않으며 그로인한 준비를 해야된다는거죠

그렇다면 대규모 PVP에서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바로 기선제압 즉, 힘싸움 입니다.









왜 힘싸움이 중요한가?

전 아쉬란의 이벤트 지형을 거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아라시나 길니아스의 거점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하지만 보상이 존재하다는 점에서 양진영 모두 눈독을 들이는 곳이죠.
(물론 수장에만 볼일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벤트를 하고 싶어도 상대진형이 가만놔두질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힘으로 상대를 때려눕혀야합니다.

기선을 제압 해야된다는 겁니다. 기선을 제압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거점을 점령하고 수장까지 밀어버리는겁니다.

"X까 병신아! 그냥 이벤트나 유물만 하면되지 뭔상관이냐?!"하시겠지만 만약 그렇게 해서 이벤트만을 하려해도

상대진영이 가만히 있을까요? 당연히 상대도 이벤트를 먹기위해 서로를 공격하게 되고 결국 힘쌈은 필연적입니다.

 하지만 힘쌈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면 그것도 문제겠죠. 제가 아쉬란을 전장으로 생각하는 또다른 이유입니다.




※왜 짜증나게 거점을 점령하면서 가야되나

쉽게 말하자면 상대의 본진으로 가면 갈수록 경비들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법사 탑에 있는 검투사들은 왠만한 정예몹 수준이고, 무턱대고 들이대가간 힘만 빼서 전력 약화만 불러옵니다.

때문에 거점을 중립화 > 거점 점령 > 30초 후 완전히 장악 으로 아예 상대진영의 몹을 없애는게 힘도 아끼도 좋죠.









1. 아쉬란도 준비물이 필요하다


아쉬란은 650이하의 템은 650으로 보정을 받고 전장템의 경우 675~690까지의 보정을 받습니다.

즉, 당장 갓만랩 장비로 가도 어느정도는 쌈이 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대규모 전장의 특성상.

장비보단 머릿수고, 아쉬란은 여러분들을 도와주는 장난감이나 대장, 크로/팡그랄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진형의 반항은 거샙니다. 엄청난 매즈와 폭격이 당신을 엄습할겁니다. 레이드를 하신 분은

탱커가 넴드/쫄 탱 할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정도고요.

불필요한말이 좀 많아졌네요. 아쉬란에서 다른건 챙기시지 않아도 좋습니다만 일단 적어도 '급장'만큼은 챙겨야합니다.

당신이 인간이라면 상관없는 이야깁니다만, 상대 진영과 싸우는데 있어 급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마냥가서 딜/힐만 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최소한 전장에서의 역활이 무언인지 정도는 숙지하셨으면 하네요.

PVP 관련 정보는 인증게시물도 있지만 당장 통전게 가서 질문만 해도 통전게이들이 알려 줄 겁니다.

제가 아쉬란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있다면 레이드 뛸 때는 공략을 그렇게 따지는 사람들이 왜 아쉬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조차 모르고 오냐는 겁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 주제로 분노를 폭발하죠.





2. 겁부터 먹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앞에서 말한 기선제압에 대해서 좀 더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매우 슬프지만) 또다시 아즈호드를 예를 들어볼께요. 소위 듀쉬란이라고도 불리는데

인구수만 놓고보면 아즈호드가 결코 꿀릴게 없는 진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수장/이벤트 전부 아듀윈 얼라의 독식이죠.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바로 패배의식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아호의 경우 얼라가 오면 일단 도망부터 간다더군요.

아직까진 이정도 까진 아닙니다만 하이잘 얼라의 머지않은 미래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초장기 호드의 경우 싸움의 의지가 약해서 얼라가 좀만 몰아치면 도망다니거나 멕없이 쓰러졌죠.

물론 현재는 그 입장이 바꼈지만요. 낮술님과 호드분들의 노력으로 그들은 패배주의(라고 하기엔 뭐하지만)를

벗어버리고 호드 사이에서도 세호 아쉬란이 핫스팟이 되고있죠.

오랜만에 하쉬란을 가서 충격을 먹었던건 아예 싸우려는 의지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마법사 탑도 점령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최사 내주고 가죠"란 말이 나오더군요.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진다고 생각을 하나요. 자꾸 과거를 들먹여서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만

당시 호드의 대장러쉬와 크로너스 러쉬를 전부다 썰어버리고 역으로 볼라스를 잡아버린게 하이잘 얼라입니다.

하이잘 얼라여서가 아니라 그만큼 싸울 의지와 막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얘기죠.

예전에 인구수 패치로 인해 얼라가 더 많아서 막을 수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원수 패치는 새치기 패치보다도 일찍됬고, 패치 이후에도 저런 연출을 자주 일어났습니다.

그 분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제가 호구로 초기 때부터 아쉬란을 돈게 아닙니다"

좀 더 되지도 않는 부심을 부려보자면 전 호드의 수많은 러쉬를 막고 역관광 시킨적도 많았습니다.

정말 크로가 그냥 정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단 말입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3. 대장과 팡그랄은 결코 해답이 될 수 없다.


예전에 공창으로 어떤분과 대판 싸운 적이 있습니다. 당시 유물 때문에 싸웠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그분의 의견은 "유물을 모아서 대장이랑 팡그랄을 뽑고 그들의 힘으로 호드를 밀어야한다"라고 하셨는데



결코 대장과 팡그랄은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대장이요? 확실히 강해요. 그래봤자 피통 높은 샌드백입니다.

팡그랄 역시 마찬가지고요. 호드는 팡그랄이 뜨면 욕부터 했다지만, 전선을 유지하고 밀어붙이는건 유저의 몫입니다.

뭐 대장과 크로/팡그가 껄끄러운 존재라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실제로 호드의 전술이 대장 무더기 소환과 함께

전선을 파고 들어와서 최사를 끌어들여서 잡는 방식을 하고있죠.

이 물량을 방해하려면 상당히 피곤할겁니다. 대장놈들 몸빵도 장난 아닌데, 그렇다고 호드가 가만히 앉아있나요?

미친 듯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최사를 잡고 유유히 빠져나가죠.

하지만 약점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한곳에 다수의 인원이 몰리면 엄청난 렉과 함께 반응 속도가 굉장히 느려집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칼폭을 돌면 거진 1분 동안은 칼폭만 돕니다.

PC방 PC가 이정도인데 사양이 낮은 컴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 희귀몹에겐 일정확률로 떨구는 즉사 마법봉이 있습니다. 전 희귀를 잘 안잡아 봐서 모르겠지만

이거 한방이면 대장이 아무리 많은들 순삭이 가능하죠. 그리고 주둔지 노움/고블린 작업장에 나오는 핵폭탄으로

퍼부우면 호드 쪽에도 적잖은 피해를 줍니다. 아쉬란엔 장난감이 많죠. 그걸로 방어를 유리하게 할 수 있단 말씀입니다.





4. 왜 우리는 대장군과 최고사령관을 지켜야하는가.

별거 없습니다. 적들에게 수장을 잡는 맛을 보게한다면 사기가 오르고 그럼 골치아프게 되니깐요.

만약 수장을 그냥 내준다면 상대진영은 수장을 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되고 반대로 우리진영은

수장을 내주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박힙니다. 인식이란 무서운거죠.

이렇게 박힌 인식을 고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애초에 싸울 의지가 없을테니깐요.





5.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솔직히 말씀드리죠. 사실상 현 상황을 과거처럼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얼라가 호드를 씹어먹는 구도는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는단 말씀입니다.(낮술님이 그만두시지 않는한)

그렇다면 차선책을 택해야죠. 바로 개싸움 전장으로 만드는겁니다.

여러분이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벤트와 유물만 쫒아선 결국 호드에게 뺏기는 상황이 올거란걸 아시게 될겁니다.

뺏기기 싫으세요? 그럼 싸우세요. 적어도 우린 호구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것 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단순히 이벤트, 유물만 긁어모으는게 아니라 유물 모아서 아이템 사고 아이템으로 상대진영을 엿멕이고.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전선을 유지하거나 밀어야하는 상황에선 과감하게 힘쌈에 참여해서 화력을 집중해야합니다.

처음 아쉬란 오시는 밀리 분들 중엔 쫄아서 뒤로 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쫄지 마세요.

그냥 들어가세요. 그게 전장에서 판금 밀리의 역활입니다. 그럼 힐러들이 죽게 내비둘까요? 당신을 살릴려고 별 짓을 다할 겁니다. 물론 거기서 그칠게 아니라 가지고있는 모든 생존 기제를 다 이용 해먹어야죠.

고대 유물을 먹는것도 좋습니다. 고대 유물을 먹은 밀리는 대장급 이상의 위용을 자랑하죠.

물론 원거리(특히 냥꾼)에게 주는게 좀 더 이득이지만.





요약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쉬란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장을 조지는걸 1순위로 할 것
왜냐하면 수장을 잡으면 후에 이벤트 점령에도 유리하기 때문

<2-1>
이벤트가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님 하지만 이벤트가 우선 순위일 순 없음

<2-2>
유물을 먹으면 반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최소한 대장이라도 뽑아주면 도움이 많이 됨.

아니면 장난감이나 팡그랄에 헌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3>
2번의 상황은 결코 힘쌈보다 우선이 될 수 없음. 고로 힘쌈이 벌어지면 빠르게 이벤트를 끝내고

본진에 합류해서 적을 막아야함. 유물을 모으는 사람들이라면 2-2를 실현하고 본진과 합류해서 방어를 하도록함.

<4>
아쉬란에서 정점을 모으는 유저의 경우 귀찮더라도 1번의 상황을 계속 반복할 것.

이유는 새로들어온 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함. 그게 싫다면 차라리 점먹을 하는것을 추천함.

<5>
가장 좋은건 사람들의 지휘에 따라주는 것임. 나만 좋으면 되지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늘어 갈 수록

악순환이 계속해서 돌고 돈다는 걸 알아뒀으면 함.

<6>
이 모든게 싫다면 당신은 아쉬란의 암적 존재이기 때문에 차라리 오지 않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음


이기적인 마인드는 모든걸 잃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전 누굴 가르칠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으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하쉬란의 상황을 보면 자칫 잘못하면 하쉬란 = 약속된 호드의 땅 이라는 위기 의식 때문에 쓰게 됬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쉬란은 200점을 먹기 위해 싫어도 와야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이 계속된다면 후에 아쉬란 대기열이 해결된다해도 얼라는 호드에게 이길 수 없을겁니다.

결국 아즈호드 처럼 배식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죠.

뭐, 타 아쉬란의 경우엔 유물이나 이벤트 하는 인간들을 매장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아쉬란 뛰시는 분들이 뭐가 우선이지는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물론 이글을 읽고 얼마나 나아질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얼라도 분위기 쇄신에 성공해서

얼라 호드 양진영 힘쌈 + 이벤트 필드 모두 개싸움의 현장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게 때쟁의 맛 아니겠습니까?





P.S : 제가 글에는 낮술님을 언급했습니다만, 그만큼 얼라 진영에도 알려진 인물이고, 예를 들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호드의 분위기를 개선한건 한사람이 아닌 호드 유저들의 힘이겠죠.

이점에 대해서 오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흠, 괜한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채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그럼에도 글을 그렇게 쓴 이유는 지휘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함(은 개뿔!)이었습니다.

얼라의 경우엔 지휘관을 잃고 난 이후 점점 쇠락의 길을 가게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