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차도 제대로 못쓰구 반차..였는데 저녁에 또 불려가서 일하구..반차도 개념이 없어지고..

 

하루종일 투덜투덜 모드입니다..@_@;; 아 개인적인 글은 그만 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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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섭게 보시면 아시겠지만..또 똑같은 문제로 의견대립이 일어났네요;;;;;

 

제가 뭐 대단한 존재도 아니지만..제 생각 좀 적어 볼게요-

 

자~ 전 한걸음 뒤에서 바라봅니다-

 

 

1. 뻘글도 뻘글 수준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카르가스 가족분들이 공감하고 걱정하고 이해하는 정도의 개인적인 일이나

 

   다수 공통적인 일을 적는 거-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내 글을 보고 눈 찌푸리는 사람은 없을까..하는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아무리 익명이라지만..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이런점에서는 전 슈발시리즈님과 어느정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가끔 뻘글(?)을 쓰긴..하지만;;;; 뻘글 수준은 초등학교 이상 학력자라면 판단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 뻘글의 장단점이 있죠- 일단 섭게 보시면 누구나 느끼시는 거지만- 글 올리시는 분. 댓글 다시는 분.

 

   거의 다 그분이 그분 정도;;

 

   덕분에 그 댓글로 친해진 경우가 있죠- 섭게에서만 보다가 실제 스톰이나 오그에서 우연히 캐릭끼리 보면 재밌기도 하고-

 

   친목도 다지기도 하고..그렇게 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저도 섭게에서 알게 되신 분들과 게임상에서도

 

   친해진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움을 드리기도 하구요.

 

   자..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들만의 게시판..같은 면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매일 같은 분들의 글. 댓글. 같은 인벤 닉넴- 으로 시작하는 와우 정보글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사소한 글들.

 

   3자 입장에서 바라보면..어떤 생각이 들까요?

 

 

3. 위에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어느정도 수준에서는 슈발시리즈님 의견에 조금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슈발시리즈님께서 글쓰신 내용중에..후빨(?) 친목종자(?)..이런 단어 선택은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아무렇지 않게 쓰신 글들이 어느분들께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점은 꼭 명심해주세요- 나에게는 쉬운 단어 선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저런 단어를 쓰셨다는게 정말 뻘글 아닐까요?

 

   누구나 자신의 의견 충분히 글 쓰기도 하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뉴스에서 국회의원들 국회에서 몸싸움하고 욕하면서 자신들만의 주장 내세우는거..마구 욕하시죠?

 

   그점이랑 뭐가 다릅니까? 내 의견이 맞으니까 욕도 좀 쓰고 비속어도 좀 쓰면서 어필?

 

   그점은 잘못하신 듯..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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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도 이런 말씀 드린적 있습니다-

 

전 카르가스 서버가 참 좋다구..

 

와우에 재미 붙이게 해준 곳도 이 서버고- 비록 게임상이지만 친해진 분들 많아진 곳도 이 서버입니다-

 

서로 한발씩만 물러서서 서로의 의견. 생각. 천천히 바라보세요-

 

그럼 내가 몰랐던 점도 느낄 수 있고- 깨닫기도 하고-

 

내가 반대편 상대방 입장에서 나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는 지금 서버 게시판 입장차이는..

 

어느쪽이 맞다 틀리다를 따지는게.. 정말 정답이 없습니다- 

 

양쪽 다 의견 맞습니다- 다만 서로의 입장차이가 문제겠지만..

 

정말..한발씩만 물러서서- 상대방을..그리고 반대로 내가 반대편에 서서 나를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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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분위기 전환해서~~

 

비가 갑자기 많이 오네요;; 설마 우산없이 밖에 계신 카르가스 가족분들 안계시겠죠?

 

집이 최고입니다..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