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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20:20
조회: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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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완료] 성채 신화 고정, 운무 구합니다안녕하세요, 데스윙 호드 길드 [curencare] 길마 로아휘아입니다 저희 길드가 레이드에서 재밌는 분들 만나면 납치하긔! 로만 길원을 받는 길드라 길드 광고 같은 건 올려본 적이 없었는데.. 길드 레이드로 "무한 헬트라이 놀자팟 신화 도전!ㅋ" 을 계획하였으나 아쉽게도 인원이 조금 부족해서 구인 광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길드 레이드 형식이기에, 참가하시는 캐릭은 길드에 가입하셔야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 캐릭 이외에 다른 캐릭들은 원래 길드에 두셔도 무방합니다, 이중 길드 환영) 직업: 운무 템렙: 705 이상, 티어 4셋 + 전설반지 (고서 몇개 안 남아서 1-2주 내에 만들 수 있으면 가능) 경험: 최소 일반 올킬 및 공략 확고 (신화 경험은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시간: 일요일 오후 2-9시 (맥시멈 9시이고, 저녁 시간 쯤 끝낼 예정입니다) 템룰: 누적 저득주 + 포인트 제도 (불참시 패널티 있습니다) 기타: 10월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첫째도 출석! 둘째도 출석! 셋째도 출석! 출석률 좋으신 분 구합니다 길드 레이드인데다, 일정도 하루밖에 안 되기 때문에.. 솔직히 빠른 진도를 보장하진 못합니다 꾸준히 함께 손발 맞춰가며, 하나 둘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해도 괜찮고, 초보나 복귀 유저 분들도 괜찮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게임에서 "로아휘아/디아휘아" 로 귓말 주세요! 오프라인일 경우에는 우편으로 남겨 주세요! (우편 주실 때에는 접속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최대한 그 시간대에 접속해서 귓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댓글이나 인벤 쪽지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 데스윙 섭 모든 분들! 한가위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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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종종 너무나 쉽게 그릇된 증오의 감정으로 변해버리기도 하지. 하나의 본능적이고 아주 자연스러운 방어적 반응이라 할 수도 있지만...... 우리를 하나로 끌어 모을 수 있는 공통점 대신, 우리는 상대방과의 차이점에 더욱 집중하곤 하네. 나의 피부색은 녹색인데 상대의 피부는 연분홍색이라든가, 나에겐 어금니가 있지만 상대방은 그것 대신 기다란 귀를 갖고 있다든가. 내 몸은 털이 별로 안 나 있는데 상대방은 털이 덥수룩하고, 나는 공기를 들이마시며 살아가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고...... 만일 이러한 생각들에 집착했더라면, 나는 결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이끄는 인간들이나 나이트 엘프들과 연합하여 불타는 군단을 물리칠 수 없었을 테고, 그 후 타우렌이나 포세이큰과 만나 동맹을 맺을 수도 없었겠지. 드레나이와도 마찬가지였네. 당시 우리의 피부는 붉은색이 감도는 고동색이었고, 드레나이의 피부색은 푸른 빛이었지. 우리에겐 발이 있었지만 그들에겐 꼬리와 발굽이 있었어. 우리가 간단한 천막 등의 건물을 짓고 대부분의 시간을 바깥에서 보냈던 반면, 드레나이들은 주로 그들의 도시 안에서 생활을 했지. 우리 오크들의 수명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드레나이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온 자들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 했네. 드레나이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우호적이었지. 그들은 우리와 무역을 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기술을 전해주기도 했으며, 우리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어. 하지만 선조들의 경고를 전해들은 그 날 이후, 우린 그러한 사실들을 완전히 망각해 버렸다네. 그들의 호의는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었지. 우린 그 때 우리가 두 눈으로 직접 드레나이들의 진실을 목격한 것이라 믿었으니까. 그래서 난 요즘 매일 기도를 한다네. 나의 백성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부디, 하찮은 차이들에 의해 진실을 보는 눈이 가리어지지 않기를. 나는 나의 혈통이 자랑스럽네. 듀로탄과 드라카가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네. 오그림 둠해머가 나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가 사랑했던 백성들을 나에게 맡겼다는 것도 자랑스럽네.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용기에도 큰 자긍심을 느낀다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신들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 좀 더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 하지만 난 당신들의 자리에 있지 않았고,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지위와 평안함 뒤에 숨어서 수십 년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랬어야 했어." 혹은 "저럴 수도 있었는데." 라고 말하는 건 쉬운 일이지. 나는 당시, 자신을 믿고 따르는 백성들을 당장 자기만의 힘을 추구하기 위해 팔아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고,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그 일을 저지른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탓하고 싶지 않네.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는...... 나는 그저, 내가 그러한 비극적인 선택을 강요받았던 시대를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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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멘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