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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7:55
조회: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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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윈드라이프이틀 전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윈드러너를 떠난 지 기억도 가물거리네요. 와우를 처음 접했던 윈드러너...40명이 수십번의 밤을 보내고 때려잡았던 라그나로스...그리고 직장생활에 치여 얼굴만 보고 떠났던 크로마구스...
이제 돌아왔습니다. 뭐 이서버 저서버 돌아다니긴 했습니다.
예전 아이디는 별빛안내자(법사)였는데, 이제 태상검(전사)입니다.
직장을 조금 여유로운 곳으로 옮겼다곤 해도 두 아이의 아빠다 보니, 주중엔 밤 10시 이후에나 접할 것 같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만나면 버프 한개 던져주세요^^
추신. 경험치 물약아 빨리 나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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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한다. 불의 군주에 맞섰던 너의 용기를, 만년 동정에게 보냈던 너의 응원을, 패륜 왕자를 꾸짖던 너의 기개를, 날뛰는 대지를 잠재우던 너의 분노를, 이상한 확장팩들을 바라보던 너의 슬픔을, 왕의 복수를 맹세하던 너의 울분을, 정신나간 벤시를 뒤쫒던 너의 한숨을, 그리고 위상의 부름을 외면하지 않은 너의 의리을. 그리고, 그때 마다 너의 옆을 지키던 너의 동료들을 기억한다. 너는... 돌아올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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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