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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5:26
조회: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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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전사의 와우 즐기기(1)말 그대로 잡담입니다. 제목에(1)을 붙인 것은, 잡담을 조금 이어가려는 저의 작은 의도가 있기 대문이지요. ^^;
와우에 복귀한 지 2달반. 여가시간 중 자기 시간을 쪼개고 쪼갠 시간, 주당 5~7시간 정도... 고로 오공이벤트를 제외하면, 30시간 정량제 두번으로 아직도 180여분이 남은 현황.
만렙 단 지 한달. 전문기술은 대장/기공, 아직 만숙은 못함...500대 중반 전설템퀘는 이제 용맹의 시험.(이번 주말 정도에 완료하고 다음 퀘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현재의 상황입니다. ^^
나름 최선을 다하고 짬짬히 연구하고 열심히 파밍하면서 판다전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나름 하드유저(3시간/일)였던 대도시 서버 시절에, 길드공대 출석률이 낮다고 한 소리를 듣고 울컥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복귀하고는 쑥스러운 마음에 길드가입도 못하고 있는데, 요즘은 목표를 가지고 솔로잉을 하고 있습니다.
템렙 540을 만들어서 오공 헤딩팟부터 들어가는 것이 소박한 목표입니다. 현재 템렙은 열심히 파밍 중이라 520.
티어와 무기는 공찾(528)+업글2단계(8), 나머지 부위는 영원의짐(535)+업글2단계(8)로 풀템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천신께서 자비를 베푸시고, 600짜리망토도 얻게 되면 달성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540되서 탄력막공부터 차근차근히 진행하다보면, 예전 오리지널때처럼 좋은 분들도 세록세록 알게 되고, 길드가입도 권유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아직 낭만을 유지하고픈 올드유저가, 이제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사실 여러분의 곁에서 이미 수다떨고 있었습니다.ㅡㅡ;)
아, 물론 540부터 만들고...^^;
추신. 사실 글이 너무 없다는 말에 사무실에서 몰래 잡담 하나 올려봅니다.^^
EXP
259,607
(98%)
/ 260,001
나는 기억한다. 불의 군주에 맞섰던 너의 용기를, 만년 동정에게 보냈던 너의 응원을, 패륜 왕자를 꾸짖던 너의 기개를, 날뛰는 대지를 잠재우던 너의 분노를, 이상한 확장팩들을 바라보던 너의 슬픔을, 왕의 복수를 맹세하던 너의 울분을, 정신나간 벤시를 뒤쫒던 너의 한숨을, 그리고 위상의 부름을 외면하지 않은 너의 의리을. 그리고, 그때 마다 너의 옆을 지키던 너의 동료들을 기억한다. 너는... 돌아올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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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