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쐐기에 재미를 들려서 레이더점수 3000점 근접한 기념
+ 친구가 술 취해 제 침대에서 자는 바람에 할 일 없어서 씁니다.

요즘 15단까지 보상이 업그레이드되가지고 쐐기들 많이 도시죠. 저도 많이 돌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창에 쐐기플레이어 모아 놓고 친구창에서만 돌고... 그러기보단 글로벌과 길드 위주로 쐐기를 돌다보니 
공략을 잘 모르고 쐐기를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참 난감하죠. 공략도 모르고 오셨어요?라고 말하게 되니까요.
사실 저는 (디스코드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공략 알려드리면서 하는 것도 괜찮긴 합니다만, 타임어택이다보니 돌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일단 글로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는 '나는 이 던전을 돌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만나는 걸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쐐기는 레이드처럼 인벤 공략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공략도 대부분 네임드 위주로 쓰여있지만 사실 쫄 구간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며, 쫄 구간 공략은 던전 도감조차 없기 때문에 공략을 배우기가 어렵죠... 그래서 저도 별 것 아닌 실력이지만 제가 쓴 공략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공략 숙지 상태로 쐐기를 왔으면, 하는 바람에 공략글을 써봅니다.


저는 법사와 보기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사실 법사를 주로 플레이하죠. 딜러, 특히 원딜러 입장에서 쓰게될 것 같습니다. 또 저는 대체로 19~21단 사이에서 쐐기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초고단 공략은 잘 모릅니다. 진짜배기 쐐기러들은 이 공략이 좀 우스울 수도 있겠지만, 더욱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계시다면 겸허히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어요. 또 완전 간단한 공략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제 기억 오류로 인한 내용 오류가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고치겠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볼드체를 해놨습니다.


1. 쐐기 준비

 쐐기를 단순히 대충 15단 주차만 하고 끝내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어찌어찌 스펙으로 15단 정도는 다 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1단이라도 더 높은 단수의 던전을 1초라도 더 빠르게 깨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격노의 북이 필요합니다. 블러드를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는 술사, 법사, 야냥인데 솔직히 말해서 이 세 클래스는 쐐기에서 가장 환영받는 직업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블러드가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반드시 격노의 북을 준비해주세요.
 두번째는 고장 감지 변환기가 필요합니다. 쐐기에서 죽고 다시 뛰어오는 시간은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전멸의 위험에 있을 때, 재빨리 전투지역을 이탈하고 발밑에 고감기를 깔고 죽어야만 합니다. 특히 힐러는 더욱 더요. 이렇게 살아난 사람이 저는 부활기가 없는 전사인데요? 쀼? 하고 있으면 다 뛰어와야 합니다. 부활기 없는 클래스도 고감기만 시체 위에 던져주면 언제든지 부활을 시킬 수 있으니 꼭꼭꼭 가지고 오세요.
 세번째는 스카글 물약입니다. 검떼 1넴 앞 투물패스는 너무 유명하죠. 이 외에도 투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숲 막넴 앞에서 시간이 아슬아슬할 때 다같이 투물 패스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도핑은 자유롭게 하시되, 치명상 주간에는 싸움꾼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솔직히 2차스탯 375 올린다고 뭐 큰 도움 안 되거든요. 싸움꾼 드시는 게 훨씬 더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기계공학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허리마부를 니트로 추진기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편 폭발 허리띠 마부가 좋습니다. 꽤 사용하기 어려운 마부긴 합니다만, 익숙해지면 한 개의 광역차단기가 추가되는 겁니다. 이건 정말 연습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파티에 흑마법사가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저같은 경우엔 천공 치유 물약도 준비해서 다니는 편입니다. 물약은 웬만하면 지속되는 힘의 물약이 좋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체력' 증가가 도움이 됩니다. 또 같은 맥락에서 체력 영약도 저는 40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폭군 어숲이나 비전로에서 아주 의미가 있습니다. 전설은 프라다를 구비하세요!! 혹은, 티어 효과를 포기하더라도 체력을 극도로 높일 수 있는 세팅을 준비하세요.
 자신의 사냥꾼이거나 사냥꾼이거나 사냥꾼이라면, 체력 장신구를 준비해보세요.

 쐐기는 네임드 못지 않게 쫄구간도 중요합니다. 쐐기 딜의 핵심은 사실 쫄 구간에서 얼마나 쿨기를 잘 사용하느냐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디스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딜러들의 중요 쿨기를 확인하고, 탱커의 중요 쿨기 또한 확인된 상태에서 두~세 무리를 한 번에 몰아서 잡은 후 다시 천천히 진행하는 등의 플레이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자신이 딜러라면, 그리고 이런 것을 기대할 수 없는 글로벌이라면, 언제 어떤 쿨기를 사용하면 많은 몹을 빠르게 잡을 수 있고 보스에서 쿨기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광세팅과 네임드세팅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신구와 전설을 확인하세요. 쐐기 쫄딜에 활용되면 좋은 유령의 훈로, 반월도, 척살기, 종착지 신호기 등등의 장신구를 활용하세요. 이런 장신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휘의 눈처럼 단일 딜에 효과적인 장신구를 쫄딜에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의 쐐기 퀄리티는 조금씩 떨어지는 겁니다.
쐐기는 타임어택입니다. 1초라도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때, 점점 더 높은 단수의 쐐기 클리어 경험을 얻게 됩니다. 솔직히 2단을 도나 13단을 도나 비슷하잖아요? 뭔가 지루하고. 하지만 18, 19, 20단을 넘어가면 그 클리어의 쾌감은 정말 짜릿합니다. 전혀 다른 던전을 도는 거예요.


2. 본격적인 공략

 에 앞서서, 파티의 짜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쐐기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스킬들은 대체로 전투 부활 , 광역 스턴 및 침묵 , 무적기 , 비전투 메즈기입니다. 이 다양한 유틸기를 어떤 클래스가 가지고 있는지 알고, 어디에 활용되는지 알면 더 좋은 파티를 짤 수 있습니다.

 먼저 전투 부활은 야수 사냥꾼, 모든 드루이드, 모든 죽음의 기사, 모든 흑마법사(이건 잘 모르겠네요. 죄다 고흑이라..)가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 부활은 사실 반드시 필수적인 스킬은 아닙니다. 안 죽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날 수가 없고 실수가 발생했을 때 파티와 쐐기돌을 구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광역 스턴 및 침묵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스킬이 몇 개 있느냐에 따라서 던전의 난도가 달라지는 던전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많은 클래스를 키워보지 않은 관계로 사실 정확하게는 모릅니다만... 광역 스턴은 전사의 충격파, 악딜의 혼돈의 회오리, 수도사의 팽이차기, 술사의 번개쇄도 토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바로 쓸 수 있고 쿨도 짧아요. 보통 이 세 스킬을 위주로 광역스턴 계획을 짭니다. (그리고 전사, 수도사들 중에 팽차나 충격파 특성 제발 찍고 오세요. 제발.) 이 외에도 냉죽의 광역스턴기가 있는데, 쿨기때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언제 사용가능한 지 좀 불규칙한 면이 있습니다. 사냥꾼의 구속의 사격은 구속의 사격 지점에서 몬스터들이 벗어났을 때 스턴이 걸리기 때문에 구속의 사격이 사용되면 탱커가 몬스터들을 드리블해서 스턴을 먹이면 좋습니다. 암사의 경우 광역 스턴이 있는 걸로 아는데 쐐기에 암사가 안보여서 잘 모르겠습니다. 징기는 언데드나 악마들에게 먹일 수 있는 스턴이 있습니다. 그리고 광역 침묵으로는 조드의 태양 광선이 있고, 개사기 종특인 블엘의 비전 격류가 있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 스턴은 아니지만 광역 차단에 사용될 수 있는 화법의 용의 숨결이나 기공의 파편 허리띠, 성기사의 눈뽕, 수드의 행동불가의 포효가 있습니다.
 이 스킬들은 겹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막 써도 안 됩니다. 보통 몹 무리가 한 번에 시전바가 올라갈 때, 분노가 걸렸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쐐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순서를 정해두세요. 저 같은 경우 대체로 '일단 전투 시작되고 몹 모이면 항상 악사님 혼회부터 올려주시고, 그 다음에 충파 주세요'와 같은 방식으로 미리 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엑소더스나 위크오라를 사용해서 항상 팀원의 중요스킬의 유무를 체크하도록 하세요.
 무적기는 쐐기에서 정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대체로 네임드의 패턴을 씹거나, 큰 데미지를 피하거나, 나눠맞아야할 데미지를 지우는 데에 쓰입니다. 하지만 무적기마다 특징이 다 다른데요... 마법사의 얼음 방패나 도적의 그림자 망토의 경우엔 걸려있는 모든 디버프를 지워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냥꾼의 거북상이나 악사의 황천걸음은 디버프를 지우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해요. 뭐 무적기는 결국 법사의 얼방, 도적의 그망, 냥꾼의 거북이, 악사의 황천 걸음, 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정도이고 다른 클래스들은 개인 생존기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암사의 분산, 죽기의 대마보, 술사의 영혼 이동, 흑마의 결의 등등... 이런 개인 생존기들은 큰 데미지가 올 때 켜주세요.  
 비전투 메즈기는 몇몇 까다로운 쫄 구간을 패스하게 해줍니다. 악사의 감금, 성기사의 참회, 도적의 혼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참회는 특성이기 때문에 참회가 필요한 몇몇 던전에서 반드시 성기사는 참회를 찍고 오도록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쐐기는 레이드와 달리 아주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야 합니다. 제 마법사로 예를 들자면, 사실 레이드에서 얼회나 냉기 돌풍을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쐐기에서는 얼음 회오리, 냉기 돌풍, 얼음 보호막 등의 유틸리티 스킬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레이드할 때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스킬들을 둘러보세요. 특히, 종족 특성을 활용하세요. 개씹사기 종특인 비전 격류 외에도 타우렌의 쿵쿵따나 인간의 자생력, 언데드의 포세이큰의 의지, 나엘의 그림자 숨기는 익숙해지면 반드시 쓸 수 있는 상황이 옵니다. 

3. 진짜 본격적인 공략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네요. 제가 생각해도 쐐기는 고인물 컨텐츠라 불려도 할말 없을 것 같습니다....

 -넬타리온의 둥지
 1넴 전까지
 
 넬둥에서 1넴 전까지는 모두 호구입니다. 몰아잡기를 방해하는 '강화, 폭탄, 파열' 주간이 아니라면 대체로 싹 몰아잡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탱커 스타일에 따라 폭포 내려가기 전 옆 다리에 호구 3형제를 잡는 경우도, 잡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도적으로 까다로운 구간을 패스하고자 할 때는 잡는 것 같아요.
 
 1넴
 
 1넴은 제 착각인지 몰라도 체력이 많은 듯해요. 1넴에서 중요한 것은 '브레스 피하기'와 '쫄 처리하기' 입니다. 네임드가 탱커를 향해 사용하는 브레스는 탱커도 피할 수 있습니다. 맞지 말고 살짝 피하세요 탱커님들. 또 쫄은 체력이 작지만 바로바로 처리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네임드가 바닥을 쿵 찍을 때, 남아있는 쫄의 체력 상황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이 쿵 찍기 스킬을 사용하기 직전에 쫄이 하나 소환되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이 쫄을 잡기 위해서 냉법이라면 서손을 잠시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클래스들도 즉발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을 준비하세요.

 2넴 전까지

 중요 몹은 '파괴자'와 '투척병'과 '조물사'와 '괴물'입니다. 파괴자의 산사태라는 스킬은 피할 수 있습니다. DBM이 산사태!라고 친절히 알려주니까요. 산사태 스킬이 시전되자마자 자신이 지금껏 있던 자리를 벗어나면(그냥 옆걸음을 해버리면) 산사태가 피해집니다. 이건 반드시 피하도록 하세요. 쐐기에서 자신이 맞지 않을 수 있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힐러의 딜이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고, 1초 1초의 시간이 더 단축된다는 의미입니다. 투척병의 던지기는 제가 알기로 피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탱커의 "멀리 드리블하기"가 중요한데요, 와우의 몬스터들은 제1어글자가 자신의 사정거리(40m)밖으로 달아나면 다른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그 탱커를 쫓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투척병이 두마리 이상 존재하는 몹을 잡는다면, 그리고 투척병의 데미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탱커는 초반에 광역 스턴기와 함께 빡딜을 해서 어글을 먹고 뒤로 돌아 뛰세요. 딜러들이 알아서 잡아줄 겁니다. 이 때 딜러들은 이감기, 밀치기류 스킬을 활용하여 몹들이 탱커를 따라잡기 힘들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버틸 수 있으면 드리블 없이 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탱커의 이동시간도 문제고, 탱커 딜이 빠지는 것도 손해입니다.
 '조물사'의 화살은 차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단이 되면 너무 아파요. 차단 순서를 정해서 차단합시다. 기본적으로 와우의 차단 순서는 탱커 - > 근딜 - > 원딜 순서고, 가장 중요한 스킬인 치유나 전멸기 등은 원딜이 봅니다(사거리 때문에 근딜은 차단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관행이 생긴 걸로 압니다). 물론 악사나 세푸즈의 존재 때문에 이 차단 순서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괴물'이 사용하는 스킬은 스턴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스턴 지원 부탁드립니다.

 무리 주간에는 북쟁이를 지나면 투척병 4 + 파괴자 1인 주간이 생깁니다. 이 때 도비터와 혼절을 사용하면 패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넴
 
 딱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탱커는 가르기 맞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경험이 필요하고요. 1야바위 전에 블러드를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야바위 이후에 블러드를 올리고 쿨기를 켜도록 하세요.


 3넴 전까지 + 3넴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악어를 잡는 것은 대중화되어 있죠? 악어는 너무나도 호구이기 때문에 악어는 원딜이 풀링해오고, 그 후의 쫄과 함께 붙여잡는 택틱이 유용합니다. 쐐기의 미학은 얼마나 많은 몹을 몰아서 잡아도 좋으냐에 있습니다.
 3넴에서 쫄들은 등장과 함께, 아직 뛰어내리기 전에도 이미 공격할 수 있습니다. 원딜러들은 미리미리 치기 시작하세요. 그리고 넴드가 사용하는 바닥을 남기는 스킬... 썩은 아귀인가? 그 스킬은 네임드와 너무 가깝게 깔면 안 됩니다. 반드시 그 바닥을 활용해야만 하는 탱커가 있는데, 그 바닥이 너무 가까우면 잡아먹힙니다. 특히 냉법들 2얼창한다고 앞으로 나와서 깔지 말고 맞기 직전에 뒤로 점멸 타세요.

 4넴 전까지
 
 잡아야하는 몹은 노무리 주간엔 4무리 입니다. 그 중 첫번째로 만나는 아랫돌+파괴자 조합은 비전투 메즈기를 활용하여 패스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전갈과 전갈 옆 친구를 잡아야하는데, 사실 전갈 옆 친구가 던지는 부메랑은 체인 라이트닝입니다. 산개해서 잡도록 하세요. 전갈 옆 친구를 메즈하고 전갈을 잡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그냥 잡아도 상관 없을 때가 많습니다. 다만 전갈이 사용하는 스킬은 스턴을 활용하여 잘라주세요. 꼭 !

 4넴 

 수정 가시 3번, 전멸기 한 번. 수정 가시 3번, 전멸기 한 번. 수정 가시 3번, 빠르게 전멸기 한 번, 수정 가시 2번, 전멸기 한 번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수정 가시는 원거리를 대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거리딜러와 힐러들은 탱커 쪽에 좀 가깝게 서주세요. 그래야 큰쫄이 수정 가시에 박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큰쫄은 수정 가시에 빠르게 박게 만들고, 그 이후에 빡딜을 넣습니다. 네임드가 사용하는 기술 중 산사태는 수정 가시를 없앱니다. 탱커는 수정가시 반대쪽으로 산사태를 맞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즈샤라의 눈

 1넴 전까지
 
 대체로 쫄들이 호구지만, 차단을 필요로하는 스킬이 많습니다. 이 쪽은 쫄들 이름이나 스킬들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마법봉?이라는 전멸기를 사용하는 쫄이 있습니다. 마법봉은 스턴을 사용하여 반드시 잘라줘야 합니다. 정석대로 가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넴

 사용하는 기술은 큰 창, 작은 창, 밀어붙이는 파도(돌진), 쫄 소환입니다. 큰 창은 반드시 쫄에 맞추거나 무적으로 씹어야 하고, 쫄들이 사용하는 기술들도 다 차단을 해야 합니다. 대체로 무적기가 없는 경우는 없어서 그냥 시원하게 광 쳐버린 다음에 순서를 정하여 무적으로 씹습니다. 물리데미지이기 때문에 보축으로 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사의 칼춤으로도 피할 수 있습니다!! 큰 창을 던지기 직전에 칼춤을 쓰면 다 피해진다네요. 이 칼춤은 악사분들이 반드시 연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창은 그냥 파티원에 들어오는 데미지 디버프인데, 힐업이 필요합니다.

 2넴 전까지

 마법사 쫄이 사용하는 기술 중 필수로 차단해야 하는 것은 '비전 튕김' 뿐입니다. 나머지는 차단 안해도 괜찮습니다. 변이는 힐러가 바로 해제를 넣어주세요.

 2넴

 어렵습니다. 마녀의 저주, 쫄 소환, 두 종류의 번개를 사용합니다. 마녀의 저주로 우리가 브레스를 쏘게되는데, 이 브레스로 쫄들을 맞추면 쫄이 한 번에 우수수 죽어버리고, 아군을 맞추면 아군을 밀쳐냅니다. 쫄이 있을 때는 쫄을 향해 쏘고, 번개 타이밍 때는 고개를 돌려 다른 곳에 쏘도록 해주세요. 이 마녀의 저주는 해제가 가능하니 자기 해제가 가능한 드루이드와 힐러들은 해제를 통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제해도 브레스 쏘긴 쏩니다.
 1번 번개는 땅에 올라가면 아예 데미지를 받지 않아서 상관없는데, 2번 번개는 데미지가 너무 아픕니다.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진짜 아파요. 반드시 작은 생존기를 켜고 맞도록 하고, 정말 고단이고 폭군이라면 프라다를, 체력 영약, 지힘을 사용하세요. 또 이 때 무조건적으로 산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오리들이 돌아다니면서 땅을 없앱니다. 점점 위험하니까 회오리를 지울 수 있는 클래스들은 회오리를 지워야 합니다. 사실 법사밖에 모르겠네요. 회오리 자체는 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주변에 땅이 없는 곳"에서 회오리를 밟고 점멸을 바로 사용하면 깔끔하게 없어집니다. 거북상 쓰고 밟으면 지워질라나? 

 3넴 전까지

 히드라는 근딜들 꼬리치기를 조심하세요. 가재는 브레스를 조심하세요. 갓매기들은 빨리 죽이세요. 게들은 이감기 걸고 탱이 드리블하면서 몰아 잡으세요. 여긴 너무 지루해요... 

 3넴
 
 지루한 넴드입니다. 쫄처리가 빠르게 되어야 합니다. 사실 어려운데, 지루해요.

 4넴 전까지

 동굴로 들어가거나 옆길로 갈 수 있습니다. 옆길 테크닉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검색을 해보세요.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면 잡아야할 쪼그마한 몹들이 많습니다. 주의할 것은 멀록 무리는 큰 쫄1과 작은 쫄 다수로 이루어져 있으니, 강화 주간에는 큰 쫄부터 녹여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거인 두 무리가 위험한데, 이 친구들은 도비터 패스가 안 됩니다. 쿨기 몰아서 잡으면 네임드 전투 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체로 탱커의 희생으로 패스합니다. 탱커가 몹들을 풀링하고 도망가는 사이에 최대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고, 힐러가 대부로 탱커를 부활시킵니다. 그리고 힐러가 부활 캐스팅을 하는 그 사이에 딜러들은 네임드 주변 갓매기를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넴

 '지진'이 위험합니다. 지진의 매커니즘은 이렇습니다. 일단 모든 파티원에게 데미지를 입히며 바닥을 남깁니다. 그리고 몇초 후 남겨진 모든 바닥에서 여진이 옵니다. 전투시간이 한없이 길어지면 이 바닥이 곳곳에 생겨 점점 있을 곳이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닥을 한 곳에 몰아서 까는 테크닉이 필요한데요, 지진이 올 때는 아무리 바닥이 많아도 데미지가 고정이기 때문에 바닥을 깔고, 옆으로 피하고, 여진 이후에 다시 바닥 위로 올라가서 바닥을 깔고... 반복하면 됩니다.
 공기 방울은 물바닥을 밟거나 여진을 밟아서 해결하는데 여진은 조금 위험합니다. 저는 물론 위험 선호자라 여진으로 지웁니다. 이 스킬은 대상에게 보호막을 주고 이 보호막이 없으면 파티원 전체에 데미지를 주는 거라 '일부러 데미지를 받아야'하는 매커니즘입니다.

 5넴 전까지 + 5넴

 마녀들은 대체로 호구라서. 차단만 확실히 되면 상관 없습니다.
 5넴은 온갖 바닥이 다 나오니까 다 피해줘야 합니다. 다만 '분쇄의 심연'(맞나?) 스킬이 위험한데요. 데미지를 나눠 맞는 겁니다. 이 스킬은 첫 번째는 다 같이 맞고 힐업을 하면 되지만 두 번째부터는 무섭습니다. 무적기가 있으면 나가서 혼자 맞으세요. 거북상 얼방 등의 기술 들이 다 활용 가능하고, 성기사의 보축도 가능합니다. 여담인데 힐러는 그냥 신기가 짱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두 번째부터는 나가서 혼자 죽고 전부를 받기도 합니다.


 -카라잔 상층

 1넴 전까지

 공포 마녀의 공포 차단이 중요합니다.
 마녀를 지나면 번개 골렘이 나옵니다. 바닥만 잘 피하면 되고요. 번개 골렘 이후에 침묵 골렘이 있는데, 이 친구가 상당히 호구입니다. 체력만 많아요. 제가 탱커를 할 때에는 이 친구를 때리면서 정령+지룡 무리를 같이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령+지룡은 지룡이 예쁘게 모이지 않기 때문에 보통 벽을 활용해서 풀링하는데, 이 정도는 다들 아실 겁니다. 정령에게 초반 빡딜을 넣어 보호막을 소진시켜야 차단이 됩니다. 파티딜에 자신이 있다면, 두 무리씩 풀링해보세요. 탱커가 풀링할 때 강력한 스킬을 정령에게 던지고 도망가면 보호막 소진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 던전을 보통 냉법으로 오는데, 칠흑화살+진눈깨비를 던지고 도망가는 편입니다. 

 1넴

 공략을 모르면 아주 어렵습니다. 네임드가 쫄을 소환하며 바닥을 깔고, 기력이 바닥나면 '환기' 기술을 사용합니다. '환기' 때는 넴드가 아무것도 안하고 데미지를 2배로 받기 때문에 모든 쿨기는 이 때 몰아서 사용합니다. 물론 파티딜에 비해 저단이라면 그냥 초블 올리고 밀어도 됩니다. 그리고 쫄 처리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쫄을 우선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래서 한 점 택틱이 중요합니다.
 한 점 택틱은 탱커를 기준으로 모든 파티원이 한 점에 뭉치는 겁니다. 이러면 쫄이 반드시 네임드와 붙기 때문에 데미지 효율이 좋고 쫄 처리가 빠릅니다. 그리고 바닥기술이 올 때 같이 깔고 도망감으로써 바닥을 적게 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실수로 바닥을 맞았을 때 데미지가 5배기 때문에 보통 끔살난다는 건데요. 고단가면 어차피 하나만 맞아도 죽습니다. 만일 한 점 택틱을 모르겠다면, 동영상을 검색해보세요.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2넴 전까지 + 2넴

 쥐를 주우세요. 쥐는 최고입니다. 쥐 사랑해요.
 메디브 바로 앞 통로의 끝부분에 한 마리가 있고, 1넴을 잡고 포탈을 탄 후 뒤를 돌아서 올라가면 두 마리가 있습니다. 쥐의 효과는?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이동하면서 캐스팅이 된다는 겁니다. 캐스터들은 이 쥐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대신 펫을 사용할 수가 없고, 변신을 할 수 없습니다. 탈태 불가, 조드 변신 불가, 야냥 펫 불가 등등. 법사가 가장 활용도가 높은데요, 쥐를 타면 이동하면서 캐스팅을 할 수 있고, 이동하면서 얼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고! 이속 높아서 2얼창도 잘 돼!
 메디브 앞에 혼자 덜렁 있는 칼쟁이는 보통 감금/참회/절하고 지나갑니다. 다만 어깨빵치면 깨더라고요. 좀 피해서 갑시다.
 메디브는 어렵습니다. 정말 어려워요. 3가지 기본스킬과 3가지 특수스킬을 사용합니다. 기본스킬 1번은 탱커를 대상으로 시전하는 관통 화살입니다. 전탱은 주반으로 튕겨내는데 나머지 탱은 아프니까 차단 남으면 잘라주세요. 2번은 랜덤 대상 냉증입니다. 반드시 백퍼센트 차단되어야 합니다. 차단 순서 정해서 다 자르세요. 3번은 불지옥 화살인데, 보통 냉증 -> 관통 -> 불지옥 순으로 차단할만 합니다. 왜냐면 화살은 비교적 데미지도 약하고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임드의 불지옥 화살 캐스팅이 끝난 직후에 이동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캐스팅 중에 네임드와 멀리 떨어졌다가 캐스팅이 끝나자마자(이 때 자신 발 밑의 원이 사라집니다!) 이동기를 샥 쓰면 피해집니다. 못피하면 힐 부담이에요. 특히 불의고리 때는 꼭 피하세요.
 특수 스킬은 중요한 것이, 비전은 차단 잘하면서 점사 잘하면 되고 냉기는 점프 뛰면 되는데, 화염의 고리는 중요합니다. 화염의 고리 대상자는 고리 밖으로 나가서도 안 되고, 고리 안으로 누가 들어와도 안 되고, 죽어도 안 됩니다. 미리 근딜 산개가 필요합니다. 고리 대상자는 정말 최대한 힐업을 해주세요. 고리 딜은 얼방 등의 무적기를 뚫고 오기 때문에 대상자는 무적기보다 생존기와 생명석, 지속되는 힘의 물약, 천공의 치유 물약을 먹어주세요. 그리고 고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날아오는 불지옥 화살은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투 끝나도 화염의 고리는 남아 있으니 메디브 누웠다고 이동하다가 전멸시키지 말고 끝날 때까지 힐업하고 가세요.

 3넴 전까지 + 3넴

 넴드가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쿨기가 안왔을 경우를 대비/애드를 대비해서 넴드와 가까이 있느 거미를 잡기도 합니다. 

 네임드가 사용하는 기술 중 중요한 것은 구슬입니다. 구슬을 사방으로 던지고 네임드를 향해 쇄도하는 구슬을 우리들이 중간에 잡아채야 합니다. 그 후에 보라 바닥에 캐릭터를 비벼서 구슬이 주는 디버프를 없애는 것이 정식 공략입니다만, 고단가면 이 데미지가 정말 정신없이 아픕니다. 그래서 보통 무적기를 활용하여 처리합니다.
 쉽게 구슬을 처리하기 위해 탱커의 드리블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구슬은 사방팔방으로 뿌려졌다가 네임드를 향해 다가오기 때문에, 탱커가 네임드를 "아주 멀리" 뺀다면, 구슬들이 네임드를 향해 오기 위해 한 점에 수렴합니다.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세요. 이 때 무적기 클래스가 무적을 켜고 한 점에 수렴된 구슬들을 먹어 줍니다. 다음에 또 구슬이 오면? 원래 자리로 탱커가 돌아갑니다. 또 한 점에 수렴되겠죠? 2무적기 클래스가 먹으세요. 이렇게 한 구슬 당 하나의 무적기를 분배합니다. 보호 성기사의 '주문수호의 축복'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이, 이미 구슬을 먹어버린 파티원에게 주축을 주면 아무리 보라바닥에 비벼도 디버프가 안사라집니다. 한 번 줘봤다가 욕 디지게 먹었습니당...

 4넴 전까지

 지룡들이 떼로 나타납니다. 몰아서 잡으면 시원하겠죠? 시원하게 우리가 터집니다. 보통 두 무리, 자신있으면 세 무리를 몰게 되는데요. 이 지룡들도 구슬을 뿌리고 이 구슬을 파티원이 먹어주지 않으면 파티가 터질 수 있어요. 구슬을 먹으면 데미지 버프도 받으니까 구슬 처리를 신경씁시다. 
 정상적으로 진행했을 시, 거미를 잡았든 안잡았든 존재하는 5무리의 지룡들 중 4무리의 지룡만 잡아도 충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무리씩 두 번 잡으면 됩니다. 
 그 후에 빠따꾼, 화염술사를 만납니다. 빠따꾼은 넉백을 시키는 광역 기술이 있어서 빠따꾼 앞에서 얼쩡거리면 죽습니다. 하지만 탱커는 꼭 맞아야하기 때문에, 두 가지 방법이 활용됩니다. 첫 번째는 끌고 지룡 쪽 통로로 데려와서 아주 안전하게 잡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빠따꾼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에 존재하는 벽에 등을 대고 맞는 것입니다. 가끔 등을 대고 맞아도 비비적거리다가 낙사하는 경우가 있어서 최대한 안전하게 벽 가운데에서 정면으로 맞도록 하세요. 화염술사는 바닥에 폭탄을 깝니다. 이 폭탄은 처리하지않으면 파티를 전멸시키는데요, 폭탄 위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딜이 무시무시하고 무적을 뚫고 오기 때문에 적절하게 나눠 맞으세요. 돚거들은 교란 켜고 밟고 있으면 될 겁니다...아마도?
 체스는 바닥 잘 피하고, 잘 잡으세요. 지룡 4무리 / 거미 안잡을 시 체스까지 완료 후에 퍼센트가 99%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힐러는 먼저 앞으로 가서 메디브와 카드가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나머지는 돌아서서 박쥐를 한 마리 잡습니다. 박쥐는 평상시에는 공중에서 포탄만 쏘고 있지만, 탱커가 도발을 시전하면 내려옵니다. 탱이 박쥐 한 마리 도발하면 잡으면 됩니다. 체스 완료 후 넴드 문이 열리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미리 박쥐를 잡지 말고 체스 완료 후 이 때 박쥐를 처리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넴

 파열을... 피하세요... 제발...
 넴드 얼굴을 보고 있다가 나를 본다? 시발 ㅌㅌㅌ. 어렵지 않습니다.
 2페는 공간이 협소해서 바닥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2페에 블러드를 올리고 잡아버립니다. 2페 꼼수가 있긴 한데 시간낭비 너무 심하니까 그냥 잡으세요. 
 3페는 쫄들을 싹 몰아서 넴드에 붙이고, 그 후에 광을 쳐서 잡습니다. 쫄딜 빨리 안 되면 탱커가 죽어요. 왜냐? 쫄이 탱커에게 이감 디버프를 걸기 때문입니다. 이감 디버프가 쌓이면? 파열을 못피하고 낙사 수고링. 그러니까 쫄 광역딜 넣어서 녹여주시고요. 이때 넴드가 시전하는 기술은 끝차단을 봅니다. 사실 끝차단은 모든 차단의 기본이에요!
  여기도 구슬 디버프 처리가 중요한데요. 구슬 디버프가 걸리면 파티원으로부터 이격한 후 가만히 있습니다. 힐러가 해제해줘도 가만히 있습니다. 구슬이 나를 완전히 떠났다? 난 이제 무조건 구슬을 피할 자신이 있다? 그 때 다시 돌아갑니다. 이게 기본이고요. 1페엔 디버프가 1명, 2페엔 2명, 3페엔 3명 걸리기 때문에 2페부턴 시간차 해제를 하게 됩니다. 산개를 잘 하시고, 구슬을 잘 피하시고, 넴드 얼굴을 잘 보시고, 바닥 잘 피하면 됩니다. 얘에서 말리면 그냥 돌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얘만 집중해서 하면 사실 카라잔 상층은 시간이 넉넉해서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넴드를 트라이 없이 잡는 것과 1넴 앞에서 몰아 잡는 것. 쫄에서 안 죽는 것.


 -카라잔 하층

 저도 하층은 잘 몰라서... 공략이 미흡합니다. 

 1넴 전까지 + 1넴
 처음 돌을 꼽으면 유령이 두 마리 있습니다. 파티에 도적이 있다면 도비터로 패스하세요. 체력은 드럽게 많고 퍼센트는 너무 안줍니다. 
 자선가와 후원가, 해골 안내인이 있습니다. 해골 안내인이 사용하는 손전등은 스턴으로 차단할 수가 없습니다. 죽손으론 될까요? 확인부탁드려요. 어쨌든 차단이 안 되니 타이밍 맞춰서 고개를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자선가와 후원가가 쓰는 '주먹'이라는 스킬은 탱커에게 진짜 환장하게 아프게 들어옵니다. 스턴지원 가능하면 해주세요. 천상의 동전은 바닥이 깔리기 때문에 피하면 됩니다. 
 1넴 아주 다양한데, 공통적으로 중요한 스킬을 차단하고, 점사하고, 바닥 피하는 넴드입니다.
 아옳리아는 그냥 죄다 피하면서 딜하면 됩니다. 쉬운 편
 마녀는 쫄이 쌓이지 않게 적당히 정리하면서 2타겟 딜로 녹이면 됩니다. 절대 모든 바닥을 밟지 마시고요. 전멸기가 올 때 시전이 끝나기 직전에 나눠서 바닥을 밟으면 됩니다. 미리미리 '나는 이 바닥을 밟겠다'는 사인을 보내는 게 좋아요.
 빗자루는 파티 딜과 힐과 단수에 따라 적당히 점사 정해서 점사하면 됩니다.

 2넴 전까지 + 2넴
 1넴을 잡으면 유령 인부가 존재하는 통로를 지나야하는데, 여기 유령 인부 잡다보면 뭔 애드가 지랄맞게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꼭 잡아야하는 유령 인부를 1넴 잡은 오페라 쪽으로 빼서 잡습니다. 그러면 밑에 있는 애들이 올라오는 버그도 있긴 한데... 적당히... 별똥별 같은 거 쓰지 말고..
 통로를 지나면 무희들이 많은 곳에 도착합니다. 딱 봐도 죄다 몰아서 잡고 싶죠? 광역 스턴과 조드를 데려 가세요. 싹다 몰아서 충파 쓰고, 충파 끝날 때 혼회 쓰고, 혼회 끝나면 태양 광선 쓰고, 그 안에 못 잡으면 파티가 터집니다... 만일 이게 안 된다면 화염 차원문 짜르면서 가세요.
 2넴 앞에는 건전한 무희? 등등의 친구들이 나오는데요. 건전한 무희가 사용하는 스킬들이 매우 아픕니다. 밴시의 통곡은 아예 파티 전멸기급이고요. 마음 파괴자 이전에 오는 매혹도 아파요. 차단기와 스턴기를 잘 배분합시다. 스턴기 무턱대로 쓰지말고 시전바 올라가면 쓰세요. 그리고 '방패 충격'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 쫄이 있는데, 충격파류 스킬이니 탱 앞에 서지 마시고 탱도 피하세요.
 2넴은 정말 쉽습니다. 고결의 여신인데요. 자기가 디버프 대상자되면 구석에다 깔면 되고, 네임드가 대규모 참회를 시전하면(시전바가 올라가면) 슬쩍 바닥 1초 밟고 돌아오면 됩니다. 바닥이 주는 데미지 때문에 참회가 풀리거든요. 그 후에 네임드 보호막 까고 차단 넣으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개 입니다. 네임드가 체인라이트닝을 쓰기 때문에 근딜 원딜 죄다 산개하세요.

 3넴 전까지 + 3넴
 쫄들이 대개 호구같은데 아픕니다. 스턴기 없이는 안와요.
 모로스는 어떻게 잡는다? 죄다 몰아스 잡는다. 꺄르륵.
 마나 흡수, 무기 강화, 치유 등 차단 필수 스킬을 차단하시고 블러드 올려서 몰아서 잡습니다. 힘들면? 위험한 친구들 메즈하고 잡고요.
 
 4넴 전까지

 말들이 쓰는 스킬 중에 발구르기를 차단합니다. 그리고 인간형 몹이 쓰는 치유를 차단합니다. 얘네도 광역 스턴이 있으면 몰아서 쿨기 쓰고 녹이고... 없으면 차근차근 잡읍시다. 

 4넴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자기 등 뒤에 유령 붙어 있으면 11 쳐서 힐러에게 알려주시고요. 유령 군마 나올 때 잘 피하세요. 천둥이가 꼬리치기쓰는 것 같으니 근딜들은 뒤잡지 말고 옆 잡으시고요. '나누는 고통'은 원래는 다같이 맞아야하는데, 보통 탱들이 혼자 맞겠다고 나섭니다. 전부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전부 클래스들은 미리 준비하세요. 그리고 어튜맨이 죽은 후 천둥이가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발구르기는 '시야 밖으로 나가서' 피할 수 있습니다. 최대사거리만 잡아도 피해지긴 합니다. 이 테크닉은 아주 자주 사용되니까 꼭 익히세요. 시전바가 올라가면 벽 뒤로 숨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차단이 아주 중요한 하층입니다. 시간이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진행되면 아주 높은 성취를 낼 수 있습니다. 기피 던전 중 하나지만, 클리어는 쉬운 편이에요. 

 
 -영원한 밤의 대성당

 기피던전이지만, 솔직히 너프를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젠 진짜 쉽습니다.
 
 1넴 전까지

 차단해야할 스킬은 '어둠의 벽'과 '어둠의 치유(?)' 공포날개의 광역 공포입니다. 지옥 일격 대상자가 되면 옆무빙을 슬쩍 하면 피해집니다. 회전 베기를 사용하는 몹이 많으니 탱커 앞에 얼쩡거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처음에 중보가 한 마리 있습니다. 보통 이 중보와 앞 쫄들을 죄다 모아서 블러드를 켜고 잡습니다. 중보는 브레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보를 보고 있다가 무슨 스킬을 쓴다 싶으면 무조건 중보 뒤로 도망가세요. 맞으면 보통 죽습니다. 그리고 ' 아 역시 대성당 어렵당 ㅠㅠ' 이러지 마세요. 요즘 대성당 진짜 꿀던전입니다.
 1층을 지나서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직전 마지막 쫄 무리는 도비터로 패스가 가능합니다. 도적이 있으면 무조건 패스하세요.
 2층에 올라오면 다리를 건너기 전 모든 몹들을 다 패스할 수 있습니다. 로머가 있기 때문에 로머가 지나간 이후에 다리를 빨리 건너세요. 요주의 몹은 '식물학자' 입니다. 이 친구가 사용하는 '부글거리는 비'와 '지옥 회복' 두 스킬 모두 필수로 차단해야 합니다. 차단기를 아꼈다가 이 두 스킬을 자르세요. 식물이 사용하는 덩쿨은 식물에 스턴을 넣음으로써 자를 수 있습니다. 폭발식물이 모여있는 무리는 원딜이 풀링하세요. 

 1넴

 어렵진 않습니다. 쫄처리만 확실하게 하면 됩니다. 폭발쫄 - 다육이 - 폭발졸 - 다육이 - 다육이 - 다육이 순서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3번째 폭발졸도 나오는 경우가 있던데 버그인가요? 모르겠네요. 다육이는 넴드 밑에서 나오고, 폭발쫄은 파티 뒤에서 나옵니다. 그냥 무조건 디비엠이 쫄나온다하면 어디야 시발 어딨어! 하면서 쫄을 찾아서 패주세요. 대신 폭발쫄이 근접하면 죽으니 그건 조심하세요.

 2넴 전까지

 광역 차단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임프의 스킬도 광역차단 해주시고요. 특히 고룡이 쓰는 '책던지기'를 스턴으로 끊어주세요. 가장 위험한 책은 비전 책인데, 비전 책은 필수로 점사해주세요. 비전 책이 쓰는 스킬이 완성되면 골치 아픈 쫄이 나옵니다. 비전 책이 스킬을 쓸 때 스턴이나 용숨을 비롯한 행동불가 스킬을 먹이면 비전 책이 호구가 되니 스턴을 먹여주세요. 두번째 중보가 쓰는 바닥기는 탱커를 비롯해서 죄다 그냥 피하면 되고요. 디비엠이 고개 돌리라면 고개 돌리면 됩니다. 손전등 류 스킬을 쓴 이후에는 광역딜을 뿜뿜하는데 이게 아파서 생존기 켜주세요. 

 2넴

 넴드에 붙어있다가 - 넴드 주시 걸리면 책장 뒤로 - 책 나오면 책부터 점사. 이게 기본입니다.
 무적기 있는 클래스가 걸리면 책 뒤로 가지말고 넴드에 붙어서 무적기 켜주세요. 보축으로 씹을 수 있으니 성기사 있으면 활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기는 주축 찍고 오는 경우가 많으니 보기에겐 보축 기대하지 마세요. 악사는 그럼 칼춤으로 되려나? 이건 모르겠네요. 이지 보스입니다.

 3넴 전까지

 작은 거미, 보주술사, 3중보로 나뉩니다.
 작은 거미는 탱커에게 '독' 디버프를 겁니다. 해제 가능한 클래스가 몇몇 있는데 대표적으로 조드와 보기입니다. 다른 클래스는 모르겠네요. 독 디버프는 5중첩까지만 걸리니 5중첩이 되면 해제하고, 또 5중첩이 되면 해제하고 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해제를 넣어주세요. 보주술사는 보주를 만들어 앞으로 날리는데 이게 또 데미지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폭탄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폭탄 주에 가면 개빡칩니다. 시발 폭탄같은 옵션 좀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일직선으로 날아오니 옆걸음 쳐서 피합시다.
 3중보가 엄청 아픈데요... 계속 거미를 소환합니다. 사실 독해제가 되는 클래스가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없으면 탱커가 정신없이 아픕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소멸'을 쓰고, 그 이후에 브레스를 쏩니다. 소멸은 파티원 중 랜덤 대상 뒤로 돌아가는 것이고, 브레스는 1중보와 같습니다. 네임드 뒤 꽁무니로 피하면 되니 소멸 이후엔 네임드 뒤를 찾으세요!! 

 3넴

 90%에 차원문을 소환하고, 50%에 차원문을 소환합니다. 주기적으로 전멸기를 사용합니다.
 90%에 첫 차원문이 사용되면 다른 거 다 냅두고 '차원문 수호자'라는 쫄을 점사합니다. 보통 이 때 쿨기를 씁니다
 50%에 두 번째 차원문이 사용되면 마찬가지로 '차원문 수호자'를 점사합니다. 이 때 블러드 올려도 좋습니다.
 전멸기가 사용되면 가운데 아이기스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이기스 안에선 딜을 못하니까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세요.
 탱커에게 회전베기를 씁니다. 이 회베는 피할 수 있는데, 만일 이 회베에 아이기스가 맞으면 아이기스 뿌서지고 파티 전멸입니다. 반드시 네임드 머리를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세요.

 문제는 두 번째 차원문과 전멸기가 겹친 경우인데요, 전멸기를 피하느라 차원문을 못깨기도하고, 두번째 차원문에서 나오는 언니들이 밀쳐내기를 사용해서 아이기스 밖으로 파티원을 밀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니들이 있다면 아이기스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얼회 등을 사용해서 묶어놓거나, 탱커는 들어오지 않고 버티기도 합니다. 전탱은 주반쓰면 튕기니까 무조건 아이기스 밖에서 주반으로 처리하시고, 보기는 이 때 위험하면 아이기스 밖에서 언니들을 데리고 주축으로 버팁니다. 그래서 보스체력 53%에서 딜컷, 전멸기를 한 번 보고 딜을 하기도 합니다. 

 4넴

 이지보스입니다. 힐이 어려운데, 너프 너무 많이 먹어서 고단에서도 괜찮더라고요. 근데 탱으로 오면 구슬 받기 힘들던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구슬 받는지 모르겠네요.
사이페에 일리단에 모여있지 말고 산개해 있으세요. 구슬은 피하시고요.


 -용맹의 전당

 꽤 어려운 던전입니다.

 1넴 전까지 + 1넴

 천둥 술사의 '번개 화살'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차단하세요. 여기도 광역스턴이 힘을 발휘합니다.
 1넴 앞 일명 데스윙 무리는 경화 때 보통 패스합니다. 가장 오른 쪽의 두 마리에게 비전투 메즈기를 쓰고 지나가면 지나가집니다.

 1넴은 주의해야할 것이 3가지 있습니다. 칼 던지기, 회전베기, 번개 숨결인데요. 번개 숨결이 시전될 때 피할 수 없는 정신없이 강한 딜이 들어오니 고단에선 프라다를 낍시다. 그리고 용이 3단상을 차례차례 조져놓기 때문에 어느 단상에 용이 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1, 3 순서로 조져놓는다? 그러면 1단상에서 대기를 하다가, 2단상이 조져진 이후에 2 단상으로 옮겨갑니다. 이런 방식으로 피해야 해요. 하지만 칼바닥과 회전베기의 위험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많습니다. 용을 확인하고, 깔끔하게 이동하는 게 솔직히 경험이 적으면 쉽지는 않아요. 


 2넴 전까지

 비술사의 '신성한 광휘'는 백퍼센트 차단이 되어야 합니다. 치유의 룬은 차단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들도 치유의 룬 위에 올라가면 힐을 받을 수 있거든요. 탱커가 치유의 룬 위에서 몹들을 빼주기만 하면 됩니다.
 차단이 너무 많이 필요한 곳이라 광역 스턴 클래스가 아주 유용한 던전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몹들이 많은 구간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데스윙 구간처럼 가장 오른 쪽 두 마리를 비전투 메즈를 하면 패스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냥 잡는게 낫습니다. 여기서 넬둥에서 사용하는 드리블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몹들에게 비전격류 등의 차단스킬을 넣어 한 곳에 모으고, 광역 스턴을 넣은 후에, 탱이 어글을 확실하게 먹고, 1넴 전투 지역까지 탱커가 정신없이 도망가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몹들은 바보가 되어 탱커를 따라옵니다. 참 쉽죠?
 큰 쫄이 쓰는 '파지직'은 대성당의 지옥 일격처럼 옆 걸음 하면 피해집니다. 
 궁수는 가끔 '관통 사격'을 쓰는데요. 자기 앞의 모든 플레이어를 삭제시킵니다. 이게 벽을 뚫고 오기 때문에 벽 뒤에서 관통 사격을 쓰면 못피하는 경우도 많아서... 최대한 조심합시다. 
 히리야 앞 3형제는 퍼센트를 주지도 않고, 꼭 잡을 필요도 없습니다. 비전투 메즈기 없어도 벽에 붙어서 지나가면 지나가 집니다.


 2넴

 히리야... 정신없이 아픕니다. 프라다 꼭 끼시고 체력 영약도 드세요.
 보통 첫 폭풍까진 괜찮습니다. 첫 폭풍 이후 빠르게 산개해서 '번개 화살'을 혼자 맞으세요. 보통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탱커가 이동하고 신성화를 맞습니다. 신성화는 근딜들이 절대로 맞으면 안 됩니다. 절대로 다 피하세요. 신성화 이후에 들어오는 빛축출이 데미지가 장난 없는데... 가장 운 없게도 빛 축출과 번개 화살이 같은 대상에게 들어오면 무조건 죽습니다. 
 이게 번개돌이쪽에 가까이 있으면 번개 버프가 쌓여서 번개화살이 아프고, 빛돌이 가까이 있으면 빛 버프가 쌓여서 빛축출이 아픈 매커니즘입니다. 고중첩 데미지기가 들어올 때 생존기를 쓴다. 이게 정석입니다.

 그래서 항상 "대상의 대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몹이 지금 누구를 대상으로 스킬을 쓰는가? 그게 난가? "대상의 대상" 프레임을 항상 잘 보이는 곳에 가져다 두세요. 이건 쐐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3넴 전까지 + 3넴

 히리야에서 파티가 터지지 않았다면 펜리르를 잡으러 갈 테죠? 첫 펜리르 앞 사냥꾼 무리는 호구입니다. 안 잡는 탱커가 많은데, 펜리르랑 같이 몰아서 잡아버리기도 합니다.
 펜리르가 사용하는 도약은 점멸로 피해집니다. 늑돌이를 잘 보고 있다가 나에게 뛰어온다! 하면 바로 점멸 타세요. 아마 야수 탈주도 되겠죠? 이 도약은 광역데미지이기 때문에 도약 대상자가 됐다면 주변에 파티원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펜리르가 ㅌㅌ 한 이후에는 작은 늑대를 잡게 되는데, 얘네가 꽤 아픕니다. 살살 잡으세요. 이 늑대들은 도약이 아주 빠르지만 도약을 못하게하면 데미지를 씹을 수 있습니다. 평고, 서리고리, 우르솔, 구속의 사격을 활용하세요. 점멸로 피해도 좋습니다.

 4넴 전까지 + 4넴 + 5넴

 4왕은 아픕니다. 차단 잘 하시고, 잘 버티세요. 특히 파티원에게 단검을 던지는 게 아픈데, 내가 단검 대상이다 싶으면 생존기 켜세요. 대상의 대상 확인하라고 했죠?
 4넴은 쫄처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지옥화염 쇄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의 대상 확인하다가 내 찍고 지옥화염 쇄도 쓴다? 바로 이동기쓰고 옆으로 달리세요. 타이밍 맞춰서 점멸 류 스킬을 써도 됩니다. 솔직히 일렁임은 개사기다 ㅇㅈ. 4넴은 이 지옥화염 쇄도를 못피해서 어려운 겁니다. 이거만 잘 피하면 되는 거예요. "대상의 대상"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넴은 호구니까 걍 잡으세요. 5넴이 전멸기 쓸 때 악탱이 도약하면 전멸기를 아예 안쓰는 버그가 있던데, 이건 매커니즘을 잘 모르겠네요.


 -영혼의 아귀

 시간이 엄청 빡빡한 던전입니다... 솔직히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던전이에요. 차단도 많이 필요하고.

 1넴 전까지 + 1넴

 3무리가 존재하고 보통 1~2무리를 한 번에, 3무리를 잡습ㄴ다. 진짜 고수들은 다 몰아잡고요. 근데 솔직히 너무 다양한 기술을 쓰고 근딜들이 자꾸 알 수 없는 이유로 쓱슥 죽던데 참 모르겠습니다. 큰 칼쟁이가 붕붕 휘두르면서 앞으로 갈 때 내가 이거에 자꾸 맞아 죽는다? 그냥 와우 언인스톨하세요. 그게 낫습니다.
 
 1넴은 탱이 아파서 문제지 다른 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쫄을 소환하기 전에 빙글빙글 도는 바닥을 밟으면 그 만큼 쫄이 나오지 않으니 최대한 바닥을 밟아주세요. 냥꾼은 특히 거북상+치타상으로 많이 지울 수 있습니다. 냥꾼지우개 좋아요.


 2넴 전까지

 '안개 소환사' '영혼 치유사'들이 치유류의 스킬을 3가지 사용합니다. 밀려오는 물결, 영혼의 격류... 뭐였지? 여튼 이 치유 류는 차단해주세요.
 칼날 친구들이 피 50%미만으로 내려가면 회피 스킬을 쓰는데 해제/마훔 가능합니다. 근데 해제랑 마훔도 50%확률로 회피함 ㅋㅋㅋㅋㅋㅋㅋ 마훔 자꾸 튕겨내면 죽이고 싶어요
 강아지들을 지나고 나면 등불맨과 거인이 나옵니다. 도비터를 사용해서 거인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패스가 가능하니 도적이 있다면 패스하세요. 물론 잡아도 되는데 등불맨이 너무 아프고, 거인이 피통이 너무 많습니다.
 큰 칼쟁이가 두 명이 나옵니다. 단체 공포를 쓰니까 필수 차단.

 2넴

 대망의 2넴이죠. 정신 없습니다. 4 기술을 씁니다. 파편화, 종복이, 낫, 바닥.
 바닥은 촘촘히 깔도록 노력하세요. 종복이는 소환되면 탱이 네임드와 종복이를 붙입니다. 빠르게 죽이고 종복이 차단을 해야 합니다. 종복이가 네임드 근처에 소환될 수 있도록 모든 원딜과 힐러는 탱커를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낫!!! 낫을 피하세요! 낫은 dbm이 알려주지 않습니다. 2넴 전투 중에는 정말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화면에 네임드가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네임드의 얼굴 방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낫은 진짜 연습하셔야 합니다. 혼자 일반 던전 들어가서 연습해보세요. 물론 파편화 처리하고, 종복이 차단하고, 바닥피하면서 낫을 피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파편화가 재미있는 스킬인데, 대상을 하나 잡아서 스턴을 겁니다. 그리고 스턴이 끝나면 쫄이 4마리가 나와요. 이 쫄들을 빠르게 녹이지 않으면 대상자가 죽습니다. 보통 쫄이 나오자마자 광역 스턴, 혹은 광역 이감기를 걸고 녹이는데요. 특별한 몇몇 기술은 이 쫄들이 나오지 않게 해줍니다. 무적기죠. '대상의 대상'을 확인하다가 자신을 대상으로 파편화를 시전한다? 그러면 얼방과 그망을 비롯한 무적기를 쓰세요. 그리고 스턴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립니다. 그러면? 쫄들이 나오지 않아요!! 보통 종복이/낫/바닥과 파편화가 겹칠 때가 위험하니, 이 때 파편화를 씹어주도록 합시다. 자기 파편화 씹을 줄 안다고 첫 파편화부터 씹어버리면 나중에 못 씹음. 보기는 주축으로 파티원의 파편화를 씹어줄 수 있어요. 보기 개사기임. 제가 보기로 플레이할 땐 보통 악사/무전 등 광역스턴 클래스의 파편화를 씹어줍니다.

 3넴 전까지

 차단을 잘 하세요. 아까 말한 광역공포, 힐링 스킬을 모두 잘라야 합니다.
 중보가 나오는데, 이 중보가 사용하는 스킬도 고단에선 제법 아픕니다. 히오스 은신캐릭마냥 반투명하게 내 쪽으로 음험하게 스스슥 움진인다? 무조건 이동기켜고 도망갑니다. 이거 맞지 마세요 제발. 광역기니까 산개도 하시고요. 중보가 쓰는 스킬 차단은 당연.

 3넴

 헬리아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블러드 올리고 파괴자 촉수 녹이고요. 오물 포화 피하세요. 바닥 뚫리는 타이밍에 좌우로 딱 붙어서 애먼 촉수 맞고 죽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헬리아 나오면 차단 잘 하고 바닥 잘 피하고 브레스 잘 피하면서 딜하면 됩니다.
 솔직히 브레스도 여유있게 오고, 헬리아 모습도 다 보이는데, 이상하게 잡기 어렵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넴드고요.


뭐 남았죠? 던전 오지게 많네

 -어둠심장 숲

 1넴 전까지

 이 호랑이들은 데미지를 피할 수 없습니다. 뛰고 데미지를 입히는 다른 호랑이들과 달리, 데미지를 입히고 뛰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방법은 스턴을 먹이는 법 뿐. 호랑이 바보만드는 자리도 있다는데 저는 계속 시도해도 안 되더라고요... 잘 모르겠습니다. 
 곰들이 포효를 쓰는 것이 버프 쌓이면 제법 아픕니다. 원딜과 힐러는 곰에게서 30m이상 떨어지면 포효에 데미지 안받으니 괜히 포효맞지 말고 최대사거리 잡으세요. 아까도 말했지만 데미지를 안받는다? 힐러가 딜 1이라도 더 한다 입니다. 
 거미가 쓰는 독은 해제가 가능합니다.
 1넴 앞에 곰이 두마리 있는데 패스가 가능합니다. 도비터를 사용하고 곰 오른쪽으로 멀찍이 돌아가면 됩니다.


 1넴

 1넴은 어렵진 않은데... '치명적인 도약'이 버틸 수 있는 캐릭터가 있고 없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조/회드가 보통 버팁니다. 전담자 제외한 모든 파티원은 탱커에게 붙어서 쫄처리를 우선시해주고, 전담자만 멀찍이 떨어져서 맞습니다. 디비엠으로 치명적인 도약이 언제 뛸 것인지 확인하고, 1초전에 곰폼을 하고, 맞자마자 광재를 켜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회드가 없다면 법사가 일렁임을 활용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점프 뛸 때 옆 방향으로 일렁임.
물론 실패하면 끔살이라 조/회드가 하는 게 낫습니다. 간혹 신기가 하기도 하는데, 힐 효율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안좋습니다. 탱커에게 사용하는 곰돌진은 피해지니까 괜히 맞지말고 근딜들도 잘 피하세요. 쫄처리는 최우선입니다.

 2넴 전까지 + 2넴

 어렵진 않은데... 수호자가 사용하는 버섯이 밟으면 아픕니다. 무리 주간엔 어숲 오지마세요. 수호자부터 점사+바닥 피하기만 되면 어렵지 않습니다. 
 고통이들이 쓰는 고통의 눈이 제법 아프니 광역차단을 잘 넣어주세요. 파티에 광역 스턴도 광역 차단도 브레리도 없다? 애초에 난 얼라다? 그럼 천천히 가세요. 그리고 블엘로 종변하세요.

 바닥까는 스킬이 오묘합니다. 바닥을 밟고 철수 및 점멸 류의 스킬을 사용하면 탈출할 수 있고, 바닥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드루이드들은 변신을 통해서 탈출하더라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축을 받은 야냥이 슥슥 밟아서 지우는 겁니다. 자축을 받은 사람은 그냥 한 발자국만 밟아도 바닥이 지가 알아서 시무룩하고 사라지거든요. 보통 고단에선 한 점에 모여서 바닥을 한 점에 깝니다. 그래야 지우기 쉽거든요.
 탱커에게 쓰는 손아귀 스킬이 아픕니다. 만일 자신이 손아귀 스킬에 걸렸다? 죽척을 사용해서 탱커를 도와주세요. 아마 그숨 소멸도 될 거 같네요.

 3넴 전까지

 작은 정령은 죽고나서 몇 초 후 폭발합니다. 시체를 밟지 마세요.
 큰 정령은 두 가지 기술을 사용하는데 두 기술 모두 피할 수 있습니다. 피의 일격은 돌진하는 거니 넴드 얼굴 방향에서 비켜서면 되는 거고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빨간 방울은 범위가 제법 크니 멀찍이 도망가세요. 죽고나면 작은 정령 4마리로 분화됩니다. 근데 이 작은 정령 4마리는 퍼센트를 안줘요. 그래서 큰 정령을 죽이자마자 모든 파티원이 빠르게 달아나버리면 작은 정령 4마리에 전투가 안걸리고, 이 놈들을 잡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개이득.

 3넴

 용 어렵습니다. 3가지 스킬을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1번은 브레스, 2번은 지축붕괴 포효, 3번은 날갯짓입니다.
 브레스는 탱 포함 모든 밀리가 피하시고요. 지축붕괴 포효는 탱 주변에 생기지 않도록 산개해 있어야 합니다. 날갯짓은 넴드 배 밑으로 숨으면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개해서 지축붕괴 포효를 맞고, 날갯짓에 대처하기 위해 다시 모이고의 반복입니다. 지축붕괴 포효가 올 때 반드시 들어오는 데미지가 있으니 프라다를 착용하세요. 힐부담이 큰 네임드입니다.

 4넴 전까지

 어렵습니다. 임프가 사용하는 '불지옥' 스킬을 차단해 주시고요. 추적자가 위험하니 추적자 위주로 점사해주면 됩니다. 딜이 꽤 세서 위험합니다.
 박쥐 4마리는 탱커에게 독 디버프를 거는데 이것도 아프고 귀찮습니다. 재빨리 독해제를 할 수 있는 보기 사랑해주시고요.
 박쥐 4마리 이후에 나타나는 쫄 무리는 도비터로 패스합니다. 맨 왼쪽 몹에 혼절을 넣고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도비터 패스 중 파티원을 보지않도록 혼란 써주는 건 기본. 

 4넴

 빨대, 공포화살, 악몽화살, 대재앙, 바닥 5가지의 스킬을 사용합니다. 바닥은 피하면 되고요.
 공포화살은 데미지가 없으니 공포화살에 걸리면 파티원으로부터 이격합니다. 
 악몽화살이 문제인데 고단 갈 수록 이게 장난아니게 아픕니다. 프라다/갠생기/체력 영약이 필수 입니다. "대상의 대상" 확인 꼭 하세요. 나를 대상찍고 악몽화살 쏜다? 바로 갠생기 올라가야 합니다.
 빨대는 정말 아픕니다. 보통 저는 빨대에 얼방을 뺍니다. 하지만 냥꾼들은 죽척쓰면 바로 지워지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냥꾼도 쐐기에서 꽤 좋은 것 같아요.
 네임드 피가 50%미만으로 내려가면, 갑자기 맵이 흔들리다가 '대재앙 폭발'이라는 큰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여기서 개인 생존기 켜고 버텨야 합니다.


 -검은 떼까마귀 요새

 1넴 

 1넴 전에는 투물패스 유명하죠. 바로 1넴입니다.
 일단 이 네임드는 힐러가 할 게 없어서 그냥 힐러도 보통 딜하더라고요. 힐러분들 참고하세요. 쐐기에선 힐러도 힐이 필요없는 시간에 딜을 해야 합니다. 언제 데미지가 얼마나 들어오는가를 잘 알아야해요. 
 자기 대상 걸리면 적당히 도망다니면 됩니다. 중요한 건 쫄인데요. 보통 한 마리의 쫄은 뿌리묶기 등으로 묶어놓고 나머지 쫄들만 다 처리해놓습니다. 그렇게 되면 네임드가 계속 영혼 폭발을 못씁니다... 그러다가 피가 20%가 되면 이젠 못참겠다!하면서 영혼 폭발을 시전합니다. 이 때 무적기/가장 큰 생존기 올려주세요.

 2넴 전까지

 아주 어렵습니다. 궁수가 문제입니다. 위크오라를 받으시고, 검떼 사격 대상자 위크오라를 찾으세요. 이게 있으면 아주 쉬워집니다. 궁수의 사격은 매커니즘이, 대상을 찍고 사격 캐스팅을 해서 쏘는 것이지 밀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격 캐스팅을 하는 도중에 시야 밖으로 (벽 뒤로) 도망가면 사격 캐스팅이 끊깁니다. 그래서 위크오라를 통해 내가 사격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벽 뒤로 숨고, 다시 나와서 딜하고를 반복하면 됩니다.
 정찰병이 사용하는 칼춤은 스턴으로 끊고, 궁수가 쓰는 화살포화는 절대 끊지 않습니다. 
 칼잡이들이 쓰는 충격파는 절대 맞지 않습니다. 탱을 제외한 어떤 클래스도 칼잡이 얼굴 방향에서 얼쩡거리지마세요.

 2넴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힐량이 요구됩니다. 글레이브, 지옥 돌진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글레이브도 체인라이트닝이기 때문에 항상 산개해 있어야 합니다. 지옥 돌진은 DBM이 대상자를 알려주는데, 그 순서대로 돌진하기 때문에 한 쪽에 모일 때도 순서대로 모이면 피하기가 쉬워집니다. 지옥 돌진을 맞고 그 자리에서 바로 빠져야 추가적인 데미지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어떤 수양사제 스트리머가 안광으로 깔리는 바닥이 점프로 피해진다고 주장하며 저를 공략을 모르는 놈으로 매도하여 빡치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점프로 안 피해지니까 ㄹ자로 바닥을 깔면서 이동합니다. 힐러가 안광에 걸리면 힐을 하기가 매우 어려우니 글레이브 디버프자와 탱커는 생존기를 올리세요. 검떼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비전 작렬은 버프를 남기고, 그 버프는 마훔이 가능합니다.

 3넴 전까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칼쟁이가 생각보다 아프니 탱커들은 드리블을 하세요. 고룡들의 '고대의 물약 먹기'를 광역스턴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 한층 쉬워집니다.
 하지만 박쥐 구간이 문제가 됩니다. 매커니즘은 이렇습니다. 큰 쫄이 '박쥐 공격'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박쥐 들이 미쳐서 한 놈을 주시잡고 극딜합니다. 그리고 큰 쫄이 또 무슨 버프기를 사용하는데, 이 버프기를 사용하면 모든 몹들이 데미지가 세집니다. 이 두가지가 겹치면? 딜러 끔살. 힐러 끔살.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네. 박쥐 공격을 못쓰게 하면 됩니다. 스턴으로 박쥐 공격을 끊으세요.

 3넴

 바닥 주시에 걸리면 최대한 바깥으로 나가서 바닥을 깝니다.
 넴드 주시에 걸리면 가만히 있습니다. 탱커나 무적기 클래스가 맞아줄 겁니다. 돌진 캐스팅이 끝나갈 때 쯤 칼춤을 사용하면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이 칼춤을 통해 악사가 모든 돌진을 맞아줄 수 있습니다. 악사라면, 칼춤으로 딜 씹기를 연마하세요.

 4넴 전까지 + 4넴

 검사가 탱커에게 쓰는 최후의 일격? 이 스킬이 제법 아픕니다. 이 스킬만 아니면 다 몰아잡겠는데..

 4넴은 호구인데, 변신 전까지 레이븐이 탱에게 쓰는 '너희를 반으로 갈라주마!'가 제법 아픕니다. 딜러가 빨리 녹여주세요. 소용돌이 칼날의 대상자가 되면, 레이븐과 가까이 있는 벽 쪽으로 가서 맞아줍니다. 그래야 소용돌이 칼날이 맵을 활보하는 일이 없어요. 근데 이건 대충 깔아도 걍 피하면 됨.
 변신 후 나스레짐이 되면 첫 '어둠의 화살'을 막아야 합니다. 레이븐크레스트가 지랄지랄하는데 "일리산나!"라는 말이 들리면 바로 무적기 켜세요. 그러면 타이밍 넉넉하게 맞음. 이 때 탱커가 아프니까 빡힐 주시고 탱커도 생존기 잘 올려요.
 변신 이후에는 버러지 잡는 거만 잘 하면 됩니다. 버러지 대상자가되면 넴드와 딱 붙어서시고, 다른 파티원은 빠르게 잡아줍니다. 힐러가 버러지 걸리면 더 빨리 잡거나 보축을 주세요. 


 -별의 궁전

 재미있는 던전입니다. 넴드 별로 쓰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게 낫겠군요.

 비전 파수병은 충격파, 억제, 충전소를 사용합니다. 충전소는 매커니즘이 '자신의 주변 동료들을 회복, 강화'이기 때문에 혼자있는 비전 파수병을 잡을때는 충전소를 차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리지어 있을 때에는 백 퍼센트 차단해야 합니다. 억제는 차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엄청나게 긴 캐스팅 시간 = 몹이 아무것도 안하고 맞아주는 시간입니다. 절대 차단하지 마시고, 억제 캐스팅을 성공한 이후 힐러가 해제 넣어주세요. 
 보초병은 일단 우리를 찾으면, 횃불을 던지고, 봉화로 뛰어갑니다. 이 횃불이 데미지가 어마어마하죠. 인비테이션에서 보기가 횃불 두 개 맞고 누워서.. 보기 상향.. 큽.. 당신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재미있는 게, 보초병이 메즈 상태일 때 발각되면 횃불을 던지지 않고 봉화로 뛰어갑니다. 그러니까 탱커가 보초병 풀링하기 전에 잽싸게 먼저 도착해서 양변을 넣으세요. 
 지룡들은 시체가 폭발합니다. 조심하세요.
 임프 - > 광역 차단, 광역 스턴. 뭐 할 말이 더 필요한가요. 별궁에서 가끔 충격파 안찍고 오는 전사분들 있는데 전 보통 내쫓습니다. 충격파 찍고 재입던하라고.
 마법검사는 강화와 충격파를 씁니다. 충격파는 탱 포함 죄다 피하시고, 강화는 마훔하세요.
 지옥..이름이 뭐죠? 하여튼 눈 폭풍 쓰는 쫄은 이글거리는 시선은 차단, 눈 폭풍은 '시전 완료 이후' 스턴을 넣어주세요. 
 
 
 1넴이 호구이기 때문에 시작해서 2층으로 올라간 후, 비전수호병이 지키고 있는 다리 왼쪽으로 내려가면 쫄들이 많은데 이 쫄들을 싹 모아서 블러드를 올리는 택틱이 있습니다. 여기서 쫄들을 잡으면 '다리'를 안 잡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길이 두 종류입니다. 정상 루트, 뒷 길 루트. 1넴을 잡고 비전수호병이 지키고 있는 문을 열면 뒷길도 함께 열리기 때문에, 은신 가능 클래스가 정상 루트를 통해 가면 나머지는 1넴을 잡고 뒤로 돌아 뒷길로 가는 겁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렵네요. 사실 해보면 간단합니다. 
 왜 뒷길로 가냐?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오브젝트가 자주 나오고 쉽기 때문입니다. 정상 루트를 통해 간 사람이 왼쪽 지역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확인하고, 오른쪽부터 진행합니다. 

 중보를 부르는 몹들이 사용하는 '지옥 폭발'은 시야 밖에서 피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스킬입니다. 요즘은 이 정도는 다들 아시더라고요. 
 중보들이 눈깔을 제외하면 대체로 호구인데 피통만 많습니다. 보통 이 중보들과 다른 쫄들을 붙여서 잡습니다.

 별궁 네임드는 특별히 어려운 택틱이 없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아, 1넴에선 '비전 구속'에 타이밍 맞춰서 사제들이 대규모 무효화를 써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캐스터의 비전 구속은 해제해주세요. 자유의 축복으로 해제가 됩니다.


 -비전로

 1넴 전까지 + 1넴

 슬라임이 쓰는 폭발은 스턴기로 잘라야 합니다. 여기도 큰 슬라임 두마리를 잡은 후 던전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방법으로 작은 쫄들을 안잡을 수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그냥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슬라임을 잡은 후 다음 슬라임은 패스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가서 애드내서 죽고(이러면 메마른자들이 없어집니다) 벽에 붙어서 가면 됩니다. 아니면 도비터로 걍 패스 가능.
 쥐들이 위험합니다. 쥐가 내려오면 광역스턴 걸고 녹이세요.
 작은 메마른 자들이 사용하는 불안정한... 어쩌고하는 버프는 마훔이 가능합니다. 아주 달달한 버프니 반드시 마훔하세요. 그 외에 비전 맹독은 해제가 가능합니다.
 작은 정령이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광역기, 회복기를 씁니다. 2마리의 작은 정령이 광역기와 회복기를 쓰니 최소한 4개의 차단이 필요하다는 거죠. 차단 순서와 대상을 잘 배분해서 차단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큰 정령은 작은 별을 소환하는데, 이 별을 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레스 쏘는데 이런 건 진짜 맞지 마세요 솔직히 
 언니를 잡을 때에도 차단 순서를 잘 배정하세요. 미리 배정하고 시작하세요. 보통은 무징 탱 차단, 징 딜 차단, 딜은 근딜-원딜 순서로 차단으로 진행합니다.

 1넴은 어려운 게 없습니다. 바닥 잘 피하고, 고리 잘 깔고, 폭발 대상자되면 이격하고.
 원딜은 차단을 아껴두세요. 넴드가 순간이동하면 빛의 속도로 차단하세요.

 2넴 전까지
 
 거의 바로 2넴이죠? 2넴 앞 쫄들 중 '소용돌이 눈'이라는 스킬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 스킬만은 필수로 차단해주세요. 그 친구가 장막을 여는데, 푸르스름한 반구 입니다. 이 안에 들어오면 가속이 50% 업! 반대로 탱들은 이 장막에서 몹들을 빼주셔야겠죠.
 그리고 2넴 바로 앞 쫄 잡을 때 원딜들 척살기 빼세요. 아니 미친 블리자드놈들은 생각이란 게 없습니다. 훈로가 애드 낸다고 징징거려서 애드 안내게 바꿔줬으면 다음에 내는 장신구도 애드 안내게 만들었어야하는 거 아닙니까? 왜 병신같이 이 따위로 만들었죠? 절대 제가 척살기 끼고 여기서 애드내는 바람에 돌 깨먹고 욕 처먹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2넴
 
 2넴은 거의 킬제덴급 기만자입니다. 가속 버프를 뿌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가속버프에 미쳐서 헥헥거리고 뛰어다니게 만들죠. 그리고 감옥을 시전합니다. 꾀꼬닥.
 하지만 우리에겐 디비엠이 있습니다. 감옥이 오기 직전엔 가속 버프고 나발이고 짝지를 찾아서 옆에 붙어 있으세요. 원딜은 원딜끼리, 근딜은 근딜끼리. 내 짝지가 감옥에 걸리면 잽사게 우클릭해서 구해주시고요. 이거만 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3넴 전까지 + 3넴

 메마른 자들은 대체로 아프지 않습니다. 많이많이 몰아서 잡아주세요. 거미로 내려가기 전에 무시해도 되는 작은 메마른자 무리가 있는데 걔들도 모아서 잡아주세요.
 작은 거미는 싹 몰아서 한 번에 잡으세요. 파열 주간이어도 한 번에 잡으세요. 눕히고 부활하는 게 더 빠릅니다. 그 후에 큰 거미는 3, 4, 5마리가 나오는데, 3, 4마리를 몰아 잡고 5마리를 잡습니다. 

 3넴은 어렵지 않습니다. 점멸의 일격을 쓰고 있을 때는 앞무빙을 계속 하고 있으시면 한 대도 안맞을 수 있고요. 쫄 나오면 쫄부터 치세요. 황천 독은 '대상의 대상'을 확인하고 미리 옆무빙하면 한 대도 안맞습니다. 거미줄? 대충 처리하면 되고요.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4넴 전까지

 4넴 전까지는 재미있는 몹들이 많습니다. 혼돈의 화살을 사용하는 흑마법사 몹은 혼돈의 화살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차단해주세요. 하지만 만일 차단이 샜다? 바로 마훔하세요.
 사실 이 친구보다 칼쟁이가 아픕니다. 지옥 일격은 피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 칼쟁이부터 점사합시다.
 아주 큰 쫄이 있죠. 눈깔 소환과 '파멸의 예언' 스킬을 씁니다. 사실 파멸의 예언은 원거리의 경우 최대사거리를 잡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근거리도 시야 밖으로 빠지면 별궁 지옥폭발처럼 안 맞을 수 있어요. 파멸의 예언은 절대로! 맞지 마세요. 하지만 눈깔은 대처가 정말 어렵습니다.. 무리 경화 주간엔 가지 마세요.

 그리고 양초 던지는 친구들을 지나서 감금으로 패스하는 구간은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큰 언니도 감금으로 패스되는 건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큰 언니도 피통이 너무 많으니 감금으로 패스합시다. 결국 비전로는 비전투 메즈기(참회혼절감금)이 두 명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번갈아가면서 쓰세요. 여기에 도비터를 얹으면 이 구간에서 아주 많은 몹을 패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메마른 자들을 많이 잡으라 한 거예요.

 4넴

 자칼이 쓰는 기술들은 대체로 대처하기 쉬운데, 바닥을 찍는 '격돌'이라는 스킬이 주는 전체 데미지가 아주 아픕니다. 프라다와 체력영약 필수. 특이한 건 이 스킬이 물리데미지란건데요.... 그래서 간혹 '회피'가 뜹니다... 조드들은 자주 뜨더라고요. 그러면 악사들은 칼춤으로 이 스킬이 씹어지나? 모르겠네요. 이 스킬이 올 때마다 작은 생존기를 올려주시고, 만일 자기가 만피가 아니다 싶으면 큰 생존기 써주세요. 하지만 자칼에서 괜히 바닥밟지 않는 이상 만피가 아닐 일은 없음.

 5넴

 5넴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포도송이가 생길 때 탱커가 잘 빼주셔야해요. 과감하게 슥슥 빼주셔야 포도송이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정확히 아는 건 아닌데, 1페이즈에선 포도송이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되는데 2페이즈에선 건드리지 않아도 터집니다. 그러니 2페이즈에선 훨신 더 포도송이로부터 멀리 떨어지도록 하세요 !! 아주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2페이즈에선 넴드가 한 명을 타겟으로 바닥을 까는 스킬을 쓰는데, 그냥 멀리 도망갔다가 오면 됩니다. 넴드가 기본적으로 쓰는 스킬은 차단 순서 정해주시고, 혹시라도 차단이 새면 마훔하세요.


 -감시관의 금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던전이라 저도 잘 모릅니다.
 1넴 앞은 시원하게 몰아 잡으세요. 대신 지옥 파수병인가? 이 친구가 쓰는 '지옥 격노'는 필수 차단. 중보가 매우 아프다곤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보기로는 여기 잘 안오거든요.

 2넴은 임프어미 지나면 바로 있죠? 쫄처리 우선, 언제나 눈깔 - 넴드 - 나 가 될 수 있도록 자리잡기, 차단기나 얼회, 냉돌 등등 스킬들을 활용해서 저주 풀기가 중요합니다.

 3넴은 블러드에 맞춰서 눈깔을 가거나 거인을 갑니다. 눈깔을 가게 되면 눈깔 배 밑으로 들어와서 딜을 해주세요. 그러면 눈깔이 던지는 구슬들이 눈깔에게 고스란히 와서 눈깔을 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집중이 끝나면 잠깐동안 데미지를 더 받는 디버프가 걸리니 이 때 데미지가 높은 기술을 넣어주세요.

 4넴은 보통 거인인데요. 얼리고 블러드 올리고 녹이게 됩니다. 불바닥이 깔리는데 이건 무적기 클래스가 지워줍니다. 보통 도적이 그망쓰고 밟으면 지워지죠. 다른 클래스는 안밟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쫄들이 나오는데, 이 쫄들은 다 잡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전체데미지를 입혀요.

 4넴까지 잡은 후 엘리베이터 앞 쫄이 제법 데미지가 셉니다. 특히 '감금' 데미지가 높은데, 이 때 점멸/철수 등의 이동기로 빠져나오거나 자유의 축복을 받으면 데미지를 안받을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거미가 많죠? 거미는 모아서 잡게되지만 피가 50%미만으로 낮아지면 도망갑니다. 이 때 얼회나 스턴을 먹이면 도망가다말고 다시 돌아오니 타이밍 맞춰서 얼회와 스턴 써주세요.

 막넴은 어렵습니다... 전사 수드 악탱은 쉬울텐데... 탱커에게 돌려차기를 쓰는데 넉백을 조심하세요. 쫄이 나오면 쫄을 잡고, 빛을 가진 사람이 모든 암흑을 찾아주면 됩니다. 섬광과 악사의 영혼시야를 활용하세요.


 삼두정

 나도 모름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 이렇게 길어질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갈수록 지쳐서 대충 쓴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아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는 다 썼습니다. 던전 나열 순서는 제가 좋아하는 던전 순서였거나 코어 성물이 나오는 던전 순서였던 것 같고요... 혹시라도 생각나는 게 있으면 돌아와서 추가하겠습니다. 
이 공략글은 제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졌기에 처음부터 차례로 읽는 것이 좋지만, 그냥 던전 가기전에 컨트롤 F해서 한번만 읽고가도 좋겠습니다. 쐐기는 공략을 지킬수록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컨텐츠 입니다. 고단 쐐기 많이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