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와 잡설.


출처 :

북미 공홈.

오역과 의역이 있습니다.






미리보는 군단 던전 : 검은 떼까마귀 요새와 어둠심장 숲.




군단에서 많은 도전이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고, 부서진 섬 전역에는 위험한 던전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군단의 신규 던전인 검은 떼까마귀 요새와 어둠심장 숲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검은 떼까마귀 요새.


최소 레벨 : 110.

지역 : 발샤라.

보스 수 : 4.




고대 엘프 석공들이 발샤라의 거대한 산을 깎아 만든 검은 떼까마귀 요새는 고대의 전쟁 동안 불타는 군단의 공격을 막아낸 굳건한 보루입니다. 난공불락에 가까운 그 요새는 한때나마 일리단의 스승이었던 군주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래스트와 그 선조들이 살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군단의 침공 이후로, 요새에선 불길한 어둠의 마력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죽은 자들이 부활해 주변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 개발자의 평 : 검은 떼까마귀 요새는 와우의 오래된 던전 중 하나인 그림자송곳니 요새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 던전입니다. 이 던전은 인간의 요새가 아닌 고대 나이트 엘프의 요새로, 인간과는 다른 그들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요새는 매우 오래되었고, 일리단의 스승인 군주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가 군단과 싸웠다는 것 외에 많은 전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층에서는 레이븐크레스트가의 납골당부터해서, 점차 군단과 싸우는 구조로 이 던전을 설계하였습니다.  

겅은 떼까마귀 요새는 총 네 마리의 보스가 있습니다.

까마귀 묘 - 




  • 영혼의 융합체굴단이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일리단의 영혼을 그의 육체와 분리하는 의식을 주도했을 때, 막대한 영혼 마력이 방출되었습니다. 이 마력은 레이븐크래스트 가문의 영혼들을 선조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영혼 마력이 그들을 합쳐 하나의 거대한 괴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대전당 -



  • 일리산나 레이븐크레스트 - 고대의 전쟁이 끝난 직후, 군주 레이븐크래스트의 딸은 감시관의 금고에 수천 년 동안 갇혀있다가 마이에브가 감옥에서 악마 사냥꾼을 해방한 뒤에 풀려났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영혼뿐 아니라 모든 것을 희생하여 고대의 전쟁에서 지키지 못했던 것을 지키려고 합니다.


떼까마귀 보금자리 -

  • 혐오스러운 원한강타 - 모아그의 부관 혐오스러운 원한강타는 잔인한 성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군단이 검은 떼까마귀 요새를 침공하도록 이끌었고 지옥박쥐 군단을 지휘해 공습을 방어하기도 했습니다.


까마귀의 왕관 -



  • 군주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 - 검은 떼까마귀 요새의 군주인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래스트는 고대의 전쟁 동안 칼도레이 저항군의 사령관이었으나, 이후 여왕 아즈샤라의 명을 받은 바로덴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수천 년 후, 영원한 안식을 취하던 레이븐크래스트의 영혼과 선조의 영혼들은 굴단의 사악한 영혼 마법으로 인해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복수를 원하는 군단은 그의 영혼을 강제로 육체에 집어넣었고 영원히 고대의 전쟁에 관한 공포를 되새기도록 최면을 걸었습니다.




어둠심장 숲.


최소 레벨 : 98.

지역 : 발샤라.

보스 수 :4.



샬라드라실의 그림자 아래에서 퍼져나가는 악몽은 한때 무성했던 숲을 점점 잠식하고 있습니다. 한때 가장 나이가 많고 위대한 드루이드들이 위대한 세계수 아래에서 명상하며 정성껏 돌보았던 숲은, 이제 타락과 광기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덤불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는 그의 숙적 말퓨리온의 의지를 꺾으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 개발자의 평 : 이 던전은 아제로스 드루이드들의 성역인 세계수가 타락한 모습으로, 아제로스의 악몽의 타락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이 던전은 군단 개발 초기에 만든 던전으로, 샬리드라실로 점차 부패가 퍼져나간 모습을 표현하였고, 발샤라의 부패가 펴져나가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더 끔찍한 모습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어둠심장 숲은 야외던전으로 샬라드라신의 뒤틀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에는 총 네 명의 보스가 있습니다.



  •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 - 글라이달리스는 한때 아제로스에서 가장 뛰어난 변신의 대가로 이름 높았습니다. 달숲의 장로들은 그에게 재능이 있는 제자들을 정기적으로 보내 가르침을 받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 가장 깊게 귀의한 자들은 악몽의 부름에 가장 먼저 타락하기 쉽다는 가슴 아픈 현실을 글라이달리스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 나무심장 - 샬라드라실의 줄기에서 탄생한 고대정령인 나무심장은 세계의 분리의 대격변, 그 외 셀 수 없이 많은 위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나무심장이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꿈의 정수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무심장을 지켜주었던 그 힘의 원천이 이제 그를 타락시키게 되었습니다.



  • 드레사론 - 녹색 비룡 드레사론은 젊은 시절 위대한 세계수의 그림자 속에서 새끼용을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악몽에 완전히 잠식당하여 증오와 공포의 안갯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강력한 날갯짓과 무자비한 숨결로 무장한 드레사론은 그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모든 자에게 분노를 토해냅니다.

  • 자비우스의 망령 - 한때 강력한 마법사이자 여왕 아즈샤라의 수석 자문이었던 자비우스는 살게라스와 조약을 맺었고, 덕분에 군단의 첫 아제로스 침공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침공이 실패로 돌아가 저주받고 고문당하던 자비우스는, 이제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악몽에서부터 뿜어내 아제로스를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오랜 숙적 말퓨리온의 영혼을 어둠의 힘으로 타락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