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전쟁 알파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판다리아의 안개 때부터 등장했던 멍멍이를 충실한 멍멍이라는 이름의 애완동물로 재회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농장에서 주둔지까지

판다리아의 안개 시절 네 바람의 계곡 내 태양노래 농장에서 처음 등장한 멍멍이는 /귀여움 이나 /사랑 같은 감정 표현에 특수하게 반응하는 귀여운 NPC였습니다. 그 외에는 딱히 역할이 없었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출시될 때 멍멍이를 두고 가는 것을 안타까워했으며, 그 덕인지 이 충실한 멍멍이는 플레이어를 따라 주둔지로 자리를 옮긴 바 있습니다.




■ 달라란의 멍멍이

이후 군단이 출시되고, 플레이어들은 또 다시 멍멍이를 두고 부서진 섬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게임 디자이너 Muffinus의 다양한 힌트 덕에, 멍멍이를 달라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된 바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멍멍이를 본 건 이게 마지막이었으며, 격전의 아제로스, 어둠땅과 용군단 동안 멍멍이는 브리아니의 애완동물 상점에서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멍멍이의 운명

하지만 내부 전쟁 내 충격적인 달라란의 운명을 감안하면, 멍멍이 역시 좋지 않은 최후를 맞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데이터마이닝에 따르면 멍멍이가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다시는 플레이어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게끔 애완동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추가되는 멍멍이는 애완동물 대전이 가능한 전투 애완동물이 아닌, 순전히 플레이어의 친구인 애완동물로서 추가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9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