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네임드 중에 글로 쓰기 가장 어려운 것이 시네스트라인 것 같습니다.
글로는 조금 복잡하지만, 딜조건만 갖추어지면 실제 공략 자체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구성
2탱 5힐 18딜

Addict 조합
탱커2 : 전사1, 보기1
밀리6 : 죽기2, 도적1, 징기1, 분무1, 야드1
냥꾼2
캐스터10 : 암사4, 법사2, 흑마2, 조드1, 정술1
힐러5 : 신기1, 사제1, 회드1, 복술2

2보기, 2신기, 2사제, 1회드, 다수의 법사가 최선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1보기, 1신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요
실제 전투 시간은 6분 정도로 대격변 네임드 중에는 매우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특히 3페이즈 3분 간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시네스트라의 키 컨셉은 딜입니다.

페이즈 별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딜량이 아주 명료하게 정해져있고,
공대의 역량이 그 딜량을 충족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깨끗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 딜량이 안나온다면 난이도는 배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그 경우 상당히 다양한 변수의 타임테이블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처음부터 방향을 잡아놓고 거기에 딜을 끼워맞추는 식으로 트라이를 진행했습니다.

파멸이나 구슬은 그냥 거들 뿐.
어려운 건 그런게 아니라 매끄러운 사이클을 만들 수 있는 딜량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지점
1. 2-3페이즈 전환 시점
2. 3페 새끼용 10마리째 팝되는 시점부터 탱커 스왑이 이뤄지는 시점까지

가장 중요한 지점
1-2페이즈 전환의 타이밍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2페이즈 쫄들의 팝시점이 1페이즈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1페이즈가 언제 끝나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진형
1페이즈/3페이즈
가장 많이 쓰이는 ㄱ 자 캠프를 사용했습니다.
꼭지점에 탱커가 서고, 세로라인에 캐스터, 가로라인에 밀리, 힐러는 중간중간 끼었습니다.

구슬과 절단기는 문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없다고 생각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구슬과 구슬 사이에 절대로 내 캐릭이 위치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것만 지켜지면 절대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2페이즈
2페이즈는 총 4개조로 나누게 됩니다.

1조는 네발이조로써 탱1(1페이즈 새끼용탱), 4힐, 5밀리, 1흑마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새끼용 광을 마무리짓고 전장 뒤쪽에서 네발이를 잡습니다. 힐러는 켈렌과 탱힐을 동시에 봅니다.

2,3조는 좌우 알처리 조로써 원거리 딜러 6명으로 구성됩니다.

4조는 비룡탱커 조로써 비룡탱커와 힐러 1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비룡 팝되기 전까지는 시네스트라와 알딜을 돕습니다.


페이즈별 공략

1페이즈 (60% - 30.5%)

시작부터 죽음의 딜컷이 시작됩니다.
저희 공략 하에서는 블러드를 전투 시작과 동시에 켜야만 합니다.

흔히 3번째 새끼용을 안보는 딜량이라고 말합니다만,
정확한 지점은 시네스트라가 3번째 브레스를 시전하는 도중이라고 봐야 합니다.
전투시작 1분 12초 내외이며 이 시점은 더 빨라도 안좋고 더 늦어도 안좋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딜이 아주 약간 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정확한 지점을 맞추기 위해서 일부의 딜러가 딜을 살짝 쉬었습니다.

1페이즈의 경우 순간 최대 RDPS가 65만 정도 나와줘야 합니다.
 

2페이즈 (100% / 좌우 측 알 2개가 모두 깨질때까지)

시네스트라 30.5%에 2페이즈로 진입하게 됩니다.
2페이즈의 목표는 1비룡, 2네발이로 페이즈를 넘어가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2,3조의 딜러와 켈렌 담당 힐러의 역량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실 페이즈 전환이 언제 이뤄졌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2페이즈 네발이와 비룡의 쿨이 1페이즈부터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페이즈 진입 시점에 따라서
쿨을 한번 넘겼을 경우는 쫄들이 매우 늦게 팝되는 반면,
쿨 직전에 돌입하게 되면 너무 빠르게 팝되기도 합니다.


진입 트리거가 발동하면, 모든 인원이 전장 뒤쪽 보호막이 쳐질 위치로 이동합니다.
이 타이밍은 두번째 새끼용이 내려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전원이 정확히 움직이지 않으면 탱커의 어글 키핑이 늦어지게 됩니다. 

위치가 잡히면 전원이 광을 칩니다.
234조는 시네스트라 주시를 잡고 황혼폭발이 끝나는 대로 빠르게 자신의 위치로 이동해서 시네스트라 딜을 합니다.

켈렌의 피통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항상 만피로 유지해야 합니다.


전투시작 후 2분 5초 쯤에 첫 네발이가 나왔다면 성공한 트라이입니다.
네발이는 익히 알려진 데로 도적의 후려치기와 흑마의 언저 공포로 메즈하고 녹입니다.

비룡은 보기가 키핑만 합니다.

알이 깨지고 3페이즈에 돌입하는 시간은 전투시작 후 약 2분 35초 쯤입니다.


3페이즈 (100% - 1.8%)

평균 RDPS 60만선은 나와야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모자라면 모자랄수록 버프 없는 시간이 길어지게되고,
그럴 경우 새끼용 처리를 한번 더 해야되므로 로스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저희의 공략은 새끼용 처리를 1번하는 방식입니다.

2-3페이즈 전환
시네스트라의 트라이의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2-3페이즈의 전환 시점입니다.

알이 깨지고 3페이즈에 돌입했다면, 전원 빠르게 1페이즈 진형으로 재집결해야 합니다.
이게 늦어질 경우 첫번째 구슬이 예기치 못한 곳에 생성되서 망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밀리는 네발이 처리를 중지하고, 시네스트라 쪽으로 뛰어서 비룡 딜을 합니다.
2,3조 알딜러들 역시 빠르게 1페이즈 진형을 잡고 네발이 딜을 합니다.

3페이즈 진입 직후 새끼용이 내려오기 때문에,
네발이 탱커는 과감하게 네발이를 버리고 새끼용 탱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1비룡, 2네발이의 이상적인 경우
켈렌 버프를 받은 뒤 2초 내외로 쫄처리가 끝나고 시네스트라 딜에 돌입하게 됩니다.

일단 자리를 잡아서 첫 구슬까지 극복했다면 1페이즈와 다를 것이 거의 없습니다.

브레스와 파멸
브레스의 경우 파멸과 겹치는 3, 5번이 위험하고
저희는 이 타이밍에 천수와 오숙을 돌려서 극복했습니다.
저희는 탱이 걸려도 칼 해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새끼용 처리
새끼용 처리와 탱인계가 시네스트라의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새끼용 처리의 딜로스가 엄청나기 때문에 저희는 단 한번 10마리만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광을 치는 위치는 캐스터 세로 캠프의 우측입니다.
저희는 4명을 제외한 원거리 전원과 도적 1명이 광을 쳤습니다.

첫 광을 빠르게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만 어글이 잡혀야 빠르게 완료를 할 수 있겠죠.
새끼용은 처음부터 임의의 타겟을 잡고 흩어진 채 내려오기 때문에 탱커가 어글을 빠르게 잡기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신기가 캐스터 캠프 쪽에서 정격을 키고 힐을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후 10마리 모두 한번 죽었다면 탱커를 스왑합니다.
이때 새로 살아난 10마리가 스왑한 시네스트라탱(방금전까지 새끼용탱)에게 날아가게 됩니다.
이 시점의 탱급사를 막기 위해서 사군을 뽑아서 탱커 생존을 높였습니다.


이 타이밍까지 극복했다면 사실상 잡은거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새끼용을 딜하지 않고 보호기사의 무적리셋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Addict에서는 항상 공격대원을 충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클래스에 대해서 상담하고 있으며 특히 신기, 힐사, 도적, 흑마, 징기는 매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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