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출퇴근 관련해서 징징거리지만 오늘도 징징글을 쓴다

보통 집-시내버스-도보 5분-지하철-회사 = 1시간 30분인데

이게 길이 밀리거나(지하철역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 ic 있음)
버스가 한 사이클 건너 뛰어버리면 출근이 1시간 50분 가까이 걸림.

오늘도 샤워 하자마자 버스 어플 보니까 보통 7시 20분에 와야될 버스가 어디갔나 사라지고 심지어 7시 40분에 오는 버스도 사라짐.

조뗐다 싶어서 광역버스 타러감. 광역버스 타면 출근길이

집-도보10분-광역버스-지하철-출구가 반대편이라 걸어서 10분 임

광역버스는 고속도로 타고 쭈우우욱 온다. 합정에 내려서 지하철 환승 ㅇㅅㅇ

시간은 엇비슷하던데 우리집이 기점이라 버스가 언제 출발하는지 정확하게 모르는게 단점이고
대신 한시간 맘편히 꿀잠잘수 있어서 그건 게이득인듯.
교통비 천원 더 내야되는게 함정




근데 이거 민원 넣으면 배차간격 좀 제대로 옴?
어플에는 배차간격 13분~15분인데 매번 20분에 한대 옴;
거기다 시내버스 배차 건너뛰는 일이 점점 많아져서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