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썼던 사람임

https://www.inven.co.kr/board/wow/2368/1026706

3일전(금주 월욜) 북미 만렙 찍고 1인전 돌아본 뒤 느낀 감상은 3가지

  • 대기 시간 (가장 중요)
    • 짧지 않음. 하지만 너무 길지도 않음
      • 평균 20분 내외로 큐가 잡혔음
        • 북미 피크 때는 10분 내외로 잡힘
        • 한국 기준 새벽 1시 ~ 5시에도 30분 안에는 무조건 잡힘(2300점 기준 - 지금 글 쓰면서도 2번이나 잡힘)
          • 이 부분이 큰 장점 : 한국 1인전 기준 2200점만 찍어도 저녁 시간 외 1인전 큐는 절대 잡히지 않음. 1시간 대기 후 잡히더라도 매우 로우큐. 새벽에 돌린다? 무한 큐 대기만 걸림. 즉, 일정 점수 이상 달성 시 투기장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음.
      • 1인전 큐가 떴을 때 참여 취소 발생 시 무조건 1~2분 내로 다시 잡힘
        • 한국에서 제일 빡쳤었던게 1인전 큐가 떴을 때 꼭 누구 1명이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 열에 여덟은 발생.
          • 운 좋으면 10분 내로 큐가 다시 뜨는데 운이 없으면 다시 1시간 이상 기다리다가 무한 대기 큐 속으로 빠짐
        • 북미는 그런거 전혀 없었음
          • 관련해서 어뷰징이니 뭐니 하는데 일단 북미는 그런거 없음. 
          • 이게 제일 행복함.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음.
    • 조합 
      • 정말 다양한 조합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
        • 이게 또 웃긴게, 한국 저녁 시간대에 북미 투기장에서 한와 하이큐 인원들을 몇 명 만날 수 있었음(같은 아이디). 연속으로 만나는 적은 없었음. 같은 점수를 유지하더라도 매번 다른 사람들을 만남.
    • 난이도
      • 3일 전에 만렙 달성. 즉, 현재 장비 중 절반은 파랑템 + 마부 보석이 없거나 2성. 1인전으로 점먹하다 보니 2350+까지 찍은거.
        • 하이큐 경험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는 한와보다 북미에서 정예 달성하는 것은 확실히 쉬움
          • 허나, 한와 로우큐가 북미에 온다고 해서 +하이큐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임. 다들 기본은 하고, 2300점부터는 bis 장비 없이 점수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음.

    결론.
    • 한와 1인전 대기 및 좁은 풀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북미를 추천
    • 22, 33 하이큐는 아직 돌려보지 않아서 모름


    덧붙여서,
    1. 렉 안 심함
      1. 예지 문제 거의 없었음
      2. 필드 및 투기장에서 렉 체감 없음
      3. 튕긴적 없음
      4. 스킬이 밀린 적도 없음
    2. 필쟁
      1. 정말 재밌음.
      2. 평일 한국 시간 기준 새벽 2시 = 북미 오전 10시에 단독 전투 필드(?) 가보면 시체가 정말 즐비함
    3. 전장
      1.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40인 대규모도 쉽게 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