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기는 크리켓을 사랑한다고 말함
근데 한국은 대부분 크리켓을 낯설어 하고 안해서, 한국에서 리그는 커녕 올림픽에 나갈 각이 아예 안나옴

그래도 대회에 나가고 싶으면, 크리켓 많이들 하는 외국 가면 되고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닌건 알지만
왜인지 그건 싫음 ㅋㅋ

그래서 지 같은 친구들 모아다가 북한산 산속 어디 폐교 운동장에 새벽에 모여서 팀 2개 짜고 경기를 함

지들끼리 하는 조기축구 같은 경기니 승자는 지들끼리 마련한 돈이나 상품을 가져가는게 맞는거겠지만,
경기 후 이상하게도 서로 목에 메달을 걸어주고 있는데
그 메달이 맙소사 공식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정당하게 이겨낸 사람들이 가져야 할 `IOC인증 올림픽 금메달`

근데 IOC는 한국이 크리켓에 관심이 있는지 조차 모를만큼 기대도 없고 IOC회원비 받는걸로 만족하는건지
공식적인 보상이어야 할 `공인 금메달`이 조기축구회에 돌아다녀도 아무것도 안함 ㅋㅋ

그렇게 공식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정당히 얻어야할 금메달을 목에 걸고 
IOC가 처벌 안하는데? 니가 뭘할수 있는데? 신고하시던가? 어쩔?ㅋㅋ 
그래 맞다 어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