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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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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네임드 챔피언십 참가팀 분석글 - A조</font>이 글은 개인적 투고글임을 글 서두에 밝힘. Winter is coming (전법사) Eung - 전사 Ever - 마법사 Coding - 사제 2012년, 작년 블리즈컨 한국 예선에 전법사로 출전해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코딩. 최근까지 징냥사로 대회를 준비하였으나 5.4 패치 여파로 약간 급조된 듯한 팀이다. 언뜻 보기에 이 팀의 출발이 불안해 보일 수 있겠다. 그러나 꾸준히 대회를 준비해왔던 Ever(아서버)와 과거부터 천재형 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던 Eung이 한 팀이 된 이 팀에게 많은 연습량을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판다리아 초반부터 전법힐 조합을 꾸준히 하며 이미 조합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쌓여있는 Eung과 Ever이며, 이미 세계적인 사제 플레이를 보여주는 코딩의 개인 기량이 이 팀 최대의 강점이다. 그러나 큰 무대에서 약간은 불안해 보이는 코딩의 기복과 잘 풀리지 않을 때의 Ever의 멘탈이 이 팀의 불안요소다. 하지만 이 팀이 긴장이 풀리고 무난하게 주도권을 잡게 되면 과거 블리즈컨의 우승팀인 OMG가 오더라도 이 팀을 이기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CLASSE (도법사) 김희철님 - 도적 천일유혼 - 마법사 Yana - 사제 과거 곰TV에서 치러졌던 네임드 대회를 본 사람이라면 천일유혼이 기억이 날거다. 대회 전 국내에는 이미 출전이 거의 확정적이었던 5개의 강팀이 있었고 이 팀들은 암암리에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와중에 조용히 대회를 준비해오던 팀이 CLASSE 팀이다. 네임드 시즌과 다른게 있다면 도적이 김스넛에서 현재는 레더를 통해 이름을 충분히 알린 김희철님으로 바뀐 것과 사제가 기웅에서 Yana로 바뀐 것 정도다. Yana는 실질적으로 현재 한국서버 내에서 Coding을 대체할 수 있을만한 유일한 유저로 평가받는다. 본인만의 철학이 뚜렷한 천일유혼이며 그런 만큼 도법사가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인 택틱을 짜는데 능력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이미 지난 아프리카 밸런스 패치 평가전에서 빠른 택틱 수정과 대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게 바로 CLASSE팀이였다. 현존 최상위권 플레이어인 Yana가 포진하고 있음에도 다소 일반 유저들에게는 이름이 덜 알려져있는 팀이기에 기본적으로 타팀에 비해 저평가 받을 수도 있으나 내실 있는 팀이라는데에 의의를 재기할만한 상위권 유저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상위권 한두팀만 잡아낸다면 CLASSE팀 역시 결선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Wild Pig (전냥술) Algalon - 전사 강속사 - 사냥꾼 정직원 - 주술사 현시즌 OP로 인정받고 있는 전사와 그에 비해 다소 너프가 된 사냥꾼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이 (전법사, 도법사, 전흑드 등) 전통적으로 멧돼지 조합에 약한 팀들임을 상기해볼 때 이 팀이 A조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 아닐까 생각된다. 판다리아가 열리고 3대 전사중 한 축을 담당하던 Algalon과 현 시즌 딱히 라이벌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강속사, 그리고 샷키의 기량에 근접한 정직원 등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만 따진다해도 이 팀의 평균 능력치가 가장 높은걸로 보인다. 그러나 위에서 밝혔듯이 패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전냥술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또 타 조합들이 어떤 대책을 간구해올지 아직은 알 수 없는 부분이며 과거부터 그러했듯이 전냥힐은 극초반을 제외하고 운영으로 갈 경우 의외로 불완전한 조합임이 이 팀의 불안요소라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워낙 출중한 실력의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와 OP로 등극한 전사가 포함된 팀이기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하다. 퇴물이 왔어요 (전흑드) 최민소 - 전사 Fromside - 흑마법사 퇴마행 - 드루이드 많은 팬층을 거느린 것은 물론이며 인벤 네임드 대회때의 '마격' 사건과 오마멀과의 혈전을 통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과거 곰TV 대회와 대만 대회에서 각 각 우승을 거두었던 최민소, 그리고 8시즌의 말그대로 전설적인 흑마법사이자 역대 모든 유저를 통틀어 흑마법사의 정점을 '유일하게' 밟아 보았고 또 필자 개인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Fromside가 포함된 팀이다. 다행인 것은 이들을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안타깝게도 팀명처럼 이들은 더이상 '현역' 유저가 아니며 유일한 현역은 팀내 힐러를 담당하고 있는 퇴마행, 과거 드루행 뿐이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본인의 과거 혹은 앞으로의 경력에 흠이 될 것을 우려해 준비되지 않은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팀은 이런 뜻깊은 대회에 선뜻 참가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었고, 더 나아가 대회를 한층 더 의미있게 해주는데 있어서 만큼은 박수를 아낄 수 없다. 워낙 전사가 OP이기도 하고 또 최민소 본인도 전흑힐만 수 년을 해온터라 조합에 대한 거부감이나 적응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다만 Fromside가 짧은 시간내에 얼마나 빨리 바뀐 판다리아 '고흑'에 적응하느냐가 이번 대회에서의 성적이 큰 영향을 끼칠거라 본다. 과거부터 이 네임드들을 바라보며 워너비삼아 게임했던 유저의 입장으로 이 팀이 건승을 하길 바란다. CXC (도도도 예상) Xshell - 도적 cluxy - 도적 powerkingz - 마법사 정보가 없다. 본 글에서는 3대3 위주로 다루고 있기에 이 팀에 대해 사실 언급하는건 무리라고 본다. 다만 1대1을 위해 출전한 팀이며 천일염이 포함되어 있는 팀이기에 다음 번 1대1 분석글에서 언급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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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좀흐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