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감유지

 생냥의 젤빡치는 스킬은 두말할거없이 '마름쇠 덫' 
마름쇠의 딜은 리카운트 1~2위를 다툴정도로 강력하고 70% 이감까지 주는 밥줄스킬이므로
쿨마다 써야됨 

하지만 마름쇠하나만으로 이감을 다 커버할수는없는게, 점멸을 타는 법사라던지
재변을 하는 드루(이제 재변으로 마름쇠이감풀수있음), 굴러당기는 운무 는 마름쇠를 금방빠져나가기때문에
그물/날절 을 필러로 곁들여주어야하고, 자기가 마름쇠를 잘못깔아서 이감유지가 안될때 역시
이감스킬을 이용해서 걸어주면됨

 같이 하는 생선팀원이 과장할정도로 이감유지를 나한테 요구하는데 이에 토를 달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이감의 중요성을 나도 알기 때문임. 상대 3명 전부 슬로우를 걸수있다면 더 좋겠지만
집중소모가 너무 크기때문에 최소한 점사하는 대상에 이감은 항시유지 해주어야하고.

돌발상황 : 우리힐러한테 마비치러뛰어가는 운무, 영절치려고 추임새잡는 사제, 회바각잡는 드루
            한테도 이감을 쳐줘야 한다. (얼결이 있는 죽기도 숙지해야된다.)

또한 이감하나만 있으면 드리볼 가능한 아군힐러 (회드,운무)가  한명의 밀리에게 스토킹당할때 이감을 걸어주면
압박을 덜받으면서 힐을 할수있기때문에 훨씬 안정적이다. 

여튼 이런의미에서 딜리푸가 순찰자의 그물을 안쓰고 날절을 고수하는 부분에서는 솔직히 의아한 부분이다.



2. 매즈 쇼맨쉽

 아군이 스턴을 매즈로 넣어주고 거기에 숟가락 얹듯 던지는 덫은 그냥 하면되는거기때문에 비법이 없지만,
 혼자 할 수 있는 경우, 혹은 혼자 매즈를 해야되는 조합을 할때에는 생냥이 어쩔수없이 매즈를 할 수 있는 밑바닥을
 다져야한다.  술사와 사제는 붙어서  마흡토템과 흉조를 뽑고 매즈를 하면 되지만, 

  회드와 운무는 야탈,재변,강타 / 마비,팽차,구르기,해탈 등 뽑아야 되는 스킬이 너무 많아 매즈를 못하는 고충이 있다
 
 하지만 내말을 들어보면 늘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없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먼저 운무를 매즈하는 법부터 설명한다.

1). 추적자의 그물을 찍는다. 매즈를 하고싶은 타이밍에 최대한 운무랑 거리를 좁혀놓고 추적자의 그물을 넣는다.
 그리고 거리를 아예 붙어버려서 발밑 덫을 하려는 추임새를 넣는다.

 이 부분을 대처할줄 모르는 운무는 냥꾼한테 마비를 넣으려할것이다. 추적자의 그물은 적중률감소 80%가 붙어있기
 때문에 발이 묶인상태에서 마비, 팽차가 적중되지않는다. (20%확률로 될수는 있다.)

2-1). 마비,팽차 의 모션은 알아보기 매우쉽고 그 스킬을 쓸때 글쿨이 돌아가기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덫을 던지면된다.
 
2-2). 운무가 마비,팽차의 무력함을 인지한다면 해탈로서 피하려들거다.
    그러면 해탈자리에 덫을 하면된다. 해탈을 써도 이동불가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물의 이불이
   끝나기 직전에 해탈을 써서 덫을 던지기 까리한 상황이면 그때 작살을 써서 마무리 매즈를 한다.

 중요한 차이는 거의 모든냥꾼이 운무를 매즈할때 작살부터 쓰려고하는 이부분을 고쳐야 한다는것이다.
 작살을 갈기면 '흔적추적'이라는 쓰래기 도트가 남아서 추적자의 그물을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 나온다.
 딜리푸는 이 때문에 한동안 '흔적추적' 금태를 찍지않고 게임을 했지만, 그렇게 했다간 pve 취직이 안된다.
 운무를 만나면 추적자의 그물부터 쓰고 작살을 써라 세번 속으로 말하고 겜하자.


 회드를 매즈하는법은 운무처럼 단계란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추적자의 그물로 잡아줄수가없다. 이감, 이불을 재변으로 풀기 때문에.
  따라서 확실한 탈주기인 '야수 탈주'를 소진하게 만들어야된다. 

   유도방법은  
1.작살로 매즈추임새를 주어서 뽑던가. 
2.회드를 점사로해서 뽑는 두가지방법이 있다.

 작살로 야탈을 뽑았을 경우에는 일단 마저 쫒아가고 보는 방법 밖에 없다.
 다행히도 급가속 때문에 야탈의 2초이속은 따라잡을 수 있지만, 만약에 '질주'를 추가적으로써서 뛰어당기는거면
 빨리 포기해두는것도 나쁘지않다. 질주쿨은 많이 길어서 겜당 한번정도 쓸수있기 때문에 다음에 매즈를 하면된다.

 만약 질주가 소진되었거나 쓰지않을때에는 마저 쫒아가게되는데 여기서도 회드성향을 파악해야 하는것이.
 매즈를 정말 맞기 싫어서 힐 안하고 재변만 하는 드루는 마름쇠까지 동원해서 잠시나마 70퍼이감을 걸어버리는게
 빠르다. 일단 재변을 하든 말든 마름쇠 안에 있으면 이감은 유지가 되는것이고, 마름쇠에서 빠져나가는 순간
 덫으로 매즈를 하면된다. 마름쇠의 이감이 발려있기때문에 덫으로 맞추기는 비교적 쉽다.
  메이가 물총쏘고 대가리에 고드름을 박듯 천천히 하면된다. 

 회드를 점사로서 야탈을 뽑고 작살 덫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 매즈의 경우 상대딜러를 누킹시키긴 어려울것이다.
아무래도 점사가 회드였고, 딜러로 점사를 바꾸는거기 때문에 도트도 덜발려있을거고 hp도 충분히 있을거라는것.
하지만 투기장이 항상 유효매즈를 할수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아까워 할 필요가없다. 주도권을 가지고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된다.


 이 두가지로도 매즈하기가 힘들다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 요 부분은 분명한 이유를 알려주겠다.
 점사대상 딜러를 만피에서 매즈를 하려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회드를 힐만 할 수 밖에 만들면 매즈하기가 쉽다. 재변드리볼을 하면 딜러를 죽일 수도 있다 라는 강박관념을
 심어지기 때문이지. 그래서 회드를 상대로는 딜로서 먼저 조져놔야된다.
 그래서 무껍이 나오면 점사를 바꿔서 패고 이러다보면 딜러가 먼저 생존기를 쉽게 줘버린다. 기본적으로 힐이
 덜 밀려야 매즈도 그만큼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거니까 말이다.

 이런상황에서는  딜러1->딜러2->회드 로 점사를 했다가 야탈빠진이후에 매즈를하고 다시 딜러를 패는 방법도있겠고
 회드가 야탈안타고 뻐기면 마저 죽여도 되겠고, 당신이 때린 딜이 얼마나 들어가고 거기에 상대힐러는 누구를
 우선순위로 삼아 힐을 먼저했느냐에따라 점사대상은 달라진다. 
 pve처럼 정해진 로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3. 딜싸이클 알려주십쇼

 나를 포함하여 최상의 딜사이클을 보여주는 냥꾼은 아직 없다. 그만큼 하기가 어려운것도있고
 한명의 냥꾼이 본인 딜사이클에 맞추어 나머지 6명의 환경을 지배할 정도로 위대한 캐릭터, 운전자는 아닌까닭

 기본적으로 마름쇠, 가르기를 항상 유지해주고, 매즈직전에 3살쾡이를 모아서 매즈를 한뒤에 
 뱀사냥꾼을 쓰던 독수리의 상을 쓰던 3살쾡이+측방+독수리분노 를 갈기면 매즈시간동안 냥꾼이 할수있는
 최상의 딜 사이클이 나온다. 
  이 조건을 항상지키기는 힘들더라
 
 매즈를 했는데 가르기리필해줘야 되는 경우도있고, 이감다시 발라줘야되는 일도생기고 여러가지인데, 알파고가아닌이상
 힘들거같고

 다만, 매즈를 했을때 점사대상과 멀어지는 거리를 좁히면서 용불꽃수류탄과 도끼를 던지는것 정도만 지켜주자.
 딜로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정도는 알고가자는 것이다.

 매즈를 했을때 살쾡이의 격노가 꼭 있어야될 필요는 없다. 투기장 생냥특화는 10%도 안되기 때문에 
 살쾡이가 항상 차고 넘치지가 않는다. 딜비중은 마름쇠가 높아도 운전자의 주딜은 측방강타임을 명심하자.

 매즈를 하고 나서 살쾡이 6중만들어서 쌔게 패야된다? 이런것도 안지켜도된다. 매즈없을때 쌔게 패면
 힐 살살 밀리기 시작하는거고 그 이후에 매즈를 해도된다. 여튼 딜러는 생냥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매즈를 했을때 유효딜은 같은 팀원딜러도 잘알아서 할것이다. 적어도 매즈를 함으로서 딜로스를 하는 냥꾼보다는
 그냥 패기만 하는 딜러가 비교적 맞춰주기는 쉽기 때문에.



4. 마치며


知己知彼 百戰百勝 知己不知彼 一勝一負 不知己不知彼 每戰必敗 此萬古不易之論也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워도 다 이기고,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며, 나를 모르고 적도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하게 되니 이는 만고의 변함없는 설이다.)

 손자의 격언을 갓 엠페러 충무공께서 수정한 문구이다. 충무공은 실제로 진적없으니 이쪽이 더 신뢰가간다.
 
 조금 갑자기 뜬금없는 병신같은 인용이지만. 자신을 아는건 기본사항이고 상대방을 아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해주고싶었다. 여기서 상대방을 알라는것은 상대방이 하는 클래스가 아니라 클래스를 하는 사람의 성향을
 알라는 것이다.

 이 좁아터진 한와에서는 하루에 만나는 사람들이 몇안된다. 몇번 매칭해보면 자신의 택틱에 어떻게 상대하는지
 눈에 보인다. 거기서 수를 조금 틀어서 상대해 주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는것이다.

 예를 들어서 흉조,마흡을 쓰지않는 사제 술사에게 작살을 탓을때 고민없이 바로 매즈를 하면 딜로스가 적다던지
 상황적응을 쓰는 물살힐러에게는 덫으로 상황적응을 뽑은뒤 바로 풀스턴을 넣어서 죽여버린다던지.
 어떤드루는 작살에 야탈을 안쓰고 힐부터하려고 한다던지
 나를 안다는것 : 그물시전과 덫 투척의 모션은 같기 때문에 이걸로 순간 덫이라고 구라를 칠수도있다는것 etc

 적지않게 접목할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게 점수를 올릴수있는 마지막 팁이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