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잘 호드 정술 Windway입니다.

오리, 불성 때 쭉 술사만 했었고 정술의 황금기였다던 리분 때는 잠시 접고 격변 때 복귀한 유저입니다. 원래는 투기장 무평부터 찍고 가이드를 천천히 분화해서 올릴 생각이였는데, 심심해서 시작한 화법이 너무 재밌어서 투기장도 1800쯤에서 멈추고 정술을 거의 안하다시피 하네요. 그래도 한 때 정술에 대해서 누구못지 않게 연구했고, 연습하던 유저로써 처음이자 마지막 가이드를 시작할까합니다.

 

목차

1. 소개

 1) 시작하기에 앞서

 2) 정기술사란?

 3) 장점과 단점

 

2. 종족

 1) 오크

 2) 타우렌

 3) 츄럴

 4) 고블린

 

3. 특성

 1) 늑정 트리

 2) 지각력 트리

 

4. 문양

 1) 상급 문양

 2) 주 문양

 

5. 아이템 셋팅

 1) 기본

 2) 순서

 3) 보석

 4) 마법 부여

 

6. 전문 기술

 1) 기계공학

 2) 마법부여

 3) 연금술

 4) 보석세공

 

7. 매크로

 

8. 추천 애드온

 

9. 클래스별 택틱

 1) 전사

 2) 도적

 3) 마법사

 4) 드루이드

 5) 사제

 6) 사냥꾼

 7) 성기사

 8) 흑마법사

 9) 주술사

 10) 죽음의기사

 

9. 마치며

 

 

 

1. 소개

 1) 시작하기에 앞서

정술 중에는 이제 막 정기술사로 pvp를 시작하려는 분들도 있고, 이미 시작해서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정기술사의 극한을 끌어올려 벽을 넘으신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이들을 합쳐도 정기술사로 pvp를 즐기시는 분들은 매우 적으실 것이고, 그만큼 정기술사의 성능은 타 클래스에 비해 매우 떨어집니다.

때문에 정기술사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입문자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이제 막 와우를 시작해서 주술사를 첫 캐릭으로 하신 분들이 정술로 pvp를 하게 되시면 정술을 접는 것은 고사하고 와우까지 접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이정도로 정술 pvp는 매우 험난한 길이며, 정말 정술에 대한 애정과 의욕이 넘치지 않는 한 현재 정술로 pvp를 즐긴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2) 정기술사란?

정기술사는 주술사 클래스의 정기 특성으로써 기본적으로 원거리 마법 중심으로 싸우는 직업입니다. 싸움 스타일은 마치 스타의 시즈탱커처럼 멀리서 엄청난 화력을 퍼붓는 방식이며, 어느 정도의 기동력을 갖추고는 있으나 거의 모든 것이 딜링에 맞춰져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곤 해도 타클래스에 비해 엄청 쎈것도 아닙니다.)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이 ‘내가 죽든 적이 죽든 극한의 화력으로 밀어버리겠다’ 라면 정기술사가 괜찮을 것이고, ‘나는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원해’ 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장점과 단점

정기술사는 장점보다 단점이 다소 많은 클래스입니다. 클래스 설계가 좀 어중간하게 되어있기도 하고 특성 자체가 매우 단순합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기획자들이 아예 신경을 안썼습니다. 아무튼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장 점

단 점

● 원할 때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 차단기가 매우 우월하다.

● 지형 이용에 강하다.

● 침묵 때 토템을 쓸 수 있다.

● 메즈기가 매우 부족하다.

● 생존기가 없다.

● 탈출기가 없다.

● 궁극이 쓰레기다.

● 즉시시전기가 거의 없다.

● 무빙딜에 약하다.

● 차단기에 매우 취약하다.

● 마나효율이 거지같다.

 

장점을 생각하고 싶어도 저거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근데 떠오르는 단점들은 후.. 일단 장단점은 여기까지, 시작도 하기 전에 의욕상실해서 포기할 듯 싶네요 쩝..

 

 

2. 종족

 1) 오크

주술사의 메인 종족 오크는 PVP든 PVE든 술사에게 참 좋습니다. 몰아치기 타이밍에 쓰는 피의격노와 완소스턴감소 등 생존기가 없는 주술사에게 약간의 생존력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캐스터전이든, 밀리전이든 범용적으로 쓸만한게 오크입니다.

 

 2) 타우렌

타우렌도 PVP에 적합한 종족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역시 완소 발구르기 때문입니다. 전클래스 중 유일하게 스턴이 없는 정술의 특성상 발구르기의 스턴 점감을 계산할 필요도 없고, 발구르기-주술이나 발구르기-큰힐 등 여러모로 쓸만합니다.

 

 3) 츄럴

츄럴은 가슴이 시킵니다.

 

 4) 고블린

대 밀리전에서 매우 빛을 보는 종족입니다. 탈출기가 전무한 술사에게 점프는 정말 빛과 같은 특성입니다. 캐스터전보다 밀리전이 힘든 정술에게는 최고의 종족이죠. 점프하나만 생겨도 전사전이나, 돚거전, 죽기전 등등이 상당히 수월해집니다.

 

 

 

 

3. 특성

 1) 늑정 트리

 

늑정 트리, 다시 말해 주정부고 트리는 가장 보편화된 트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장이든 투기장이든 1:1 이든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깃전의 경우 밀리들을 상대하기에 적합합니다.

장점은 일단 늑정으로 인한 빠른 기동력과 보호막 연마로 인한 약간의 딜상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2) 지각력 트리

 

 

지각력 트리는 ‘버티기’에 중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어중간한 셋팅보단 근 4천대의 고탄력 셋팅을 하고 지각력 트리를 타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투기장에선 보통 생존기가 없는 정술이 점사대상이 되는데, 조합에 따라 거의 자신이 탱커가 되는 조합이라면 고탄력에 지각력트리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그리고 깃전의 경우 캐스터들을 상대하기에 적합합니다. 또 마나효율도 좋기 때문에 생존과 마나효율이라는 두가지 단점을 보완해주는 트리입니다.

 

4. 문양

 정기술사의 문양은 의외로 고민이 많이 되며 선택지가 넓습니다. 그렇다고 문양이 전부 좋아서 고민한다기보단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지가 넓다는 것이 맞습니다.

 

 1) 상급 문양

① 용암 폭발 (필수) 

 - 정술의 주력 딜링기는 용폭이므로 절대 빼서는 안됩니다.

② 화염 충격 (추천) - 화충의 지속시간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냉충 짤짤이와 대충을 쓰는 것이 원활해집니다.

③ 불꽃의 무기 (선택) - 전체적인 주문들의 크리율을 높힘으로써 딜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④ 번개 화살 (선택) - 전장이나 투기에서 번화 쏠 여유가 될 때 괜찮습니다. 깃전은 비추천

⑤ 충격 (선택) - 충격류들의 글쿨을 줄여 지속적인 충격 짤짤이를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줍니다.

 

 2) 주 문양

① 돌발톱 토템 (필수)  - 주술사의 생명이며 유일한 생존기라면 생존기라고 볼 수 있는 효율 좋은 보호막입니다.

② 천둥 (추천) - 정술의 꽃, 천폭의 쿨타임을 줄여 마나수급, 거리벌리기, 캐스팅끊기 등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③ 주술 (추천) - 너프전엔 필수 아닌 필수 문양이였지만 지금은 선택지로, 주술을 자주 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약 투기의 경우라면 주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④ 정기의 깨달음 (선택) - 뎀감기가 전무한 정술에게 유일한 데미지감소 스킬이지만, 애초에 공격적으로 써야하는 정깨를 수비적으로 쓴다는 것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상대에게 정말 버티기가 힘들다고 생각되시는 분만 박아주시길 바랍니다.

⑤ 번개 보호막 (선택) - 개인적으로 제가 애용하는 문양으로써 해제 당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3스택 이상으로 쌓여있기 때문에 스택유지하기도 좋고, 리필할 필요가 없으므로 글쿨을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5. 아이템 셋팅

 1) 기본

① 마법적중 4% : 정신력이나 적중템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② 관통 240 이상 : 오라+발바닥+마갑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240이상이 필요합니다.

③ 제작 탄력템 : 전장이나 깃전에서 사람구실 하고 싶으면 무조건 입어야합니다.

④ 활력의 생체광학 처치용 가리개 (기공뚜껑) : 비싸긴 하지만 쉽게 에픽탄력템을 맞출 수 있기에 여력이 되신다면 무조건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⑤ 다크문 화산 : 영혼장식함이 없다면, 혹은 PVP만 하신다면 말이 필요없습니다. 여건이 되는대로 무조건 사십시오.

 

 2) 순서

① 전장템 : 탄력급장 -> 관통목걸이 -> 손(쇠사슬) -> 어깨(쇠사슬) <2셋> -> 특화망토 -> 반지 두 개 -> 로브바지(고리사슬) <2셋> -> 나머지

 

순서가 이런 이유는 일단 PVP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급장입니다. 그 이후 가장 중요한 관통목걸이를 맞추고 파란색 관통보석 하나 박으시면 관통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그 후 탄력 뻥튀기를 위해 세트효과를 보는 것 중에서 가장 싼 손하고 어깨를 맞춥니다. 그 후 아직 탄력이 없는 부위인 망토, 반지를 맞춥니다. 초보자들에겐 탄력이 갑이지요.

그리고 다시 2셋을 맞추는데 절대 처음에 산것과 같은 종류로 사면 안됩니다.

하이브리드 딜러는 딜러셋과 힐러셋 두 개가 있는데 딜러라고 딜러셋을 전부 맞추는게 아닌, 딜러셋 2개, 힐러셋 2개를 맞춰 줘야합니다. 어차피 주술사의 4셋효과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탄력 400효과를 두 번 보는 것이 생존과 셋팅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② 투기템 : 무기 -> 방패 -> 성물 -> 나머지는 점수 되는대로

 

무기와 방패, 성물은 정복점수로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이 순서대로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석

① 얼개 보석 : 불타는 어둠영혼 다이아몬드 (지능 +54 / 치명타 피해 3% 증가)

② 톱니 보석 : 부서진 맞물림톱니 (특화도 +208) , 신비로운 맞물림톱니 (탄력도 +208)

③ 빨강 보석 : 찬란한 지옥불 루비 (지능 +40), 솜씨의 잿불 황옥 (지능 +20 / 특화도 +20)

④ 노란 보석 : 부서진 호박보석 (특화도 +40), 솜씨의 잿불 황옥 (지능 +20 / 특화도 +20)

⑤ 파랑 보석 : 참선의 꿈 에메랄드 (특화도 +20 / 정신력 +20), 휘몰아치는 대양 사파이어 (주문 관통력 +50)

 

기본적으로 탄력보석은 박지 않습니다. 이유는 보석까지 탄력으로 박아버리면 정술의 핵심인 딜링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난 풀탄력 셋팅을 해도 정말 버티기가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분만 탄력 보석을 박으시고, 나머지는 지능/특화로 밉니다.

pvp 정술에게 중요한 능력치는 지능>=특화>가속>치명입니다.

가끔 조합이나 취향에 따라 특화보다 가속을 선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또한 두 셋팅 모두 해본 느낌으로썬 힐이나 주술 등이 가속에 영향 받아서 나쁘진 않지만 특화로 얻는 이점이 훨씬 높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일부 지능을 포기 할만큼이나 특화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4) 마법부여

① 무기 : 싹쓸바람 (값이 저렴함) -> 마력 격류 (값이 비쌈)

② 방패 : 최상급 지능 (지능 +40)

③ 머리 : 명점마부 (지능 +60 / 탄력도 +35)

④ 어깨 : 명점마부 (지능 +50 / 탄력도 +25)

⑤ 망토 : 상급 지능 (지능 +50), 상급 날카로운 주문 (주문 관통력 +70)

⑥ 가슴 : 강한 탄력성 (탄력도 +40)

⑦ 손목 : 일급 지능 (지능 +50)

⑧ 장갑 : 상급 특화력 (특화도 +65)

⑨ 허리 : 흑단강철 죔쇠 (보석소켓 추가)

⑩ 다리 : 강력한 마력 깃든 마법실타래 (지능 +95 / 체력 +80)

⑪ 장화 : 특화력 (특화도 +50), 용암길잡이 (특화도 +35 / 이속 7%) -> 지각력트리

 

위 마부들은 가장 상급의 마법부여들을 적어놓은 것으로써 골드가 부족하거나 피굶셋에 상급마부를 하기 싫으신 분들은 따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6. 전문 기술

 1) 기계공학 (필수)

사실 전문기술에 진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기술사에게 기계공학은 한줄기의 빛, 필수 아닌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기공뚜껑으로 먹고 들어가고, 낙하데미지 감소가 없는 주술사에게 망토는 빛이며 탈출기가 없는 정술에게 니트로는 꽃이며 투기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공 손마부는 pvp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올릴 때 돈 엄청 먹고 올리고 나선 돈도 안되는 전문기술이니 잘 생각해보셔야합니다.

기공 만숙 찍기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75&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cont&subject=&content=&keyword=%C3%CA%C1%A4%B9%D0&sterm=&iskin=&l=1595

 

 2)마법부여

마법부여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캐스터에게 가장 황금 같은 스탯인 지능 +80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것들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평범하다고 볼 수 있으나, 만약 레이드도 병행하신다면 뽀각을 위한 마부사로 많이 환영 받으실겁니다.

마부 만숙 찍기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75&l=183

 

 3) 연금술

연금술 또한 마법부여랑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추가 스탯은 지능 +80. 마찬가지로 레이드 때 도움이 되며 용(탈것)으로 변신 할 수 있다는게 메리트라면 메리트.

연금 만숙 찍기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75&l=184

 

 4) 보석세공

스펙 올리기의 대가 보세. 사실 대격변 때는 다른 전문기술들과 비교하면 딱히 큰 이점이 없습니다. 지능+81로 다른것보다 1 정도 더 높다는 것? 하지만 차별성이라 하면 자기가 원하는 스탯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능대신 특화도를 80만큼 더 올렸습니다.

보세 만숙 찍기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75&l=185

 

7. 매크로

 

① 늑대 정령

/시전 날탈것 이름

/시전 심연의 해마

/시전 지상탈것 이름

/시전 늑대 정령

 

이건 사실 pvp 용 매크로는 아니지만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동하지 않고 단축키를 누르면 필드에서는 날탈, 전장 같은 날탈 사용 불가 지역에서는 지상탈것, 바쉬르에서는 해마, 전투중이거나 움직이이는 경우엔 늑정 변신입니다.

 

② 정깨+장신구

/시전 정기의 깨달음

/사용 장신구 이름or기공손 아이템이름

/사용 피의 격노 (오크유저의 경우)

 

몰아치기 타이밍 때 극딜을 위한 매크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혼장식함과 정깨를 같이 쓰는데 몰아치기 타이밍 때 노탄 상대로 용폭 크리가 4~5만 뜨기도 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기공손마부 노움 만능식 손가락과 영혼장식함은 쿨이 같이 돕니다.

 

③ 정화와 영혼정화

/시전중지

/시전 [taget=mouseover,harm]정화;[taget=mouseover,help]영혼 정화;[harm]정화;[help][targer=player]영혼 정화

마우스오버한 대상을 우선적으로 상대가 적이면 정화, 아군이면 영혼 정화를 씁니다. 보통 이런것들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전을 끊고 바로 사용합니다.

 

④ 주술

/시전 [@focus,mod:alt] 주술; 주술;

그냥 쓰면 타겟 주술, 알트를 누르고 쓰면 주시 대상 주술입니다. alt 부분에 shift나 ctrl을 쓰면 쉬프트와 컨트롤로 변경 가능합니다.

 

⑤ 날카로운 바람

/시전중지

/시전 [@focus,mod:alt] 날카로운 바람; 날카로운 바람;

위와 마찬가지인 매크로입니다. 그냥 쓰면 타겟 차단, 알트를 누르고 쓰면 주시대상 차단입니다.

 

 

8. 추천 애드온

 

① nnCast

자신이 무엇을 맞았는지, 혹은 자신이 중요한 스킬(변이나 마차같은 메즈)을 누구에게 썼는지 대화창으로 표시 해주는 애드온입니다. 1:1에서도 쓸만하지만 투기에서 유용합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2547&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searchField%3Dsubj_subt%26searchString%3Dnncast

 

 

② PortratTimers

자신이 쓰거나, 맞은 중요한 스킬들의 지속시간을 초상화에 표시해줍니다. 가령 자신이 도적의 급소가격을 맞았을 경우 자신의 초상화에 급소가격의 지속시간이 뜨며, 만약 상대에게 주술을 걸었다면, 상대초상화에 주술의 지속시간이 뜹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5142&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searchField%3Dsubj_subt%26searchString%3Dportrait

 

③ Snowfallkeypress

스킬의 사용을 부드럽게 바꿔줍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이 애드온을 깔기 전에 와우는 스킬을 쓰기 위해선 키보드를 누르고, 키보드에서 손을 떼면 스킬이 써지는 방식인데 이 애드온을 사용하면 그냥 키보드를 누름과 동시에 스킬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속박토템이나 차단 등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5667&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searchField%3Dsubj_subt%26searchString%3Dsnow

 

④ TotemTimers

주술사에겐 필수애드온인 토템타이머입니다. 토템의 남은 지속시간 등도 알기 쉽고, 쿨다운 등도 표시해줍니다.

특히 정술의 경우 용암쇄도로 인한 용폭 쿨타임 초기화를 화면에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더더욱 좋습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1762&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searchField%3Dsubj_subt%26searchString%3Dtotem

 

⑤ InterruptBar

상대의 차단기의 쿨타임을 보여주는 애드온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단기 쿨을 계산하면서 쓰기 때문에 안쓰는 애드온이긴하지만 초보분들에게는 매우매우매우 유용한 애드온입니다. 특히나 정술은 거의 모든게 시전이기 때문에 이 애드온을 쓰게되면 한층 더 안정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5650&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searchField%3Dsubj_subt%26searchString%3D%25EC%25B0%25A8%25EB%258B%25A8

 

⑥ Spell Alerter

상당히 유용한 주문경보 애드온입니다. 자신이 일일히 스킬을 추가해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일단 추가 해놓으면 효과는 확실합니다. 전사가 주반을 쓴다던지, 법사가 얼핏을 썼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⑦ NamePlateAdvance

말이 필요없는 애드온입니다. 사실 애드온이 아니고 거의 핵수준입니다. 워낙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애드온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있어도 pvp가 매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이 애드온이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차이가 천차만별이 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안쓰는 애드온입니다. 하지만 애드온사용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신다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애드온입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addonpds/detail.php?idx=5668&rurl=%2Fdataninfo%2Faddonpds%2Flist.php%3Fcategory%3DPvP

 

 

7. 클래스별 택틱

시작하기 앞서 알아두셔야 할 것은 정술은 투기는 물론이고 1:1 깃전에서도 약한편이기 때문에 앞마당 승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 정술은 자신이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스가 아닙니다. 메즈기나 생존, 탈출기 등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 캐릭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야하며, 상대에 택틱에 맞춰서 역공을 해야합니다.

자 그럼 가장 만만한 전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전사

정술의 가장 만만한 상대인 전사입니다. 4.06 이전에도 쉬웠지만 그 이후에 발고자가 된 이후로 약간의 컨만 있으면 정말 쉽습니다. (방특 제외) 전사도 깃전은 거의 정술급이거든요.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투기에서 ㅆ사기라는 것이겠죠. 자 그럼 시작해봅시다.

 

일단 전사전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주문반사

2. 무모한 희생

3. 칼폭 / 영웅의격노

주문반사는 말 그대로 상대의 주문을 반사하는 것으로써 보통 용폭이나 주술을 반사하려고 합니다. 뭐든 둘다 반사되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전사가 주반을 켜는 순간 날카로운 바람을 바로 써주시면 반사효과가 날라갑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날카로운바람을 쓰자마자 캐스팅을 하게 되면 날카로운바람의 미사일 속도 때문에 자기 시전이 차단당한다는 것.

두 번째는 무모한 희생이라고 12초 동안 크리율을 50% 증가시킵니다. 보통 이것을 켜는 경우는 몰아치기를 하려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상대가 무희를 켜는 순간 천폭, 속박, 주술, 늑정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시간을 법시다.

세 번째는 칼폭과 영웅의 격노인데 이 스킬들은 이동불가 스킬을 해제합니다. 때문에 속박이 갑자기 풀리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칼폭의 경우 돌발톱과 힐을 이용해서 버티고 영격의 경우 바로 냉충을 쓰고 도망가시면 됩니다.

토템은 돌발톱, 마흡, 치유, 불타 토템을 유지해주시고 특히 불타는 토템의 경우 가끔 주반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사라지는 즉시 리필을 해주십시오.

주문양은 번보/천폭/돌발톱을 추천합니다. 추천특성은 늑정트리.

 

처음 카운트가 지나게 되면 옆으로 점프를 하면서 바로 화충을 박습니다. 못하는 전사의 경우 그냥 돌진을 박아서 돌진을 점프로 씹을 수가 있습니다. 그 후 거의 붙을 때 쯤에 천폭을 써주시면 전사가 영도로 다시 붙습니다. 그럼 정폭, 속박 후 용폭, 주술을 써주시면 보통 주술까지 맞을 경우 급장이 뽑힙니다. 그 후 지속적으로 냉충 짤짤이를 써주면서 용폭 번화딜을 하시면 됩니다. 극딜 타이밍은 전사 피가 40% 쯤이 됐을 때 속박이나 주술을 넣고 영혼방랑자의 은총을 쓰면서 정깨-장신구 몰아치기를 하시면 전사가 격노의 재생력을 채 돌리기 전에 잡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때 그때 상황이 다르니 깃전을 많이 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2) 도적

4.06 이전에는 그래도 도적전을 붙을만 했는데 이젠 정말 이기기가 힘듭니다. 폭딜에 녹아서 죽든, 마나가 말라서 죽든 정말 왠만하면 죽게 됩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도적전에서 유의해야할 것은 마찬가지로 3가지가 있습니다.

1. 그림자 망토

2. 어둠의 춤

3. 연막탄

그림자 망토의 경우 도적이 정술에게 붙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이 땐 아무것도 통하지 않으니 돌발톱과 무빙만으로 넘겨야합니다.

어춤의 경우 도적의 극딜 타이밍인데 여기서 목조르기,매복,비습 별개 다 나오기 때문에 급장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이 상황에 위험하다 싶으시면 써주세요.

연막탄은 솔직히 예전 같은 경우엔 10초라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요샌 5초기 떄문에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지진이 없기 때문에 연막시에 리셋이 되든 말든 일단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 응급치료나 힐을 이용해서 체력을 채우고 만약 전투가 풀렸다면 물빵까지 먹어줍시다.

그리고 도적전에서 꼭 알아둬야할 것은 ‘용폭이 주딜이 아니다’ 라는 점입니다. 주력 딜링기는 번보와 불타토템입니다. 때문에 번보문양과 불타유지는 필수이며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 주술과 힐을 잘 넣으셔야합니다.

일단 카운트가 시작되고 도적이 은신을 하면 지진도 안 찍은 정술 입장에선 찾을 길이 거의 없습니다. 지진이 있다고 해도 극심한 마나소모 때문에 쓰기가 여의치 않죠. 때문에 일단 토템을 깔고 대기 타다가 왠지 이쯤되서 올꺼 같다 싶을 때 용암토템-불꽃회오리를 써줍시다. 만약 걸리면 그 판은 거의 이긴거고 아니라면 용암토템 위에 겹쳐 앉아서 불꽃회오리 쿨마다 그짓을 해줍시다.

그 후 도적이 목조르기로 시작을 했다. 그럼 씨익 웃어주면서 속박을 박습니다. 속박토템은 마법이 아니기 때문에 침묵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은 만약 목졸-급가 크로스로 시작한다면 그건 거의 100% 딜을 모는 것이기 때문에 어춤이 켜지는 순간 급장쓰고 속박박고 냉충 박고 늑정으로 최대한 거리를 벌리세요. 보통 도적 그망전질이 여기서 뽑힙니다. 그럼 니트로나 고블린점프를 이용해서 영혼방랑자 주술을 쓰면 급장이 뽑히거나, 아님 버티려고 합니다. 어쨋거나 냉충을 박으면서 방랑자시간 동안 최대한 딜을 해봅니다. 만약 도적이 그밟으로 붙으면 천폭을 써줍시다. 그 후 속박쿨이 오면 바로 속박을 받고 정깨 후 영혼의 딜. 그럼 보통 소멸이 뽑힐텐데 어차피 그망이 없어서 화충에 금방 벗겨집니다. 혹은 실명으로 시간을 번다면 칼같이 급장 써주고 개극딜합시다. 이렇게 그망이 빠진 대상한테 최대한 정깨풀딜로 체력을 빼 두는 것이 중요하고, 나머지는 충격+번보+불타토템으로 지속딜하면서 체력을 빼주는 것이 도적전의 핵심입니다.

 

 3) 마법사

분노의 얼창질을 보유한 벗바는 누구나 그렇듯이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대캐스터 클래스라는 명성을 보유했던 술사 입장에선 어렵지만 다른 클래스처럼 엄청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보통 정술을 상대하는 법사들의 경우 두 가지로 나뉩니다. 동결을 넣고 최대한 극딜로 몰아붙이려는 법사와 아웃복서 식으로 얼리고 얼창얼창 빠지고 이러면서 정술엠을 마르게 하는 유형입니다. 첫 번째 법사는 정술전을 잘 모르는 법사로 상대하기가 쉬운편이고 두 번째 법사는 정말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자 그럼 법사에게 조심해야 할 것을 알아봅시다.

1. 동결

2. 얼음 핏줄

3. 얼음 방패

동결의 경우 아시다시피 법사의 얼화얼창얼창러차아앙이 들어오는 타이밍으로 마흡토템이나 돌발톱이 미리 깔려있지 않다면 순식간에 피가 걸레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마흡토템은 무리더라도 돌발톱은 항상 유지해줍시다.

얼음 핏줄의 경우 마찬가지로 극딜 타이밍에 쓰는 것인데 보통 동결이 들어온 타이밍에 쓰기 때문에 이 상황이 가장 위험하므로 급장은 이 때 써주고 칼같이 정화합시다.

얼음 방패의 경우 위험하다기 보단 정술의 극딜타이밍을 씹을 수 있는 무적기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정깨를 돌려야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은 법사와의 거리가 가까울 때 법사가 마차가 없는 경우 법사피가 40% 정도에 순삭을 노리고 정깨-용폭-연번-충격을 쓰는겁니다.

그리고 특성은 지각력 특성으로 해야 이길만합니다. 잘하는 법사랑 할 때는 엠이 남아나질 않기 때문에 물보를 꾸준히 리필해 주시고 천폭은 쿨마다 상대가 맞지 않더라도 난사해줍시다.

일단 카운트가 시작하게 되면 보통 백이면 백, 물정얼회를 쓰고 바로 동결을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흡은 괜히 켜두었다가 얼창 한방에 무력하게 사라지게 놔두지 말고, 얼회를 맞는 순간 마흡을 깔아봅시다. 보통 법사가 시작 전에 마흡이 깔리나 안깔리나 확인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타이밍을 두고 얼회가 들어옵니다. 그건 감으로 익히셔야하고 깔리거나 깔릴거 같을 때 마흡을 까시면 높은 확률로 동결을 씹을 수 있습니다.

그 후 상대의 얼화는 무조건 짜르며 그냥 극딜합니다. 상대가 얼화를 계속 짤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얼창질을 하게 되는데 서손이 없을 경우 얼회나 냉돌을 쓰려고 가까이에 옵니다. 그럼 바로 천폭. 뭐 대충 이런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다가 피 없으면 정폭 깡상치. 물론 상대의 마차를 뽑아냈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마흡토템은 쿨이 된다고 바로바로 쓰지 말고 용폭이나 주술 등을 쓰기 전에 까시면 높은 확률로 마차를 씹을 수 있습니다.

법사 전의 경우 화염충격님의 주옥 같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C8%AD%BF%B0%C3%E6%B0%DD&sterm=&iskin=&l=25993

 

 4) 드루이드

드루이드, 특히 야드의 경우 4.06 이전에는 완벽한 정술 카운터로써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지금도 비슷하구요. 옛날에는 속박은 재변으로 풀고 천폭은 돌진으로 붙고, 주술은 통하지도 않아서 답이 없었다면 요새는 그냥 붙어서 개극딜하면 매미없는 딜량에 바로 찍싸버립니다.

사실 쿨 다 있는 야드의 경우 정말 이기기가 힘듭니다. 예전엔 속박쓰면 재변으로 풀었지만 정술 상대로 급장쓸일이 전혀 없었는데, 이젠 첫 속박에 바로 급장 쓰고 붙는다는 것, 두 번 째 속박까지 야드의 딜을 버티지 못하면 승산이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일단 도적전처럼 용암-불회질을 해주다가 암습에 물리면 칼같이 급장쓰고 속박으로 거리 벌립니다. 그럼 바로 급장쓰고 달려들텐데 그 때 천폭, 그 이후 화충-용폭을 땡겨주면 두개골 강타로 바로 끊길겁니다. 그 후 바로 침착하게 큰 힐 한번 땡겨줍시다. 어차피 못끊어요. 그럼 용폭을 다시 쓸 수 있게 되는데 그전에 정폭한번 써놓고 바로 정깨-용폭으로 몰아치기 들어갑니다. 속박쿨 오면 바로 박으면서 영혼방랑자로 극딜 하시구요. 야드전은 화력싸움 아니면 답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극딜극딜극딜입니다. 만약 상대에게 야생의 포식자 버프가 뜬다면 바로바로 정화 해주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야드전을 하게 되면 야드전은 정말 빨리 끝나는 편입니다. 보통 좀 버티면 30초 정도, 탄력이 없으면 그냥 두 번째 속박 보기도 전에 찍쌉니다.

그 다음은 우리의 칭구칭구 조드. 같은 소리하지 맙시다. 조드 이놈이 우리를 배신 때리고 혼자 도망갔습니다. 조드전은 별거 없습니다.

야드전과 거의 흡사하죠. 니딜이 쎄나 내딜이 쎄나, 이게 관건입니다. 그런데 사실 순수한 딜량으로만 따지면 조드 폭딜을 정술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승리의 날카로운바람이 있잖아요? 딜하다가 조드가 태광을 쓰면 피한 후 정깨 몰아치기 극딜합시다.

조드의 시전 딜따윈 가뿐하게 바로바로 차단해줍시다. 근데 조드 무빙태불질이 매미없게 아프기 때문에 진짜 딜싸움이에요. 괜히 뭐에 뭐를 한다 같은거 생각하지 마시고 캐스팅은 죄다 짤라버리고 영혼의 극딜하세요. 아 그리고 조드한텐 최대한 붙으세요 천폭까지 이용해서 캐스팅이란 캐스팅은 죄다 짤라주는게 중요합니다.

 

 5) 사제

정술, 조드와 같이 3쓰레기였던 암사가 4.06 패치 이후로 암사느님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암사전은 해볼만합니다. 사실 암사도 하이브리드 캐스터이기 때문에 설계가 퓨어보다 좀 미흡합니다 그리고 암사가 보호막을 둘둘 만다고해서 열심히 정화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딜하세요. 보통 채찍과 쐐기딜을 하는데 채찍은 그냥 맞아주고 쐐기딜은 무조건 끊읍시다.

 

암사의 조심해야할 쿨기는 역시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정신적 공포

2. 침묵

3. 분산

정신적 공포의 경우 진동으로 풀 수 없는 공포에 무기까지 떨구게 하기 때문에 불꽃무기 효과를 받지 못해서 딜이 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그 땐 주술이나 정폭힐을 땡겨주세요.

침묵의 경우 5초 동안 마법을 못 쓰게 되는데 토템류는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돌발톱과 마흡토템을 이용해서 버텨줍시다.

분산의 경우 90%의 쩌는 데미지 감소율을 갖게 되는데 이 동안엔 아무것도 하지 못하므로 우리는 힐을 땡겨줍시다. 그 후 분산이 끝날쯔음 돼서 주술을 넣어주면 편안하게 몰아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화염충격님이 법사전 글에 좋은 리플을 올려주셨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C8%AD%BF%B0%C3%E6%B0%DD&sterm=&iskin=&l=25993

 

 6) 사냥꾼

자, 드디어 왔습니다. 우리의 밥 중의 밥. 사냥꾼이 왔습니다. 솔직히 전사보다도 쉬운 클래스가 냥꾼입니다. 요새 4.06 이후로 사냥꾼이 천클래스 학살자라고 불려지죠? 네, 천클 상대하기에 냥꾼딜은 정말 폭발입니다. 그리고 밀리전에서도 워낙 튀는 기술이 많아 밀리들도 버겁죠. 근데 정술은? 냥꾼하고 마찬가지로 그냥 멀리서 맞딜하면 됩니다. 데미지? 사슬에 방패라 안박혀요^0^

딱히 조심해야할거, 택틱도 별로 없습니다. 템 차이가 넘사벽으로 나지 않는 이상 냥꾼한테 질 수가 없습니다. 이건 검투사 냥꾼과도 많이 싸워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냥 처음에 돌발톱 깔고 딜하다가 산탄이나 침사 나오면 주술한번 땡겨 주고 정깨 키고 영 혼 의 극 딜 ! 이라고 외치시면 게임이 끝납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저렇게 극딜하면 피가 확 빠져서 아프다고 징징되면서 공저를 쓰게 되는데 그 때는 암사 분산처럼 아무것도 못하니 힐 한번 땡겨주시고 끝날 타이밍 맞춰서 주술을 걸거나 용폭을 쏴줍시다. 그럼 냥꾼은 어버버하다가 찍.

 

 7) 성기사

기사도 4.06 이전엔 근접계의 정술이였는데 이젠 진짜 천상의포풍을 쓰시죠. 4.06 이전엔 진짜 전사, 냥꾼보다도 쉬웠는데 이젠 꽤 어렵습니다. 사실 기사전 스킬이나 특성, 메커니즘은 잘 모릅니다. 오리 때부터 와우하면서 기사는 한 번도 키운 적이 없었었고, 4.06 이전엔 워낙 쉬운 상대였으며 그 이후엔 화법을 키우느라 기사전을 별로 못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아예 신경을 안썼다는 건 제가 미숙한 것이므로 할 말이 없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적는 기사전은 다소 부정확할지도 모르며 제 글보단 다른 분들의 조언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전을 시작할 땐 거리를 많이 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밀리전에 거리를 벌리면 좋은 건 당연하지만 일단 정화질을 할 시간을 벌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시작하고 나면 정화정화정화 하면서 기본 버프들은 다 지워줍시다. 그리고 딜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사의 대부분 쿨기는 정화가 되기 때문에 심판의 망치 스턴만 칼같이 급장으로 풀어주면서 영혼방랑자, 천폭, 속박을 이용하며 최대한 거리를 벌리면서 딜을 합니다. 그 후 기사 주변에 보라색원(자축)이 생기면 정화 날개가 펴지면 정화 그냥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정화하면서 딜하다보면 무적이 뽑힐 겁니다. 그리고 힐을 하거나 거기서 딜을 하거나 할텐데, 보통 힐을 하므로 그 때 똑같이 힐 해줍시다. 그 후 다시 딜하다보면 징기 피가 30% 정도로 될 때 보호막 하나가 켜집니다. 그럼 2만6천정도의 미친흡수량이 되기 때문에 그 때가 마격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정깨풀딜을 해줍시다. 그 동안에 못잡아내면 30초 후에 저 마더리스한 보호막이 또 켜지기 때문에 무조건 잡아내야합니다.

 

 8) 흑마법사

흑마의 경우엔 위의 대부분의 클들과는 다르게 4.06 이전엔 정말 답이 없다가 그 이후 흑두부가 되면서 가능성이 보이는 클래스입니다. 흑마 전에서 유의할 점은 바로.

1. 제물 / 불안정한 고통

2. 제물 / 불안정한 고통

3. 제물 / 불안정한 고통

입니다. 어격이나 죽고, 텔포 등등 중요한게 많지만 제물 / 불안정한 고통만큼 조심하고 유의해야할 것은 없습니다.

이유라면 흑마의 모든 딜은 제물과 불안정한 고통에서 시작하고 끝나기 때문이지요. 저거 한번 허용한 순간 메즈기가 거의 없는 주술사는 지불짤짤이에 계속 리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제물 / 불안정한 고통을 계속 짜르게 되면 흑마딜이 엄청나게 감소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정술에게 화충을 앗아가는 격이지요.

그러므로 가장 중요히 여겨야할 것이 제물을 최대한 짜르는 것이고, 정깨는 황수가 나올 때까지 쓰지 맙시다. 황수가 나오면 칼같이 정화 두 번 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 정깨 후 영혼의 딜링하시면 됩니다.

일단 처음에 시작하면 보통 흑마가 어격을 씁니다. 여기서 유형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어격 쓰고 공포부터 돌리는 흑마와 제물을 쓰는 흑마가 있습니다.

공포부터 쓰는 흑마라면 공포까지 맞아주시고 진동으로 풀고 후속제물을 짜릅니다.

제물부터 쓰는 흑마라면 어격 칼같이 급장으로 푸시고 제물을 짜릅니다.

다른건 안짤라도 되니 마흡, 칼바, 천폭을 이용해서 첫 제물을 무조건 늦춥시다.

그 후 잘하는 흑마라면 정깨를 쓰고 극딜탐을 할 때 죽고를 날리게 되는데 정깨 용폭 후 마흡을 꽂아주면 높은 확률로 죽고를 씹을 수 있습니다.

 

 9) 주술사

정술전은 상당한 병림픽의 향연입니다. 애초에 시전 딜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다 짤리고 흡수 당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때문에 그냥 누가 더 마흡을 잘보고 잘 짜르냐가 승패를 가릅니다. 처음에 시작하면 100% 서로 화충을 박고 시작하는데 마흡으로 상대 화충을 씹고 자신은 칼바람으로 정폭으로 마흡을 파괴한 후 화충을 박고 시작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그 후 용폭은 그냥 돌발톱에 맞아주시거나 마흡으로 흡수하고, 무조건 번화와 힐, 주술을 짜릅니다. 그걸 짜르고 나면 상대는 차단기를 못쓰기 때문에 자신은 안정적으로 힐이나 주술을 땡길 수 있습니다.

상대가 만약 정깨를 킨다면 칼같이 마흡을 써서 용폭을 씹도록 노력하시고 다음 시전되는 번개화살을 짜르고 주술을 넣어줍시다.

 

고술전은.. 죄송합니다. 답이 없어서 깃을 안겁니다.

 

 10) 죽음의 기사

죽기전은 4.06 이전과 이후의 양상이 사뭇 다릅니다. 이전엔 혈죽이 쉬운편이였고 부죽은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했다면, 이후엔 혈죽이 이기기가 정말 힘들고 부죽은 그래도 가능성이 약간 보인다고 봅니다.

 

일단 죽기전에는 이것만 조심합시다.

1. 대마보

2. 리혼자힐

3. 죽손

일단 죽기전은 굉장히 스피디하게 진행해야합니다. 깡마가 없는 술사의 특성상 대마보를 두 번 보게 되면 승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백이면 백 대마보를 쓰고 들이댑니다. 그럼 최대한 돌발톱을 이용해서 버티고 속박을 쓰고 살짝 떨어져서 용폭 주술을 날립니다. 그럼 보통 이때 급장이나 질식이 뽑힙니다. 이 때 상대의 급장을 뽑는 이유는 리혼 자힐 타이밍에 재속박을 걸고 안정적인 딜링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질식이 걸렸다면 바로 급장을 써주시고 상대가 급장을 썼다면 천폭을 꽂음과 동시에 마흡토템을 박아줍시다. 어쨋든 급장은 질식에 써줍시다.

그럼 왠만한 죽기들에겐 높은 확률로 죽손을 씹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죽기가 빠르게 캐치하고 얼결로 마흡을 없애고 죽손을 쓴다면 폭탄이나 니트로를 이용해서 최대한 벗어납시다.

벗어나면서 영혼방랑자은총을 쓰면서 딜을 합니다. 그 후 속박쿨이 다시 오고 죽기피가 40% 이하로 됐을 때 속박으로 묶고 정깨키고 극딜을 합니다. 용폭이 추가타가 터져서 리혼자힐 쓸 틈도 없이 죽어버리면 완벽한 승리, 만약 리혼자힐을 쓰고도 딜로 밀어서 피가 걸레가 됐다면 다음 대마보 쿨이 와도 꽤 유리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전에 정술이 죽음ㅋ

 

 

8. 마치며

 

안녕하십니까, 다시 인사드립니다. 제가 가이드를 쓰게 된 이유는 Mofaka님 덕분입니다.

원래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술로 무평이상을 찍고 나서 제대로 동영상을 첨부하여 하나하나 올릴 계획이였는데

예정에도 없던 화법을 키우는 바람에 화법의 재미에 너무 빠져버려서, 가이드 계획은 흐지부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상당히 미흡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Mofaka님의 글이 흥했고, 생각보다 많은 술사분들이 pvp글을 원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클래스에 비해 pvp글이 적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이런 이유로 가이드를 쓸거면 더 이상 정술 감을 잃기 전에 빨리 쓰는 것이 낫겠다 싶어 빠르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준비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쓴 거라 많이 미흡한 글이고, 정말 기본적인 것들만 써놓아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술로 pvp를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조그미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실 극구 말리고 싶..)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투기장 1800쯤에서 화법으로 갈아탔기 때문에 투기에 대해 딱히 뭐라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니라 투기 가이드는 아예 배제하였습니다.

이 투기 가이드들은 저보다 훨씬 더 정술을 많이 연구하시고 잘하시는 왕자님이나 화염충격님 등의 숱한 네임드분들이 적어주실거라 믿습니다.

아무래도 리분시기를 건너뛴 유저라 많이 부족한 글이 되겠지만, 정술로 pvp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글을 다듬어줄 양질의 피드백 또한 바랍니다 :)

이제 더 이상 정술로 pvp를 하는일은 5승팟밖에 없겠지만, 정술로 pvp를 하시는 분들께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