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평화로운 스톰윈드...

 

그리고 난 이곳을 수호하는 다크히어로...

 

평화로운 곳에서 뭘 수호하냐고? 후후.. 그건 상상에 맡기지..

 

 

스톰윈드를 수호하기위해서 다크히어로이기에 민간인들의 눈에 띄지않게 잠입해야하지...

 

처음엔 익사할뻔했지만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고

 

히어로면서 왜 몰래잠입을 하냐고? 후후.. 그건 상상에 맡기지..

 

 

그럼 오늘은 누구를 수호해볼까...

 

...

 

좋아..! 오늘은 잭과 토니, 그리고 특별히 바리안폐하를 수호하도록하지...!

 

 

 

다크히어로는.. 누구에게도 모습을 들키지않아..

 

흠흠... 오늘도 잭의 후방은 안전하군..

 

후후... 이 모든게 나의 노력때문이지.. 하아하아.. 잭의 머리카락 냄새...

 

...핫! 하하.. 별거 아니라네 오늘 잭은 샴푸를 바꾼모양이야. 그럼 다음 수호대상으로 넘어가자고

 

 

잘 있었나 토니.

 

나는 다크히어로... 상급 도적인 토니조차 나의 존재를 알아차릴수없지..

 

하아... 토니의 늠름한 등... 단단한 어깨....

 

...핫! 하하.. 역시 토니는 상급 도적이라고 할만하군 잘 단련된 몸이야. 그럼 마지막 수호대상으로 넘어가도록할까

 

 

하아하아... 바리안 폐하... 늠름한 뒷모습.. 툭 튀어나온 귀여운 꽁지머리... 당신은 정말...!

 

....핫! 하하.. 신경쓰지말게, 다크히어로에게도 비밀은 있는법이니까..

 

후후.. 오늘도 바리안 폐하의 후방은 안전하군...

 

 

 

 

...

 

 

잘보았나?

 

이게바로 다크히어로의 삶의 방식이라네...

 

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래그래! 알아! 말안해도 다 안다네! 껄껄.. 나같은 다크히어로가 되고싶다고..?

 

이 길은 위험해... 난 이 짐을 홀로 짊어지기로 결심했네... 걱정하지말게..

 

 

이제 헤어질시간이군... 다크히어로는 어둠속에서 살아가는법... 언젠가 기회가되면... 너도 한번 수호해주도록 하지...

 

그럼!

 

 

 

나는... 얼라이언스의 심장 스톰윈드의 수호자...!

 

고독한 늑대! 다크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