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운무와 고수원 운무에 대한 성찰은 뒤로하고
수많은 고수원 운무분들이 주장하는 논리적 대답과는 별개로
클래식 운무분들의 주장은 대략적으로 수치화 되어있는 논리적 대답이 아니라
“상위 안갈거면 이걸로도 됩니다.”
“20단 저도 클래식으로 잘깹니다”
전혀 수치화 되어 있지 않은 경험담으로 점철되어 있다보니 양극의 의견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상위라고 하는 추상적인 난이도도 그러하며 20단을 어떤 구성으로 어떤과정으로 깼다는것도 모호하죠.
애초에 두 특성의 운영이 솔로잉이 아니라
나머지 4명 혹은 19명 혹은 여러명과 함께 하는 컨텐츠이며
성능이 아닌 개인의 취향으로 그냥 넘어가기엔 나머지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엥? 나는 20단 클래식으로 손쉽게 깼다구요.
이러한 판단근거가 힘이 실리려면 바탕이 되는 근거(로그나 수치화된 무언가)가 뒷받침되어야 할것인데
그 파티에서 탱커및 딜러들이 어떤 개인생존기로 큰 데미지를 버티며 똥꼬쇼를 해가며 클리어가 된것을 운무는 야 클래식 좋다! 라고 착각을 한것인지
아니면 강한딜과 다른요인이 동반되어 위기상황이 오지 않을만큼의 패턴만 경험한것인지
아니면 정말 클래식 운무로도 충분해서 클리어가 쉽게 된것인지
어떠한 근거나 논리없이는 설득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수원 운무에 대한 연구는 단적으로 평온의 봉우리 디스코드에서도 명확한 논리적 수치들이 즐비합니다.
이전 글에서 높은 단수를 경험하신 국내 네임드 운무분들의 연구또한 그러하죠.

논리없는 아몰랑식으로 본인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다른이의 희생으로 이루어져있거나 본인이 느끼지 못한 고통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그리고 저는 상위권안갈건데요. 라고 말하시는 분들조차도
이전 클래식 운무의 연구를 매진한 상위권 소수의 특성을 따라합니다.
상위 몇명을 제외하면 그러한 연구와 시도를 하시는분들도 없고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는 분들도 많죠.
이건 고수원운무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똑같으며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수도사뿐만이 아닌 모든 클래스에도 적용되며
딜러들 혹은 탱커들은 굳이 상위권을 노리지 않아도 부단히 그것을 따라하려 합니다.
따라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그 길을 따라가구요.

예를들어 자기만의 길을 걸으며 자기가 찍고 싶은 특성을 찍고
본인만의 연구가 되었다며 방막을 올리지 않아 자꾸 죽으려고 하는 전탱
본인만의 연구가 되었다며 난 20단도 꺳다고 쿨기를 찌번데미지 늘리는걸로 하고 2만나오는 딜러
이런사람들을 너그러히 오! 자기만족하며 하는구나 라고 존중하고 같이 파티해서 도실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사람들이 갱신을 경험한 것처럼 논리와 수치적 증거 없이는 여러분들도 이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