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원분들이 선뜻 같이하자고 하셔서 고맙게도
아탈 22단을 깨보는 영광을 겪었습니다.

딜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공부한 끝에 오늘
15단 테스트에서 평소보다 평균 3만가랑의 딜을
더 올렸고 그 모습을 본 길드 탱커님이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공략은 모두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고단에 오니
특성도 다시 연구하게 되고 키배치도 다시하게 되더군요.
막넴빼고 모두 원트, 막넴에서 열 몇번 트라이 한 끝에
주차에 성공했고 딜도 다른 딜러와 엇비슷하게 나온
것을 보고 열심히 한게 헛되진 않았구나 느꼈습니다.

무형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어픽스라 치더라도
공략에 도움되기 위한 차단순서도 배웠고 폭망의 활용도
잘 배웠습니다.

뒤이은 21단 뒷여명은 막넴트라이 끝에 쫑났지만
복귀 후 처음하는 고단주차여서 석주였던 길드탱커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함께 끝까지 화 한번 안내시고
즐겁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는 또 새로운 어픽스가 적용될텐데 이 경험을
계기삼아 남들과 다른 특출난 분전이 되기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즐거운 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