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블랙무어에서 전사를 하고 있는 크림클 하아얀바람이라고 합니다.

 

탬 운이 없는지 영 딜탬이 나오지 않아 탬이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ㅠ 그래서 한 번 서버다운 때를 빌어 어쩌면 다른 세팅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숙련이란게 꼭 만숙이 필요한 요소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탬은 어깨는 파탬, 나머진 359, 무기는 초갈 도끼입니다. 착템렙은 인벤전투정보실기준 358.2입니다.

 

 

0.숙련이 끼치는 영향 - 무막, 회피

대개 만숙을 하는 목적은 회피할 확률을 0퍼로 만들어 만적과 함께 스킬이 피해지거나 빚맞을 경우를 막기 위함입니다. 무막의 경우에도 줄여주기는 하지만 뒤를 잡아 때리는 밀리로서는 무막을 0퍼로 만드는건 사치이지요. 그리고 그 만숙이라고 불리는 수치는 26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만적 만숙은 밀리의 기본 세팅입니다.

 

 

1.무기 전사의 주요 스킬의 한 방 평균 데미지 비율

과거 지난 글 중 프로스트투스님의 글을 참조하자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C7%C1%B7%CE&sterm=&iskin=&l=35308) 주요 스킬 격돌, 죽격, 제압은 제압, 죽격, 격돌의 순위를 갖습니다. 실제로 미터기를 열고 총대미지/타격횟수를 해보시면 저 데이터가 사실이란걸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사실을 전제로 했을 때 무기 전사의 딜을 높이기 위해선 제압을 최대한 로스없이 많이 넣는 것이 답임을 추측할 수 있게 됩니다.

 

 

2.제압 - 그 발동 조건.

일반적으로 대격변에서의 무분전사가 제압을 발동시키기 위해선 특성 '피의 맛'을 활용하게 됩니다. 피의 맛은 분쇄를 사용할 경우 9초 동안 유지되며 제압을 사용하면 사라지고, 또 재발동을 위해서 5초의 자체 쿨이 적용됩니다. 이는 분쇄를 최대한 넣을 수 있는 횟수가 10초에 고작 2번임을 의미합니다. 이제 제압의 툴팁을 보겠습니다. 제압의 본래 툴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이 공격을 피한 직후에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방어하거나 막거나 회피할 수 없다' 이를 바탕으로 회피와 직결되는 숙련의 척도를 낮추고 공격 횟수를 늘일 수 있는 특화에 투자를 하면 혹여나 딜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3.실험

 

3-1 숙련도

숙련도를 10-26까지 각 스탯별로 테스트해본 결과 저는 적정선이 16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0으로 내릴 경우 24퍼를 돌파하는 제압의 미터기 차지율을 볼 수 있지만, 다른 주 스킬에서 깎아먹는 양이 너무 늘어나서 오히려 디피가 15000대 정도로 나왔습니다.

20 이상이 되버리면 기존 26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고 여전히 격돌 상위 (격돌 22 제압 19 죽격 18) 의 비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 번의 테스트 결과 16에서 제일 딜이 잘 나왔었습니다.

 

3-2 특화도

기존 13.XX에서 19까지 테스트를 해본 결과 당연히 높을 수록 좋기야 하겠지만 대체로 특화 vs 치명타로 재연마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서 적정 특화를 찾아야했었습니다. 제 장비로는 그것이 16.05였습니다.

 

3-3 치명타

10%~16% 까지 세팅을 해본 결과 치명타도 당연히 높을 수록 좋겠지만, 특화나 숙련과 스탯을 공유함으로 적정한 선을 찾아야했었고 제가 찾은 그 선은 노버프 12.49/ 외침 기준 14.74 였습니다.

 

 

4. 허수아비

 

천만 정도 딜을 해봤구요. 여러개의 표본을 스샷을 찍었던거 같은데  두 장 밖에 남아있질 않네요 ; 보시다 시피 죽침 직전에 끊어서 때렸으면 좀더 나왔을 상황이긴 합니다. 딜 순위를 보시면 제압이 맨 위를 차지하고, 격돌이 그 바로 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격돌을 좀 뒤로 둔 채 제압을 많이 쓰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격돌 비율을 좀 낮췄을 때의 스샷입니다.

 

 

보시다시피 아직 제가 위 세팅에 대한 딜사이클 정립이 안됐습니다. 현재 나온 결과로는 마지막처럼 결과가 나오게 딜하는게 가장 나아보이네요.

 

 

5.분쇄 유지

숙련이 낮다보니 스킬들이 피함이 뜨지만, 무기 전사의 스킬 중에선 피함이 떠선 절대로 안되는 기술이 두 개 있습니다. 거강과 분쇄인데요. 거강과 같은 경우는 딜몰이 혹은 방가유지 요 2가지 이후에서 중요합니다. 그러나 탱이 전사나 야드일 경우 이는 극복이 되며 설사 삑난다하더라도 영투 한 방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약간의 딜로스는 별 수 없지만 잦은 급살로 극복할 수 있는 면입니다. 문제는 분쇄인데요. 분쇄가 삑이 나게 되버리면 별 수 없이 분쇄를 다시 걸게 됩니다. 이건 상당히 큰 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핏빛 천둥을 2포를 주고 천둥벼락으로 분쇄를 유지했습니다. (허군을 칠 때는 옆에 허수에 천둥이 들가지 않을만큼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천둥벼락은 무막 회피와 관련 있는 기술이 아닌 스킬의 적중과 관련 있는 스킬이므로 만적을 맞추셨다면 아무 무리 없이 유지가 됩니다. 여기서 문제되는 것이 분쇄가 0초가 되며 들어오는 막틱 댐인데요. 분쇄는 아시다시피 3초마다 1틱이 들어가게됩니다. 15초 동안 대략 5번이 들어가는데요. 천둥벼락을 쳐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댐쥐가 분쇄 1틱보다 댐이 강합니다. 마지막 바로 전틱이 들어가게 되는 3초에서 분쇄 도트댐을 보시고 천둥벼락을 넣어주시면 분쇄 자체 틱보다 강한 공격을 넣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걸 이용하지 않더라도 분쇄 한 번이라는 로스는 해야합니다. 이걸 천둥벼락으로 대체했을 때 손해보는건 분노 10인데요. 문양을 박아 이 차이를 5로 줄이면 의외로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래서 전 천둥벼락을 분쇄 0~2초 사이에 넣습니다.

 

 

6.개인적인 분석과 추후 예상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딜 사이클이 조잡합니다. 겨우 적립되가는 무분 딜사이클에 어쩌면 더 혼란을 야기할지도 모릅니다. 위 세팅을 하고 딜을 해보시면 확률적으로 발생되는 제압과 눈에 띄게 늘어난 급살의 횟수에 딜사이클이 꼬이기 쉽상입니다. (최대 4연속 급살, 3연속 제압까지 띄워봤습니다.) 저도 계속 허수랑 놀아봤지만 편차가 아직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좀 더 때리다보면 정확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스킬의 사용횟수가 늘어난 만큼 분쇄 리필이 꼬이기 마련이고,  확률적인 요소가 늘어나서 자칫하면 딜이 나락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피함 마저도 이용할 수 있는 그 것이 어쩌면 무기 전사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4.1 이후에는 제압, 격돌의 상향이 아마 두 스킬을 균등하게 잘 활용하는 위 세팅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하고 한 번 기대해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보다 새로운 시도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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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서 반응이 궁금해서 돌아와보니 인증글이 되어있네요 :D 첫 인증글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