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킹을 잡은지 4년째 되는 유저로서 글 한번 어설프게 올리겠습니다.

제가 수학이나 계산에 약해서 표나 그래프를 올리지 못한점에서 설명이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저도 배우는 입장에서 글 한번 올리는 것이니까 부족한 점이나 틀린 점이 있으면, 가감없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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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탱커를 하는 유저는 많아졌는데,

탱커에 대한 기본적인 메커니즘이 부족한 탱커들을 많이 만나서 고생을 많이 한 입장에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도발을 쓰는 경우 ]

-딜러나 힐러가 공격을 당하는 경우

-기본적인 위협수치 우위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경우

-디버프 중첩을 당하고 있는 서브 탱커와 탱을 교대하는 경우

 

에 도발을 땡겨주는데,

 

도발의 기본적인 원리를 알아 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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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을 시전하면->

 

-3초 동안 대상이 본인을 무조건 (다른 탱커가 이후에 도발을 시전하지 않는 이상) 우선적으로 공격함.

 

-기존의 위협수치가 1등인 사람의 위협수치를 복사를 한다. (도발을 시전하는 즉시)

 

-어그로 수치를 무시한 상태로 우선피격권을 획득한다.

 

-3초 이후 우선 피격권이 사라지면, 어그로 수치에 따라서 피격 순위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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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1어글자의 위협 수치를 복사한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기본적으로 1위 위협수치자가 우선 피격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격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2위 위협수치자가 근접 딜러의 경우) 2위 위협수치자의 위협수치의 91% 이상의 TPS(위협수치) 를 유지

-(2위 위협수치자가 원거리 딜러인 경우) 2위 위협수치자의 위협수치의 71% 이상의 TPS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도발을 땡겨도 탱커가 TPS를 유지하기 위한 행동을 지속하지 않는 이상

3초 뒤에는 항상 2위협수치자에게 우선 피격권을 뺏기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가

 

탱커 끼리의 도발 인계 상황이나 초반 TPS 가 축척되지 않은 경우 즉

 

/검날에서 키마이론 탱킹  /불의 땅 발레록 (2탱 공략) / 급작스러운 몹의 애드 /

초반에 도적의 속거나 냥꾼의 눈속을 받지 않은 경우 / TPS를 초기화하는 보스전 (폭요의 공허절단기)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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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는 딜러와 달리 만적 8%/ 만숙 29 를 갖추고 있는 탱커가 거의 없기 때문에

 

도발을 땡긴 탱커가 운이 안좋거나// 적중, 숙련이 부족해서 스킬이 빗나가는 경우 에 발생합니다.

 

Case 1# <키마이론전>

메인탱 -죽탱 // 이중탱 -전탱

 

<이중 공격 시전  - > 전탱 도발 /  전사 방밀 시전 / 방밀 미스  (동시에 죽탱는 계속 스킬 시전중) ->

3초 이후 전탱의 우선 파격권이 사라짐 -> TPS 계산법에 따라서 죽탱의 TPS 수치가 우위 -> 죽탱 우선피격권 획득

>죽탱한테 이중 공격 -> 죽기 다이 >

 

의 시나리오를 통해 간간히 대격변 초기때 탱커들이 급사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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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 고렙 장비를 찬 탱커가 영던에 간 경우 ]

전탱이나 드루탱 같은 경우는 보기나 죽기와 다르게 // 맞거나.........때려야지만 분노를 수급하고

분노를 통해 TPS를 크게 획득하기 때문에, 완방이 초반에 연속으로 재수없게? 떠서 분노를 수급하지 못하는 경우

 

전투 시작-> 탱커& 딜러의 딜 시작 - 탱커 완방 3연속 크리 - 분노 수급 X  - TPS 획득 실패 -

[ 눈속, 속거의 TPS < 딜러의 딜링 TPS 의 우위 ]-

 딜러의 TPS 상승 (특히 근딜러(공속과 초반 극딜이 가능한 도적 주의) 들이 위험) - 딜러가 탱커가 됨

-탱을 힐 할 준비하던 힐러가 당황을 함 - 딜러들이 속속 사망 -탱과 힐만 남고 -딜 부족으로 전멸- 파티 쫑

 

의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하죠

 

Case 3# 몹의 애드 (불의 땅)

몹을 잡다가 돌격병이 애드남 ->탱 2명이 쫄을 도발 -> 서로 비슷한 TPS로 시작 ->

큰 스킬 한번씩 들어갈때마다 (크리가 터지면) -> 탱킹 핑퐁이 시작됨 -> 힐러들 급당황

-> 운이 안좋으면 탱커 1명 사망 -> 다른 탱커는 안정적인 탱킹 시작

 

->운이 좋으면 탱커 둘다 죽지 않고 불안정적으로 탱킹하다가 몹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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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 탱커 >

[ 도발 교대가 필요한 전투에서 ]

-우선 피격권을 인계한 탱커는 잠시 쉴것 (손목, 손가락 풀어주세요) /

-평타만으로도 어글을 뺏길거 같으면 뒤로 빠질것 ( 그럴 일은 없음)

 

[ 일반몹 진행 ]

- 몹 2탱이 붙으면 한쪽이 탱킹 욕심 버릴것

 

< 딜러 >

-탱커는 필히 눈속, 속거를 부탁할 것 (딜러가 전투 중간중간 눈속, 속거 시전을 거부할 경우 당당하게 추방 건의하세요)

-딜러 분들은 센스껏 미리 걸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중간중간 어그로 감소 기술을 돌려주세요

-원거리 딜러분들 같은 경우(특히 법사, 냥꾼)들은 보스에 근거리로 붙는 경우

   (황혼-발리오나 의식 상실 & 유성 /불땅 스태크헬름 전갈 변신) 초반부터 큰 스킬 시전 자제/ 高데미지 = 高TPS

 

정도 되겠습니다.

 

힐러 분들은 특별히 걱정하실게 없는게 힐 어글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동급렙, 동급실력, 동급장비 비교)

 

탱이 급사했을때, 보스나 몹이 유저를 평타로 죽이는 순서를 보면, 항상 힐러를 마지막에 죽이죠.

그만큼 힐러의 TPS 수치가 높지 않다는 겁니다.

 

도발과 위협수치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만 설명하면 될거 같습니다.

 

시작할때 말씀 드린것 처럼

 

글 내용이 어설프고

틀린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 필히 부탁드립니다.

 

이만 도발과 위협수치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글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