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때 와생 처음으로 힐러에 입문 해봤습니다.
처음엔 판금 힐러가 멋있어 보여 신기로 입문 했는데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입문형 힐러로 신사를 추천 받아서 약 한 달 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탬랩도 낮아 힐량도 부족한데다 숙련도도 낮다보니 파티원들이 계속 죽어나가서 그냥 접을까 싶었는데 여러 가이드 글 읽어보고 댓글로 조언도 구해서 어찌어찌 해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신사로 올포탈도 달성 해서 개인적으로 소소한 성취감도 느꼈다는...(쐐게 발언권 3000점에 한참 모자라지만...)

포탈 따면서도 숙련도가 부족해서 큰거 올때마다 손 덜덜 떨면서 파티원들 살리기 급급하지만 딜러와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힐러로 플레이 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큰 데미지가 들어올때 생존기를 올리지 않는 딜러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나도 그중 하나일수도 있겠다는 반성이 되면서 딜러로 돌때마다 생존기 빡시게 돌리는 자기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가이드와, 댓글로 조언 해주신 고수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