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을 옛날에는 하나하나 다 찍어서 써보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subcreation 가서 남들이 찍는거 복사해서 쓰다보니 10.0.7에 추가된 원기 회복 특성을 보고 그냥 새로 추가됬구나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요즘 대세는 생사길래 생사 찍고 다니다가 회복을 좀 길게 끌고 가고 싶어서 심집을 찍고 다녔는데
최근 갈퀴,도려를 안찍고 다녀서 단일딜 지원도 시원찮고 해서 그 옆에 있는 원기 회복 특성을 찍어 봤습니다.



대상에게 걸린 피생,회복의 지속 시간을 갱신하고 200% 만큼 더 빨리 완료된다고 하길래
피생,회복을 새로 건 것처럼 바뀌고 200% 빨리 완료된다고 하니 피생과 회복이 각각
15초 12초(+3초)로 변경되고 다시 200% 만큼 빨리 완료되기 위해서 틱속도고 200%되고
지속시간도 200% 줄어들어서 7.5초, 6초(+1.5초)로 줄어드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한번 써보니까 대상에게 걸려있는 피생과 회복의 남은 시간이 몇초이든지 상관없이
남은 시간이 3초로 변경되고 그 3초만에 피생과 회복을 새로 건것 기준으로 힐이 되더라고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예를 들어 회복이 2초마다 1틱에 4000씩 8틱이 찬다고 가정하면 
4000x8=32000의 피가 회복될껀데, 회복의 지속시간이 5초 남았을때 원기 회복을 쓰면
회복의 지속시간이 3초가 되면서 3초만에 4000씩 8틱의 피가 차면서 32000의 피가 차더라고요.
지속시간이 10초 남았을때도, 1초 남았을때도 마찬가지로 새로 회복을 건것 기준의 힐량이
3초만에 다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닥힐(봄꽃) + 피생 + 회복(재배) 상태에서 원기회복을 써보니 피가 차는게 
아래 이미지 처럼 쑥-쑥- 차오르네요.



특성은
[재배]
[봄꽃]
[푸른 신록][관목][광합성][싹트는 잎사귀][조화로운 만개]
를 찍었기 때문에 피생은 특화 6중첩, 회복은 특화 4중첩이 적용된 상태고 특화 15% 정도였을껍니다.

인벤에서 원기 회복으로 검색해보니 Ljkdfnqwjnf 님의 글이 보이던데
그글에서 지적한것처럼 피생이나 회복이나 아무것도 안걸려 있는 상태에서 스킬을 쓰면
스킬 쿨만 돌게 됩니다. ㅎㅎ

이거 찍고 쐐기를 가보지는 않았는데 한번 써봐야겠네요.
1.0.7때 육성은 찍고 가봤는데 ... 별로던데 과연 원기 회복은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