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속몰빵세팅 (Rawr 옵티마이저 추천 가속몰빵 극대다갖다버리는세팅)

2. 극대몰빵세팅 (은 그래도 t13셋 10중되면 가속 2005는 넘게 손수 극대위주로 돌린 셋팅)

Rawr 화면 기준으로 보면 각 세팅의 가속/극대 수치는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1.가속몰빵세팅

가속:2386(18.63%)
극대: 635(34.89%)

화염구 : 2.00초

몰열확률 : 화염구 1발당 19.68%

닥염구시 10.16초마다 몰열 획득! 

 

2.극대몰빵세팅

가속:1588(12.40%)
극대:1456(39.50%)

화염구 : 2.11초

몰열확률 : 화염구 1발당 20.57%

닥염구시 10.25초마다 몰열 획득!

 

 

 

극대를 거의 5%나 올렸는데 몰열이 더 안뜨는 신기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왕! 신기! 신기! 신기하다! 이런 SS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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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율에 따른 몰열의 발동확률에 대해

 

 

 

 

옛 인증글을 '몰열' 로 검색하면 속병쟁이 님이 작성하신 T3몰열과 T4몰열의 발동확률에 대한 연구글이 있습니다.

 

T3몰열이란 화염특성 세번째 줄 '몰아치는 열기'로 발동하는 몰열로

크리 1방이 뜨면 확률적으로 발동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자신의 극대 수치가 낮을수록  발동 확률이 높아지고

자신의 극대 수치가 높을수록 발동 확률이 낮아지다가 극대 46%를 넘어가면 발동하지 않습니다.

가속이 낮은 화법에게 몰열이 너무 안뜨는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특성입니다.

 

T4몰열이란 화염특성 네번째 줄 '몰아치는 열기 연마'로 발동하는 몰열로

크리 2방이 연속적으로 뜨면 100% 발동합니다.

 

T3 몰열은 자신의 캐릭터창의 극대 수치에 따라 발동 확률이 정해지고

T4 몰열은 문양과 디버프를 포함한 최종 극대 결과에 따라 발동이 정해집니다.

별것 아닌것같지만 중요합니다. 밑줄 쫙!

 

그럼 이에 따라 각 세팅의 몰열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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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몰빵세팅의 몰열 분석

캐릭터창의 극대수치 : 29.89% (Rawr에는 임계질량 5%까지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에 -5%)

이에 따른 T3몰열 발동확률 : 8.309%

문양+디법 포함 실제 극대수치 : 39.89%

이에 따른 T4몰열 발동확률 : 11.374%

결과 => 화염구 1발당 19.68%

 

극대몰빵세팅의 몰열 분석

캐릭터창의 극대수치 : 34.50%

이에 따른 T3몰열 발동확률 : 6.87%

문양+디법 포함 실제 극대수치 : 44.50%

이에 따른 T4몰열 발동확률 : 13.70%

결과 => 화염구 1발당 20.57%

 

 

 

가속몰빵세팅은 극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T3몰열이 더 많이 발동하도록 보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몰열에서 T3몰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42% 입니다.

 

반면 극대몰빵세팅은 T3몰열이 덜 발동합니다.

전체 몰열에서 T3몰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33% 입니다.

 

극대가 낮은 가속몰빵세팅이 T3특성의 숨겨진 몰열 보너스를 훨씬 더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극대를 올릴수록 T3특성의 숨겨진 몰열 보너스를 받을 수 없어 우리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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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양이건 검은 고양이면 쥐만 잘 잡으면 된다!

T3 몰열이건 T4 몰열이건 몰열만 잘 뜨면 된다...? 과연 그럴까!

 

 

 

 

 

예전에 올린 인증글에 첨부된 디버프 상황에 따른 발화 데미지 비교와

그것을 실제 상황에서 발화를 박을 수 있냐 없냐를 논한 표입니다.(이거 중요한 글이었다고!)

 

보시다시피 T3몰열 = 1차몰열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약합니다.

또한 T3몰열이 잘 발동하는 가속세팅에서는 극대가 낮기 때문에 마지막 화염구&불작이 평타로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 화염구&불작이 평타로 들어가면 보시다시피..  발화 데미지도 낮아지지만 발화가 잘 넣어지지도 않습니다.

 

가속몰빵세팅과 극대몰빵세팅에서의 발화타이밍 확률을 이에 따라 정리해보겠습니다.

(1차몰열평타와 2차몰열평타는 중거리에서 발화를 제대로 박을 수 없는 죽은 작열이기 때문에 논외입니다!)

 

 

 

1차몰열크리에 발화를 박으면 2차몰열크리에 비해 11% 가량의 데미지 손실이 있습니다.

일단 함께 계산하기는 했는데 T3몰열 자체의 발동 확률이 너무 낮다 보니 의미가 없군요

 

발화를 가장 제대로 박을 수 있는 2차몰열크리를 보면

가속 세팅으로 좋은 발화를 박으려면 극대 세팅에 비해 확률적으로 25%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휘장 가속 발동 효과가 20초라는 것을 감안하면 제법 큰 차이가 되겠지요

(휘장발동시에 발화쿨이 있다면 좋은 발화를 박기 위해 살폭 재리필을 몰열뜰때까지 늦추고 닥염구가 좋은듯합니다

아 뭐, 살폭리필 중요한건 아는데 크리 한번뜨고 화염구 시전중에 살폭이 다됐으면

다음 화염구까지 크리 뜨는지 안뜨는지 살폭을 한탐 늦추며 살펴볼 가치는 있다는 말입니다)

이걸 또 비교해 보면....

 

 

 

 

일단 극대세팅도 2005 가속을 넘겨두었기 때문에 당장 발화데미지가 차이나지는 않지만

일반 이상 휘장을 착용할 경우 가속세팅만 다시 한번 발화데미지 상승 가속캡을 뛰어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휘장 발동 동안에 닥염구를 해도 발화타이밍이 나올 확률은 극대세팅이 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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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몰열은 가속세팅이 더 많이 뜬다

하지만 발화를 박기 좋은 진짜 몰열은 극대세팅이 더 많이 뜬다

 

 

 

 

ps. 근데 왜 계산이 염구크리 염구크리 염구불작크리 에서 끝이에요? 다음에 염구크리 하나 더 뜨면 좋지 않아요?

 

답.

첫 염구크리 데미지를 100이라 하면 작열은 4초 2틱 50/50

두번째 염구크리는 작열손실 없이 100 추가 총합 200으로 작열은 5.5초 3틱 66/66/66

세번째 염구+불작크리는 작열 1틱이 빠르게 소모되어 손실 1틱 + 100 추가 총합 232로 작열은 5.5초 3틱 77/77/77

여기서 다음 염구크리가 도착하기까지 시간

몰열불작글쿨 1.2 + 화염구시전 2 = 3.2초 

가속에 따라 1틱 소모되거나 2틱 소모될듯

2틱 소모되면 177을 3틱으로 나누니 59/59/59 로 크리떠도 망

1틱 소모되면 254를 3틱으로 나누니 84/84/84 로 조금 이득

하지만 1틱 소모되어도 크리가 안뜨면 작열이 날아가서 망.

 

그러므로 몰열불작을 날리면 그것으로 발화 작열중첩은 끝입니다. 거기서 발화를 박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