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게임스타일도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캐릭터 키우는것도 재밌고 성장하는거 보는게 재밌는데

성장곡선이 정체되는 구간에 들어서면 팍 식는느낌...

갓 새시즌일때 템먹고 쎄지는거 너무즐겁고 티어로 딜딸치는거 즐거운데

내 노력에 비해 캐릭터의 성장세가 더뎌지면 확 죽네요 ㅎㅎ

둠땅에선 죽기로 시작해서 만렙캐릭 7개까지 늘리고

9.2 들어서 티어&무기파밍생각에 많이돌땐 6캐릭 14상, 15상(쐐기보상)

까지 보면서 재밌게 했는데

캐릭터 하나 둘 276, 277 찍어가니까 또 슬슬 지겨워져서 다른게임좀 하다오려구요

레이드는 흑마만 2신까지, 영웅은 6캐릭 다 한번이상은 다녀오긴했는데

신화레이드까지 가기엔 부담스럽기도 하고...

게임 플레이시간 자체가 라이트유저인건 아닌데 게임 깊이는 라이트유저정도로 즐기는게 딱 맘편하고 스트레스 안받게 게임할수있는거같아요

쐐기는 전캐릭 2500이상은 찍었고 흑마도 3천점 한번 찍어볼까? 싶었는데 20단이상 포탈이 계정공유가 아니라 또 의욕이 사라지네요

거의 모든게임이 요런식이라 저한텐 소프트리셋이 있는 시즌제게임이 항상 너무 즐거운듯합니다

와우, 디아, poe 등 시즌제게임으로 나오는건 다 발담궜다 빼는중...
시즌제 게임 출시일이 겹치는경우가 잘 없어서 한시즌 발담궜다 다른게임 새시즌열리면 또 거기갔다가... 게임즐기는게 쉴틈이없네요 ㅎㅎ

쐐기 15단 이상 돈 판수만 9.0~9.2 합쳐서 못해도 300판은 될거같은데
9.2.5때 드디어 쐐기던젼이 바뀐다니까 너무설레요~ 메카곤 한번도 안해봤는데 평이좋아서 두근거리는중
저는 슬슬 시즌 오프할테니 남으신분들 재밌게 즐기시고

왜 이런거를 썼냐하면

오늘은 금요일이고 월돚을 해야하기때문입니다

담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