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MO가 대세가 아니라고 요즘 3인칭 오픈월드 게임은 죄다 원신 라이크류의 게임만 출시되거나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솔플 오픈월드만 흥하고 있더라고요.

MMO최근 나온 작품 중에 TL이 개같이 망하는 거 보니 MMO시대는 이제 끝났고 MMO도 이젠 솔플 지향으로 가야 한다 생각은 하고 있음.  
그렇다고 오픈월드가 망한건 아니고 우리나라만 해도 RPG점유율은 50%가 넘어가니까 MMO가 꼭 같이해야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정체성 정도는 조금 내려놔도 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우가 유저들의 니즈 변화때문에 결국 진영구도의 정체성을 거의 버리고도 크게 안 흔들렸으니 생각해 볼만 한 것 같은데 와우저들은 의견이 어떨진 모르겠음.

근데 다른 MMO가 출시하면 대부분 망하니까 지금까지 살아남은 와우가 살아있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사소하게 나마 변화는 하면서 시대를 아예 안 따라가는 건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지 않았나 싶기도 함.

애드온,로그,하드한 레이드 문제나 다른 진입장벽 문제도 해결책을 아예 안 내고 방치하는 건 아닌 것 같긴 
하니 좀 생각을 달리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근데 캐릭터 못 생긴건 영원히 해결 안 될것 같긴 하지만요..  고치면 안 되려나 싶어요. 게임에서까지 못 생긴 캐릭터를 자기 아바타로 삼아서 게임하고 싶어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참 ㅋㅋ 와우는 PC 지향하는 게 아이덴티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