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1. 특성

2. 스텟 및 세팅

3. 기본 힐 스킬

4. 기본 힐 택틱

5. 각종 유틸기

6. 매크로와 애드온

마치며

 

 

 

 

 

들어가며

 

울두아르 시절에 보호기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길드레이드를 감안하여 신기를 키우고 있는

가로나 서버의 대파가한단에천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길드레이드 공장을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자유로운 영혼의 길드원들이 많다보니 인원 변동이 잦아

제가 회드로 공장을 잡았을 때 모신 신기님들이 불안한 힐을 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간단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탱커와 힐러가 안정되어야 네임드 공략이 쉬워진다고 생각하기에,

신기의 능력이 곧 레이드 난이도에 꽤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짠 4개의 공대에서 회드로 짠 2개 공대에 모신 신기님의 힐이 불안정하여

지옥같은 레이드를 보아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라고 하고싶습니다 어흑 ㅠ

 

주의!! 레이드를 기준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영던 파티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특성

 

특성의 경우에는 몇 종류의 논란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무엇이 정답이다 라고 말씀드리긴 힘든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힐은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다 보니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세팅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위 스샷은 제가 사용하던 특성트리입니다.

계속 특성을 바꿔가며 조금씩 실험을 하고 있는 터라 지금은 조금 달라졌습니다만...

 

 

제가 특성은 제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타고 있기 때문에 저것이 정답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논란거리도 어느정도 있다보니 툴팁을 읽어보시고, 직접 힐을 하시면서 취향에 맞춰 특성을 짜시는 것이 좋겠지요.

 

 

 

특성의 논란거리를 살펴보자면 첫 번째는 깨달음의 심판일겁니다.

정신력을 50/100% 적중으로 맞춰주는 특성인데,

심판을 위해 최소 한포는 찍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아직 정신력이 낮은 편이라 두포를 다 주고 쓰는 편인데,

만약 정신력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포만 주셔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 논란거리는 축복받은 생명인데요.

축생의 경우에는 직접피해를 받으면 신성한 힘을 얻는다고 하는데,

광역 스킬중 일부에 발동되는 편이라 가뭄의 단비처럼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자신의 취향, 그리고 레이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셔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보호 특성의 영원한 영광입니다.

서약 사용시 30%의 확률로 신성한 힘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서약 2연타,

혹은 서약 후 여빛 콤보 사용이 가능합니다.

 

잘 터지시는 분들은 3연타 서약을 날리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스텟 및 세팅

 

(추가) 아래의 내용은 장비를 통한 스텟/세팅보다는

보석/마부에 의한 스텟/세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기에게 가장 중요한 스텟은 지능입니다.

지능의 증가는 주문력의 상승 뿐만 아니라 총 마나량과 극대화율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지능을 최우선적으로 증가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능 상승을 통해 총 마나량이 증가하게 되면

심판과 기도로 수급하게 되는 마나량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정신력을 통한 마나의 수급보다 더욱 좋은 효율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나 젠의 측면에서 볼 때에는 정신력 1이 지능 1보다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지만,

신기의 마나 수급은 정신력을 통한 것보다는

심판을 통한 것이 훨씬 많기 때문에 수급량도 적지 않기 때문에

지능 위주의 세팅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다음으로 신경을 쓰셔야 할 스텟은 극대화율이라고 봅니다.

얼마전 핫픽스를 통해 자각 특성을 통한 힐량 9% 증가가 적용되고 있는데요.

자각 특성이 극대화를 통해 발동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극대화율을 높여 자각 특성을 발동시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가속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순결한 심판 특성을 통해 시전속도 9% 증가 효과를 얻는 상황에서 가속에 중점을 두고 스텟을 구성하는 것은

극대화를 통한 자각 발동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잠정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빛주입을 통한 성빛, 천빛 시전속도 1.5초 감소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가속의 중요성은 극대화 다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특화도는 오버힐을 보호막화 시키는 효과를 갖는데,

탱커에게 아무렇게나 오버힐을 꽂아도 되는 상황이 아닌 만큼,

힐량의 특정 %만큼을 보호막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화도는 아직까지 그렇게 유용한 스텟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따라서 특화도는 재연마를 통해 극대화 혹은 가속으로 돌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석의 경우, 붉은색 홈은 지능, 노란색은 극대화, 푸른색은 정신력 위주로 세팅하고,

지능+극대, 지능+정신 형태의 보석 사용도 좋은 편입니다.

 

저는 극지능 세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렇게 했지만, 역시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얼개 보석은 이글거리는 혼돈이 다이아몬드(지능 54, 총 마나량 2% 증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극지능 셋팅이니, 필요하시다면 정신력54, 치유량 2% 증가 얼개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기본 힐 스킬

 

일단 신기 입장에서 중요한 힐 스킬은 대략 7가지가 있습니다.

신성 충격, 성스러운 빛, 천상의 빛, 빛의 섬광, 영광의 서약, 여명의 빛, 성스러운 광휘가 있죠.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신성충격 : 사거리 40m, 공격시 20m, 즉시시전. 힐량이 높지는 않지만, 사용시 성스러운 힘 1 획득.

빛섬, 성빛, 천빛 시전시 20%확률로 2번 연달아 사용 가능

 

 

성스러운 빛 : 사거리 40m, 캐스팅 3(특성, 가속에 의해 2초 초반으로 내릴 수 있음)

마나소모량이 매우 적으나, 힐량은 적은 편. 안정적으로 탱커의 피가 유지될 때 마나 관리 측면에서 사용.

 

 

천상의 빛 : 사거리 40m, 캐스팅 3(특성, 가속에 의해 2초 초반으로 내릴 수 있음)

마나 소모량은 많은 편이나 힐량은 큰 편. 탱커가 15000 이상의 피해를 받을 때 사용하는 것이 무난함.

3, 4회 연속시전시 마르는 엠통을 볼 수 있음

 

 

빛의 섬광 : 사거리 40m. 캐스팅 1.5(가속에 의해 더 빨라짐)

캐스팅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천빛보다 적은 힐량. 대신 마나 소모량이 큰 편이기 때문에 

매우 급하게 탱커의 피통을 채워야 하는 경우에만 사용. 역시 연속시전시 마르는 엠통을 볼 수 있음.

 

 

영광의 서약 : 사거리 40m, 즉시시전.

신충, 봉화대상에게 천빛, 빛섬 사용시 모이는 신성한 힘을 이용하여 단일대상 힐.

템렙 346 기준으로 성스러운 힘 1당 약 5000 정도의 힐량.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며, 즉시시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용함

 

 

여명의 빛 : 신기 전방의 파티원을 대상으로 광역 힐.

피가 적은 사람부터 우선적으로 채워주는 형식이라 파티힐이 넉넉하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됨.

하지만 여빛으로 인한 치유량도 봉화 대상자에게 50%가 들어가니 적절한 사용이 중요.

 

 

성스러운 광휘 : 신기를 중심으로 주변 파티원/공대원에게 힐.

마나소모량이 10000에 육박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스킬.

 

 

 

대격변 이후 블리자드에서는 힐러들의 효율적인 마나 사용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빛섬, 천빛의 연속사용은 마나의 압박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따라서 마나 소모량이 적으면서 신성한 힘을 주는 신충을 쿨마다 사용하며,

성빛을 베이스로, 피해량이 커졌을 때 천빛을, 급사 방지용으로 빛섬을 사용하고,

성스러운 힘을 모아 상황에 따라 서약이나 여빛으로 소모하시는 방식의 힐이 가장 유용합니다.

 

 

앞서 언급한 힐 스킬은 모두 각자의 쓰임새가 다른 편이니

상황에 맞는 스킬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성빛의 빈도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성빛 역시 버릴 수 없는 힐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피해량을 받는 상황에서도 천빛을 사용하는 것은 마나낭비이기 때문에

아직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기본 힐 택틱

 

기사가 쿨마다 사용해야 하는 스킬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앞서 언급한 신충이고, 두 번째는 심판입니다.

 

통찰의 문장은 당연히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심판을 통해 원활한 마나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판을 쿨마다 사용해야 하며,

정 상황이 안된다면 최소한 1분에 한번은 사용하셔서

순결의 심판 특성을 이용한 시전속도 9% 가속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동중 생기는 작은 피해는 신성 충격을 이용하여 회복시키시고,

자리가 잡힌 후에는 성빛을 베이스로 천빛, 빛섬, 서약, 여빛을 활용하여 힐을 하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보통 신기는 공대원 전원이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공략 택틱으로 인한 이동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힐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10인 기준 2탱에서는 한명의 탱커에게 빛의 봉화를 걸고,

다른 탱커에게 힐을 하여 2명의 탱커를 모두 안정적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봉화 탱커에게 중간중간 신충이나 서약을 사용해서 안정화 시키는 작업도 좀 필요합니다.

 

 

1탱의 경우에는 탱커에게 봉화를 걸고 탱커 위주로 힐을 하면서

신성한 힘을 모아 공대원에게 서약/여빛을 활용하여 공대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방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식화 시킨다면

 

전투 시작 전 탱커 봉화 전투 시작시 네임드에게 심판 탱커 신충 힐 시작

 

이 되겠군요.

 

탱커 피해량이 안정적일 경우 신충 성빛 공대 여빛/서약 형태의 힐을,

 

피해량이 큰 편이라면 신충 빛섬 천빛 3버블 서약 성빛 형태로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탱//힐을 다 해봤지만, 힐러는 힐 사이클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 판단을 빠르게 하셔서 스킬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섬연님의 [정보] 대격변의 신성기사 힐 택틱 에도 좋은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8&l=49136

 

 

 

 

 

5. 각종 유틸기

 

본인 생존형

 

천상의 보호막(일명 무적) : 8초간 모든 피해에서 면역이 됩니다.

또한, 각종 디버프를 지워버리기 때문에 알아키르 2페이즈 같이 공대 중첩형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무적 상태에서는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힐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의 가호 : 12초간 받는 피해를 20% 감소시킵니다.

문양을 사용할 경우 물리피해 감소량은 없지만 주문피해 감소량이 40% 만큼 증가되는데,

희생의 손길 사용시 돌아오는 피해가 신성 마법 피해로 간주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희손과 세트로 쓰는 것도 좋습니다. 특성을 찍을 경우 40초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인 생존형

 

희생의 손길 : 대상자가 받는 피해를 20%만큼 감소시키고 그 피해를 신기에게 이전시킵니다.

외부형 생존기라고 보시면 되고, 사거리가 힐사거리에 비해 미묘하게 짧기 때문에

최대 힐사거리에서 힐을 하시는 중이라면 사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신의 가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지만,

현재 신기는 심판, 타인에게 힐을 함으로써 자신에게 어느정도 힐이 들어오기 때문에

가호와 꼭 섞어서 써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2분의 쿨타임을 있으며 특성 투자시 130초로 감소됩니다.

 

 

 

보호의 손길(일명 보축) : 모든 물리 데미지에 면역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마법 데미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알아키르 2페이즈에 사용하셔도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탱커에게 사용할 경우, 몹이 탱커를 보지 않고 2어글자를 보게 되니

택틱을 통해 탱커와 상의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탱커에게 사용하게 되는 상황은 할푸스 전투(점판암 시 치감 디버프 삭제용),

용암아귀 전투(용암아귀에게 씹혀간 탱에게 생존을 위해) 정도인 것 같군요.

 

아직 네파리안과 초갈 전투는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치유 보조형

 

빛의 봉화 : 대상을 봉화로 만들어서 주변의 공대원에게 들어가는 힐량의 50%를 같이 받습니다.

봉화 대상자에게 빛섬, 천빛을 사용할 경우 신성한 힘 1개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탱커에게 봉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키마이론 전에서는 평타탱에게 봉화를 걸고 이중탱에게 지속적인 힐을 하여

두 탱커를 모두 살려내는 형태의 사용도 가능합니다. 공략 택틱에 맞춰 유동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대왕의 수호자 : 소환할 경우 주변 공대원들을 치유한 만큼 대상들에게 힐을 줍니다.

정확한 퍼센트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폭힐 구간에 매우 유용합니다.

 

 

 

신의 축복(일명 신축) : 신기의 최대 생명력만큼 타인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10분의 쿨타임을 갖지만, 문양 사용시 7분으로 줄일 수 있으며,

신앙 문양을 사용한다면 10%의 마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급사 방지용으로 종종 사용됩니다.

 

신앙 문양은 취향이지만, 3분의 쿨을 줄여주는 문양을 사용하신다면

매 트라이마다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축도 봉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맨탱 이외의 공대원에게 사용하더라도 유용합니다.

 

 

 

응징의 격노 : 20초간 공격력 및 치유량이 20% 증가됩니다.

이펙트 덕에 날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힐시 유용하며, 취향에 따라서는 신성한 기도 사용시 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3분의 쿨타임을, 특성 투자시 2분의 쿨타임을 갖습니다.

 

신의 은총 : 20초간 시전 가속도와 극대화율을 20%만큼 증가시켜줍니다.

폭힐시 유용합니다. 3분의 쿨타임을 갖습니다.

 

신성한 기도 : 15초간 총 마나의 10%를 회복합니다만,

기도가 활성화된 시간 동안에는 힐량이 50% 감소합니다.

양날의 검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마나 수급량이 좋기는 하지만 힐량이 반토막나기 때문에

잠시 힐을 쉬어도 되는 타이밍(예를들어 용암아귀 전투에서 끌려 내려왔을 때,

할푸스 전투에서 점판암시 굳었을 때,

아트라메데스 전투시 공중페이즈 정도가 대표적이겠군요)에는 풀로 사용하시고,

만약 상황의 여의치 않아 한두틱의 효과만을 보고자 하신다면

 

/cancelaura 신성한 기도

/cast 신성한 기도

 

의 매크로를 사용하여 연타하여 효과를 끌 수 있습니다.

 

마나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의 사용보다는 법사의 마나석과 마찬가지로

마나가 모자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4.0.6 패치를 통해 버프가 될 예정입니다만,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스킬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보조형

 

구원의 손길 : 대상자에게 10초간 초당 2%의 어그로를 낮춰주는 스킬입니다.

문양 사용시 10초간 어그로를 숨겨주는 것으로 바뀌는데,

개인적으로 딜러의 어그로 관리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탱커가 정말 어그로를 잘 못먹는 상황이라면 한번쯤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유의 손길 : 일명 자축이라고 불리며, 이동속도 저하 디버프에서 자유로와 집니다.

네바람에서 유용합니다. 그 외의 경우는 대부분 PvP에서 유용하겠군요.

 

 

신의 격노 : 언데드와 악마형 몬스터를 스턴시키는 스킬입니다.

문양을 사용할 경우 정령, 용족도 스턴시키지만,

신기 입장에서는 문양을 사용할 필요성까지는 느끼기 힘들군요.

 

네파리안 전투에서 최근 알려진 공략에 따르면 3페이즈 졸 드리블 탱커 힐러로 잘 배정되는 편이라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아직 사용할만한 상황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6. 매크로와 애드온

 

매크로와 애드온을 묶어서 말씀드리는 것은

IRF3와 마우스오버 매크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생기는 이점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마우스오버 매크로를 위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일단 애드온은 인벤 레이드 프레임 3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겠습니다.

공대의 전반적인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장점이 있으며, 각종 디버프 확인이 가능하여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탱커들의 생존기 사용 현황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상황판단에 매우 유용하지요.

덤으로 클릭 캐스팅 기능도 지원하니 해제류 스킬을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매크로는 마우스 오버형 매크로가 가장 유용합니다.

일단 대상을 클릭하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점 만으로도 타임로스를 줄이기 때문에 한발 빠른 힐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showtooltip

/시전 [@mouseover,help][help][@player]마법이름

 

위의 매크로를 사용하시면 마우스 오버 대상에게 우선적으로 스킬이 사용되며,

 마우스오버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클릭대상, 없을 경우에는 자신에게 스킬이 사용됩니다.

 이 매크로에는 help 항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공격 스킬로는 활용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네임드를 대상으로 찍고 네임드가 사용하는 스킬을 보면서 심판을 사용하고,

힐은 모두 마우스오버로 처리하는 편이라 위의 매크로만으로 충분합니다.

희손, 보손 등의 유틸기에도 활용이 가능하니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섬연님의 [매크로] 미칠듯한 매크로의 세계 <심화학습편> 에서도 좋은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8&l=46619

 

필요한 정보만을 찾으신다면 섬연님의 심화학습편만 보셔도 충분하실 것 같네요.

 

 

 

 

 

마치며

 

어제부터 쓰기 시작해서 써놓고보니 꽤 길어져버렸습니다만,

써놓고 보니 쓸데없는 정보도 많고, 오류도 많은 것 같네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탱커의 생존이 안정적이 될수록 트라이마다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탱커와 힐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라는 결론이 약간의 비약을 통하면 도출되겠군요.

약간의 비약을 더 보탠다면, 신기의 힐 안정성에 약간 비례하여 트라이 안정성이 보장됩니다.

(비약을 보탰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ㅎㅎ)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