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 장신구에 대한 정리입니다.
개인적으로 EJ포럼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인데... 장신구는 상당히 모델링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투시간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EJ포럼의 Redcape나 Exemplar(EJ에 징기관련 수치들을 시뮬레이션하는 두명)같은 경우에도 안정성 있는 값을 찾기 위해서 전투 시간을 굉장히 길게두고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예를 들어 30분이라든지) 그런데 이 긴 전투시간의 문제는 값을 평준화 시키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안정성의 대가로 현실 전투랑 먼 수치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밑의 그래프는 전투시간을 2-10분으로 뒀을 때 3개 장신구의 업타임 비율의 변화를 표시한 것입니다. 

맨 위에 조바심 차트의 최하값은 16.67%인데 발동시간을 쿨타임으로 나눈값과 동일한 값으로 일반적으로 장신구 발동의 기댓값을 구할때 사용되는 수치입니다. EJ포럼에서도 이 수치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전투시간을 굉장히 길게 시뮬레이션 하기 때문에 업타임 비율이 이 비율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레이드 전투를 가정할 때 이 수치는 미니멈 수치로 이것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는게 일반적 입니다.

아래 차트는 장신구들에 대한 기댓값을 정리한 것 입니다.

분노의 심장은 내부 쿨다운은 90초 압도하는 무게의 내부 쿨다운은 70-75초(예상)으로 발동딜레이를 고려해 각각 100초, 80초로 쿨다운을 잡았고 아래의 업타임 비율은 위의 시간대의 업타임의 평균입니다. 최종 기댓값을 구하는데 사용된 가중치는
Strength 2.32
Hit rating 1.75
Exp rating 1.34
Crit rating 0.94
Haste rating 0.67
Mastery rating 0.99 from EJ

분노의 심장은 쿨이 100초 이기 때문에 맨 처음 발동을 제외하고는 응격, 열광과 쿨이 맞지 않고 압도의 경우는 240초 주기로 쿨이 맞기 때문에 15%(응격과 열광을 같이 돌렸을 때의 디피 상승효과는 대략 30-33%) 조바심은 30%의 보너스를 주어서 계산했습니다. 그리고 4-6분 전투가 더욱 일반적이고 10분에 가까운 전투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로스타임이 긴 경우이기 때문에 4-6 전투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 수치는 감소합니다. (아즈갈로스 전투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높게 나오겠죠? :D) 적중과 숙련은 재연마를 통해 셋팅을 완벽하게 한다는 가정으로 특화도로 계산했습니다. 
1) 다크문 카드의 경우 발동이 고정값이기 때문에 디피가 상승할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낮은 발동확률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4셋에 올 에픽이라면 학면보다 밑으로 두는게 맞습니다.
2) 분심이 굉장히 예외적으로 내부 쿨다운이 90초 입니다. 말뚝딜 기준으로는 단연 최강입니다.
3) 압도하는 무게의 경우 쿨다운이 75초로 예상 (15*5해서 75)되는데 워낙 구리기 때문에 관심밖인지 정확한 자료를 못 찾겠고 85로 계산해서 4분 간격으로도 응격, 열광하고 쿨이 안 맞는다고 계산해버리면 나락입니다. 만약 다른 장신구는 없는데 압도 상급이 있으신 희귀한? 분들은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4) 나머지 고정수치 능력치들에 대해서는 쿨기 돌리는 것을 감안해서 4%의 보너스를 주어서 계산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말뚝딜을 가정했을 때의 스탯 가중치입니다. 하!지!만! 현재 티어 레이드 보스들 중 말뚝딜은 초갈 말뚝딜 시켜줄 때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바심을 필수 장신구로 생각하는 이유는 현재 티어 레이드 보스들 특성때문입니다.

1) 순간적인 폭딜 타이밍이 존재하는 네임드 : 용암아귀(머리 내리기), 골렘(비전 바닥, 독 바닥), 말로리악 (녹색페이즈), 네파리안 (훔쳐낸 힘?) : 이런 종류의 데미지 버프류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효과 장신구가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용암아귀 같은 경우 전투 시작하자마자 쿨기를 사용하면(구손쓰시고 어글 조심) 정확하게 첫 번째 내려오는 타이밍에 쿨이옵니다. 분심의 경우 머리를 내려야 되는 경우(우리 공대는 내가 내림) 보통 슬럼프 타이밍에 터져서 머리 나온거 공격하려고 하면 발동 사라집니다.  -_- 
2) 공격이 비는 시간이 있는 네임드 : 용암아귀(머리 내리는 사람일 경우), 골렘(각종 디버프와 어글관리 및 딜컷 필요), 아트라메데스, 키마에론(반목 때 앞잡고 적중감소), 말로리악(냉기 디버프), 네파리안(페이즈 전환), 승천의회(디버프 및 페이즈전환), 비밀의회(왔다갔다) 초갈(쫄 치시겠죠?)
공격이 비는 시간이 있는 네임드의 경우 쿨타임이 긴 장신구들의 경우 그 시간 동안 쿨 회복 시간을 벌 수 있고 (학면 같은 경우 딜로스가 나는 타임마다 손해지만 이미 장신구를 돌린 경우 딜 안해도 쿨은 회복) 사용효과 같은 경우에는 원치 않는 순간에 장신구가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키마에론 반목 때, 네파 페이즈 전환할 때, 용암아귀 머리 내릴려고 올라가는 순간에, 아트라 올라가기 직전 등등 원치 않는 순간에 분심 엄청 자주 터집니다 그리고 우연이 아닌게 네임드 타이머하고 상당히 일치합니다 용암아귀 같은 경우에는 전투 시작 2분후에 머리가 내려오기 때문에 그 직전에 거의 발동돼서 발동날림) 그리고 위의 네임드 중 몇몇은 학면 중첩이 날아갑니다 그렇다고 날라가지 않는 네임드만 쓸려고 해도 옵션이 적중인 관계로 스왑이 불가능합니다.(재연마해야댐) 

고로 결론은 졸업 장신구는 조바심+분심(상급)이 되겠습니다. 장비가 낮다면 다크문도 매우 좋습니다.
덧 - 아무래도 분심상급이 숙련만 소화가능하시면 갑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쉬칸디가 있어야겠죠??)
덧 - 생각해보니까 압도의 쿨을 75로 계산해야 될 수도 있겠네요 20*5 = 100(발동 딜레이 포함) 15*5=75(발동 딜레이 포함)으로 해야 앞뒤가 맞네요 하지만 그래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