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쿨과 우선순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1. 신성한 기도 + 신의 축복 = 신의 축복 같은 경우 신성한 기도의 사용 유무에 상관 없이 대상의 체력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만약 마나가 부족할 것 같다고 판단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신의 축복에 사용 유무를 확인하고 신성한 기도를 사용하세요. 이 패턴에 익숙해지신다면 마나관리에도 용이하고, 전담 탱 힐 급사도 많이 감소할꺼라고 봐요.

 

p.s 신의 축복의 경우 적에 치유량 디버프 감소에는 영향을 받으므로 주의하세요. ( ex : 할푸스 치유량 감소 디버프 )

 

 

2. 희생의 손길 + 신성한 기도 = 희생의 손길 지속시간은 12, 신성한 기도의 지속시간은 9초입니다. 이 두 스킬을 연계해야 하는 경우는 마나가 부족한 상황에서 신성한 기도를 부득이하게 돌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기도를 돌리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전담 탱커 급사인데 만약 희생의 손길을 먼저 전담 탱커에게 시전하고, 기도를 쓴다면 탱커 급사 확률을 미약하게나마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봐요.

 

p.s 두 개의 스킬을 연계해서 사용 할 경우 사용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두 개의 스킬 모두 글쿨이 존재하기 때문에 희생의 손길을 먼저 시전함으로써 피격 데미지를 줄이고 나서 기도를 돌려야 부담감이 덜 합니다. 또한 기도 후에 복구해야 하는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피격 데미지가 많은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적은 것이 유리하겠죠.

 

 

3. 희생의 손길 + 천상의 보호막 = 가끔씩 무적희손을 넣으라는 공장에 오더를 들었을 거에요. 그렇다고 천상의 보호막부터 먼저 쓰고 희생의 손길을 쓴다면 무적희손을 100프로 활용 못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천상의 보호막의 지속시간은 8초이고, 희생의 손길 지속시간은 12초입니다.

 

보통 희생의 손길을 쓰면서 들어오는 반사 데미지에 영향을 안 받기 위해 천상의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희손과 무적 둘 다 글쿨이 돌아가는 스킬이므로 천상의 보호막을 먼저 사용하고 희생의 손길을 사용한다면 실제적으로 천상의 보호막으로 피해를 받지 않는 시간은 8초가 아닌 6초가 됩니다.

 

p.s 쉬운 예를 하나 든다면 어떤 A 라는 대상에 피통이 불안불안한 상황에서 희생의 손길을 써야 한다면 희생의 손길을 먼저 쓰고 무적을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반대로 무적을 먼저 사용하고 희생의 손길을 쓰시겠습니까? 저라면 후자가 아닌 전자를 택할 듯 싶네요. 괜히 무적 먼저 썼다가 글쿨에 밀려서 대상을 죽이는 행동을 해서 욕먹기는 싫으니깐요.

 

 

 

결론 : 1. 기도를 돌려야 한다면 최우선적으로 신의 축복 쿨을 꼭 확인하자!

         2. 1번과 연계해 만약 신의 축복이 쿨이라면, 희생의 손길 쿨을 확인하자!

         3. 희생의 손길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우선적으로 희생의 손길부터 먼저 쓰자!

 

 

                                        - 아즈샤라에서 입와우를 전담하고 있는 신성기사 나루의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