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간단 요약을 적어놨으니 그걸 보셔도 됩니다. 




1. 1탱 공략이란?

- 쉽게 말해서 혼자서 꿰뚫기를 다 맞고 버티는 택틱입니다.

보호 기사의 천상의 보호막(무적)과 보호의 손길(보손)을 사용하면 꿰뚫기 데미지가 0이 되는
점을 이용한 공략으로서, 딜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탱커들이 부탱딜을 해서 보기보다 좋다 하여도 일반 딜러보다는 낮은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딜이 좀 모자르다 싶은 공대의 경우 보기 1탱에 딜러 1명 늘려서 공략하는 편이
좀더 수월한 공략을 가능하게끔 해줄 것입니다.

그러니 2탱 5딜보다 1탱 6딜이 열기 촉수도 더 빨리 처리될 뿐더러 딜이 밀려서 대격변을
보거나 하는 일은 방지할 수 있겠죠.



2. 1탱 공략 택틱 1페이즈

- 4개의 섬에서 각각 1꿰뚫기(마지막 섬인 칼렉 섬은 2꿰뚫기)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보기는 사실 모든 섬에서 2꿰뚫기를 버틸 수 있더군요. 제 경우 딜러분들이 초기에
익숙하지 못하신건지.. 아무튼 모든 섬에서 2꿰뚫기를 버텨야 했었는데 모두 가능했습니다.

섬의 순서는 1234로는 불가능하고 1324로 해야만 2꿰뚫기를 버틸 수 있습니다.

1섬 : 꿈+가호 /// 보손+도발
3섬 : 꿈+가호 /// 무적+도발
2섬 : 고대왕+가호 /// 보손+도발 (이때쯤에는 보손 쿨이 돌아옵니다.)
4섬 : 헌수+가호+집행유예 /// 무적+도발 (집유가 없어도 되긴 합니다.)

그러나 1꿰뚫기를 볼 경우 보손과 무적은 아꼈다가 써주는게 좋습니다. 딜이 좋으므로 첫번째 보손/무적과
두번째 보손/무적의 쿨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4섬의 화살이 문제인데 무적 타이밍을 넉넉히 잡으시면 화살의 첫 폭발 데미지는 꿰뚫기와 함께
무적으로 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고대왕을 미리 켜두세요.


참고로 천상의 보호막은 8초 지속이고 꿰뚫기는 5초(4초였던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정도이므로
시간은 넉넉합니다. 그러니 꿰뚫기 시전 보시면 바로 무적 누르시고 시전바 보면서 도발 눌러주세요.
그 이후에 무적을 지워주시면 됩니다. (무적/보손 취소 매크로를 이용하세요.)

불안하시면 일단 정방 누르시고 천천히 도발(심판의 손길) 눌러주셔도 됩니다.
시전중에도 대상을 바꾸기 때문이죠. (주로 펫들을 보던데.;)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모든 섬에서 2꿰뚫기를 보는 딜 수준이라면 2페에서 위험한 수준입니다.
그러니 일단 보기가 모든 섬에서 2꿰뚫기로 가능하다고만 알아두시고요. 
6딜러에서 1꿰뚫기를 보기 힘들다면 어차피 2탱을 해도 공략은 무리이므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할 것입니다.

사실, 1탱 택틱 자체가 2탱 5딜 택틱으로 딜이 딸려서 불가피하게 1탱 6딜로 바꾼 것이기에
1탱 6딜로도 2꿰뚫기를 본다면 할말 없죠.



3. 1탱 택틱 2페이즈

- 4개의 섬에서 촉수를 모두 정리하면 턱이 섬에 박히면서 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데스윙은 20% 상태가 되죠. 그리고 일단 작은 촉수 3개가 나오는데 산탄 파편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시전 6초에 대상자에게 미리 디버프가 형성되므로 각자 꿈을 잘 써줘야 합니다.
탱커도 예외는 아니라서 적절히 써야 산탄 파편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엘레멘티움 흉물(이하 큰쫄)이 나오는데요. 나오기 전에 미리 노란 바닥이 깔리고,
그 이후에 랜덤한 위치에 빨간 동그라미가 생기는데 그곳에서 큰쫄이 나옵니다. 
과다출혈때 나오는 재생되는 피가 나올때처럼 미리 빨간 바닥으로 위치가 표시되죠.

그러니 미리 노란 바닥 위에 있으면서 탱 위치를 잡으시고 응방/도발 2개로 적절히 땡겨줍니다.
쫄의 이속이 상당히 빠르므로 긴장하셔야 할겁니다. 아마도 눈속 속거를 지원받을 것입니다.
(노란 바닥 위에서 탱해야 중첩이 늦게 쌓여요.)


이때에 아껴둔 생존기를 모두 돌려줍니다. 신방은 돌리지 않아도 되요. 어차피 방막 안되니까. ㅠ;
이세라의 꿈도 적당히 돌려주는데 한번에 모두 돌려주는건 비효율적입니다.

처음에 이세라 꿈 - 가호-  외부 생존기들 같이 돌려주고요. 이후에 중첩이 3중첩을 넘긴다 싶으면
그냥 고대왕-헌수를 같이 돌려줍니다. 

왜냐면 이놈들은 파상풍이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10인 일반 기준으로 1초당 2~3만 정도의 데미지를 줍니다.
중첩도 되고요. 그러니 초반에는 그리 아프지 않지만 조금만 쌓여도 안드로 데미지를 받죠.
즉, 디버프가 어느정도 쌓였을 때에 생존기 돌려주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 중첩을 거는 공격은 완방이 적용되므로 T12 4셋 효과와 트로피 발동 효과로 완방이 많이 뜨면 
초기화되기도 합니다만... 그걸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디버프는 지속 시간이 겨우 3초뿐이고 물리 데미지이므로 무적이나 보손으로 씹을 수 있습니다.
디버프가 벗겨지지는 않지만 데미지는 0으로 들어오죠.

이 점을 이용하여 하나의 쫄을 잡은 뒤에 보손-도발을 써서 파상풍을 씹어줍시다. 
3초만 버티면 되는데 도발은 3초 지속이죠. 그러니 그 이후에 미친듯이 정의의 방어을 연타!!

제발 다른 녀석을 보지마!! 나만 바라봐 자기야!~라고 외치면서 정방을 연타합니다.
그러면서 파상풍 초기화되면 보손 지우고 탱합니다. 한마리 탱은 껌이에요.


그리고 작은 쫄 잡고, 다시 흉물 나오면 동일한 방법으로 어글 먹고 탱..하다 장렬히 전사합니다.
그러면 도발 핑퐁으로 남은 쫄을 처리하든, 뭐 쫄 무시하고 데스윙을 잡든 공대 상황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2번째 쫄에서 한마리 잡고 제가 죽어서 한마리는 도발 핑퐁으로 잡았네요.(신기의 무적 도발-정방도 했고.)



써놓고보니 장황하게 되었군요. 뭐 사실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약-



1페이즈

1섬 : 꿈+가호 /// 보손+도발
3섬 : 꿈+가호 /// 무적+도발
2섬 : 고대왕+가호 /// 보손+도발 (이때쯤에는 보손 쿨이 돌아옵니다.)
4섬 : 헌수+가호+집행유예 /// 무적+도발 (집유가 없어도 되긴 합니다.)

그러나 1꿰뚫기를 볼 경우 보손과 무적은 아꼈다가 써주는게 좋습니다. 딜이 좋으므로 첫번째 보손/무적과
두번째 보손/무적의 쿨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타락체(큰 촉수) 정리하면 데스윙 치다가 재생되는 피(빨간 쫄) 나오면 광탱.


2페이즈

작은 쫄 : 산탄 파편 대상자 걸리면 꿈 써주긔.
큰 쫄 : 미리 노란 바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노란 바닥으로 풀링해서 잡기. 생존기 빡세게 돌려주기.
그러다 하나 잡으면 보손+도발과 정의의 방어 연계로 디버프 초기화 시키면 보손 취소해서 다시 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