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셋의 비교판단을 위해 색깔 똑같은 애들끼리만 모아놓았습니다.

공포뿔 꼬셔보려고 엉뚱하게 천둥섬 갔다가 괴수의 섬으로 가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ㅋ

괴수의 섬 이거... 잠들어있던 공룡덕후의 기운이 샘솟는군요.  덕분에 고이 모셔놓은 데빌사우루스 다시 꺼내쓰는 중.



1. 클래식


장점
1. 가장 쪼렙때부터 꼬실 수 있다.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운고로 분화구 남쪽에 퀘몹 데빌사우루스가 절찬리 대기중이라서 정말 꼬시기 쉽다.  (여담으로 리분인던 보스로도 존재해서 꼬시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든 꼬시기 가능)
2. 크왕크왕 거리는 패기쩌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단점
1. 누군가에겐 패기 쩌는 소리로 들리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소음 제공자이다.
2. 옛날에 나온 모델이라 투박하다



2. 잔달라 데빌이


장점
1. 운고로 분화구와는 달리, 괴수의 섬에 갔다면 줄기차게 볼 수 있다.  일부는 천둥의 섬에도 상주
2. 신규 모델이라 룩이 깔끔하다.
3. 클래식에 비해 소리가 얌전하다


단점
1. 적어도 90렙은 찍고, 괴수의 섬을 한번 들러야 한다.
2. 저렙 지역 서버 통합 + 15분 리젠 운다스타 레이드 + 뼈를 모으기 위해 들른 수많은 만렙들의 꼬장을 버텨야 한다
3. 펫이 내는 소리와 립싱크가 안맞는다.  은근히 신경 쓰인다.



3. 토크


장점
1. 토크방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게 꼬실 수 있다.
2. 신규모델+갑옷간지
3. 클래식에 비해 소리가 얌전하다


단점
1. 만렙찍고 바로 꼬시기엔 약간 빡세다.  최소한 템렙 650대+야수정령은 있어야 될 것이다.
2. 멋있는 건 알아가지고 은근 많은 사람들이 꼬셨기 때문에 나만의 펫이라는 느낌을 덜 받을 수 있다.  최신 유행하는 옷을 잘 차려입고 나왔는데, 주변에 똑같은 옷 입은 사람들 구경하는 느낌?
3. 펫이 내는 소리와 립싱크가 안맞는다.  은근히 신경 쓰인다.



운다스타

언젠가 꼬실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