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냥게에 초보분들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오래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여러군데 나뉘어있어 초보분들은 찾기 힘들거라 생각하여 적습니다. 
절대 할일 없는 잉여라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주 살게 신화도 못가고 부캐 안토영웅도 못가서 할게 없어서 쓰는게 아닙니다.


1. 가속과 시전시간. 그리고 집중.

1-1 가속과 시전시간

격냥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가속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가속은 375가 상승할때마다 1%씩 상승합니다. 그리고 가속이 높으면 시전시간이 줄어들고,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집중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글로벌 쿨타임(이하 '글쿨')도 줄어듭니다. 

글로벌 쿨타임이란, 즉시 시전스킬을 썼을때 스킬아이콘에서 한바퀴 빙 도는 애니메이션이 보일 겁니다. 이것이 글로벌 쿨타임이며 이는 가속 0%일때 1.5초입니다. 이것이 돌아가는 동안은 다른 공격스킬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가속은 시전시간과 글쿨을 줄여줍니다. 줄여주는 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시전시간 = 기본시전시간/(1+가속%/100%) 

예를 들어 가속이 10%일 때 조준사격(이하 '조사')의 시전시간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조사의 시전시간은 가속이 0%일때 2초입니다.)

조준사격의 시전시간 = 2초/(1+10%/100%) = 1.818초

글쿨도 마찬가지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가속이 10%일때 글쿨은 1.5초/1.1 = 1.3636초 가 됩니다.
다만 글쿨의 최소값은 0.75초이며 이것보다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이는 가속이 100%일때의 글쿨값입니다.

1-2 집중

사냥꾼의 일부 스킬은 집중을 생성하며, 일부 스킬은 집중을 소모합니다. 따라서 집중을 잘 사용하여야 강한 스킬을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격냥의 집중 생성 스킬은 신비한 사격(이하 '신사'), 일제사격, 흑방울뱀(이하 '흑방울')이 있습니다. 
격냥은 스킬을 통해 집중을 생성하지만, 자연적으로도 집중이 회복됩니다. 자연회복은 가속 0%일때 1초에 10입니다. 따라서 기본가속이 올라가면 자연회복속도도 빨라집니다. 이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자연회복속도 = 10*(1+가속%/100%)

예를 들면 가속이 0%라면 1초동안 10의 집중이 회복되며, 가속이 10%라면 1초동안 11이 회복됩니다.

1-3 시전시간&글쿨과 자연회복

가속이 증가하면 글쿨과 시전시간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집중의 자연회복속도가 증가합니다. 이제 이것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속 0%기준으로 조사는 집중 50을 소모하여 2초간 캐스팅을 합니다(주의점은 집중이 50 미만이라면 캐스팅이 되지 않습니다). 캐스팅이 완료되면 조사가 발사됩니다. 그리고 시전시간 2초동안 자연집중회복은 20입니다. 

이제 가속이 10%일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속이 10%일때 조사 캐스팅 시간은 2/1.1 초 입니다. 그리고 자연집중회복속도는 초당 11 입니다. 
그러면 조사캐스팅 시간동안 회복되는 집중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2/1.1*11=20

따라서 가속이 얼마이건 조사시전중 집중회복은 20으로 동일합니다. 글쿨도 마찬가지로 글쿨 1번이 돌아가는 동안 집중회복은 15로 항상 동일합니다.

신사 한번을 사용하면 집중이 8회복되지만 글쿨이 돌아가는동안 15가 추가로 회복되어 실제로는 신사 1번으로 집중 23이 회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 가속수치의 증가

특정 스킬은 '가속이 x%만큼 증가합니다.'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조준과 블러드가 있습니다. 정조준은 가속이 40% 증가하며 블러드는 가속이 30%증가합니다. 
가속이 0%인 상태에서 정조준을 사용하면 가속은 40%가 됩니다. 

그러면 가속이 10%일때에는 어떨까요? 가속이 50%가 될까요? 
답은 54%입니다. 

가속이 10%일때 조사의 캐스팅시간은 2/1.1초 입니다. 
여기서 가속이 40% 증가하는 버프를 받게되면

(2/1.1초) / (1+40%/100%) = 2/(1.1*1.4) = 2/1.54초

이런 형태로 계산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속으로 인한 시전시간감소 공식을 한번 더 넣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속이 54%일때의 조사의 시전시간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표시되는 가속은 54%가 됩니다. 
쉽게 계산하면 이런식이 됩니다. 

가속이 x%일때 가속이 y%증가하는 버프를 받을 때 
가속 = ((1+x/100) * (1+y/100) -1)*100%
입니다. 식이 복잡해보이지만 숫자를 대입하면 간단해집니다. 
x가 20이고 y가 30이라면 
가속은 (1.2*1.3-1)*100 = 56% 가 됩니다 

2. 징표사격과 약점. 조준사격

2-1 징표사격

신사나 일제사격, 혹은 흑방울 아이콘 테두리가 빛날때가 있습니다. 이때 스킬을 사용하면 해당스킬에 적중한 모든 대상에 징표가 찍힙니다. 징표가 찍혔을 때에는 징표사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징표사격에 맞는 대상은 추가로 '약점'이라는 디버프가 생깁니다. 

2-2 약점

대상에 약점이 생기면 조사로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30%증가하며 유물특성과 침착한 저격수를 사용할 경우 데미지 증가량이 증가합니다. 
약점으로 조사데미지가 증가하는 판정은 '조사 캐스팅 완료시점에 약점이 있는가? 혹은 없는가?'로 결정됩니다. 조사 캐스팅 완료시점에 약점이 있다면 조사 투사체가 날아가는 동안 약점이 사라져도 데미지 증가는 적용됩니다. 
또한 약점이 생기는 판정은 징사와 바람폭발(이하 '바폭')이 서로 다릅니다. 징사는 스킬 시전과 동시에 약점이 생깁니다. 화살이 날아가는 것과 동시에 약점이 생깁니다. 반면 바폭은 투사체가 날아가 대상에 박혀야 약점이 생깁니다. 흑방울은 징사와 동일합니다.


2-3 조준사격

조사는 격냥의 주요 딜링 스킬입니다. 그러므로 조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조사는 그 자체만으로는 징사보다 나은 점이 하나도 없는 스킬이지만 약점 디버프가 있는 대상에 적중한 조사는 매우 강력합니다. 조사는 약점으로 인한 뎀증 효과를 받으면 징사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가급적 약점이 찍힌 대상에만 조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분들이 가지기 쉬운 의문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을 겁니다. 

'약점뎀증을 받은 조사는 징사보다 강력하지만 집중소모량이 더 큽니다. 또한 조사는 시전시간마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징표사격을 쓸 수 있을때마다 써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징표찍힌 대상이 다수라면 징사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파수대 전설의 버프를 받은 조사가 더 강력할수도 있습니다. 

단일타겟일때에는 기본적으로 징사보다는 조사를 사용하는 편이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답에 초보분들은 의문을 가질 겁니다. 조사는 징사보다 집중을 2배나 소모하는데 약점 뎀증은 2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이유는 중요한 것은 DPS이기 때문입니다. 
가속 0%를 기준으로 징사를 2번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6초입니다. 왜냐면 신징신징 이렇게 글쿨이 4번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6초동안 조사를 사용한다면 조사는 3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점이 이미 찍혀 있었다면 징사 2번을 날리는 시간동안 약점뎀증 받은 조사 3번을 날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약점 뎀증 받은 조사 3번이 훨씬 강력합니다. 같은 시간동안 입히는 피해량에 우리는 주목해야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약점뎀증 받은 조사가 징사보다 더 강력합니다. 

따라서 단일타겟으로 딜을 할때에는 기본적으로 약점이 찍힌대상이라면 징표가 찍혀있어도 조사를 날릴 수 있을만큼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특성과 세팅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 한해서 이는 옳습니다.).


3. 침착한 저격수

많은 경우에 대해 사용하는 특성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또한 격냥의 딜사이클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특성입니다. 앞선 설명들은 모두 이것을 위해 서술한 것입니다.

침착한 저격수(이하 '침저')의 효과는 약점뎀증의 증가입니다. 약점은 7초간 유지되는데 침착한 저격수는 약점의 뎀증효과를 1초에 6%씩 증가시킵니다. 
예를 들어 유물특 중에 '흔들림 없는 화살'이 4번 찍혀있다면 기본적인 약점 뎀증은 42%가 됩니다. 여기에 침착한 저격수 효과가 적용되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약점 0~1초 : 42%
약점 1~2초 : 48%
약점 2~3초 : 54%
약점 3~4초 : 60%
약점 4~5초 : 66%
약점 5~6초 : 72%
약점 6~7초 : 78%

따라서 침저효과를 받는 조사는 그렇지 않은 조사보다 최대 25% 더 강력합니다(1.78/1.42 = 1.25). 그러므로 침저효과는 매우 강력한 특성이며 이를 잘 활용하여야 DPS가 올라갑니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딜사이클이 징신조조, 징신신조조, 징조조조 등입니다. 

이제 앞서 언급한 것들을 사용하여 해당 위의 딜사이클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침저 특성을 활용하여 단일타겟 딜링을 할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1. 조사는 가급적 약점뎀증을 받는다. 징표가 너무 안떠서 징사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약점 뎀증을 받는다. 
2. 조사는 약점이 끝나기 전에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좋다.
3. 집중이 넘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4. 글쿨이나 캐스팅을 하지 않는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
5. 단일타겟일때에는 징사보다는 조사 위주로 딜을 해야한다.
6. 침저효과를 효율적으로 받아야한다.

격냥의 딜사이클은 이것을 기본으로 정해집니다. 
1번은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2번은 당연한 것이지요. 
3번도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집중생성스킬은 집중소모스킬보다 훨씬 약합니다. 따라서 집중이 넘치는 것은 효율적으로 딜을 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4번도 당연합니다. 아무것도 안할바에는 신사를 누르는것이 더 좋습니다. 
5번은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약점이 찍혀있을때 징표가 찍혔다면 징사보다는 조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징표가 찍혀있고, 신사에 불이 들어와있지만 현재 집중이 적다면 징표를 낭비하더라도 신사를 통해 집중을 회복하고 징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번이 중요한데 약점이 찍힌 후 침저효과로 뎀증%가 증가한 후에 조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어려우니 먼저 징신조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징신조조 사이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속이 16.67% 미만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를 위한 필요집중은 67입니다. 
집중 67이상에서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이표에서 시간은 가속이 적용되지 않은 시간입니다(즉, 가속0%기준).


처음 집중 67에서 징사를 사용하면(즉 이미 징표는 찍혀있는 상황입니다.) 집중을 25소모하고 글쿨이 돌아가는 동안 15가 회복됩니다. 따라서 다음스킬을 사용할때 집중이 57입니다(67-25+15 = 57). 
이후 신사를 사용하면 다음 스킬을 사용할때 집중이 80입니다. 이후 조사를 2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번째 조사가 끝날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7초입니다(이것은 가속이 적용되지 않은 시간입니다.). 2번째 조사가 끝났을때에는 집중이 20남게 됩니다. 
약점은 디버프는 7초동안 유지되며 그 제한된 시간동안 조사를 2번 쏠 수 있다면 이렇게 뒤쪽에 2번을 쏘는 것이 침저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징조신조 보다는 징신조조가 보다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징신조조가 가장 기본적인 딜사이클이 됩니다. 
다만 징신조조는 가속이 16.67% 가 넘어갈경우, 2번째 조사가 약점의 6~7구간 뎀증을 받는게 아니라 5~6구간 뎀증을 받게 됩니다. 가장 강력한 약점의 마지막 1초를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징신조조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속을 16.67% 미만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16.67%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구하였습니다. 가속이 0%일때 징신조조에 걸리는 시간은 7초입니다. 그리고 가속이 증가하면 이는 줄어듭니다. 이것이 6초보다 작아지면 2번째 조사가 약점 6~7 구간에 박히는 것이 아니라 5~6구간에 박히게 됩니다. 따라서 7/x = 6 일때의 x가 가속캡이 됩니다. x=1.1667 이며 여기에서 1을 빼고 100을 곱하면 가속값이 나옵니다. 따라서 16.67%를 넘어가면 징신조조의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항상 징신조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집중이 120일때 대상에 징표가 찍혔습니다. 이 경우에는 징신조조를 사용하게 되면 집중이 낭비됩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징조조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단, 가속 7.15%이상에서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집중이 넘치는 상황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집중이 거의 풀에 가까운데 징표가 떴다면 이때에는 신사보다는 조사를 사용하여 집중을 소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딜사이클에는 약간씩 변동이 있으며 큰 틀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6가지 원칙을 가지고 조사와 신사를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은 가속을 22%이상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징신신조조가 가능합니다. 
징신신조조를 위한 필요가속은 21.43%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이것보다 조금 높은 가속을 필요로 합니다(최소 22%).

앞선 표와는 다르게 여기서의 시간은 가속이 적용된 시간입니다. 



징신신조조는 집중이 44이상일 때 징사를 사용하면서 시작됩니다. 
2번째 조사는 7초전에 캐스팅이 완료됩니다. 
징신조조보다는 보다 낮은 집중을 유지하여도 가능합니다.

바폭은 캐스팅시간이 글쿨과 같고, 소모집중도 20밖에 되지 않는, 매우 효율이 좋은 스킬입니다. 바폭은 투사체가 대상에 적중해야 약점을 생성시킵니다. 대상과 붙어 있어도 캐스팅시간(글쿨시간) 만큼 징사보다 약점이 늦게 찍히며, 거리가 멀면 약점은 더욱 늦게 찍힙니다.
따라서 징사를 사용할때보다 신사를 최소 1번 더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징사로 약점을 찍을때보다 낮은 집중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표는 거리가 0일때를 기준으로 한 '바폭신신신조조'입니다.
거리가 충분히 멀면 '바폭신신조조조'도 가능합니다(이는 가속에 따라 다릅니다. 23%에서 실험했을때는 가능하였습니다). 


격냥의 딜사이클은 가속이 몇%냐에 따라 달라지며 자신이 가능한 가속에 맞는 딜사이클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가급적 가속 23%정도를 맞추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가속세팅(16%이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속이 낮은만큼 특화나 치명타가 높기 마련이며 이는 적은 조사를 사용하는 대신 한방한방이 더 강력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4. 극대화 효과의 적용

이 파트는 짧습니다. 유물특 중에 죽음의 조준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명타로 적중시에 극대화 효과가 증가하는 유물특입니다. 일반적인 4/4일 경우 6.5%일 겁니다. 또한 유물특 중에 신속한 처치가 있습니다. 이는 정조준 오라를 사용중일때 극대화효과가 50%증가하는 효과입니다. 이번에는 이것들의 적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스탯중에 치명타 수치가 있습니다. 400당 1%이며 기본 10%입니다(블러드엘프는 1%추가로 받습니다). 
치명타로 적중하면 원래는 데미지가 2배가 됩니다. 신사 데미지가 20만이라면 치명타로 적중시에는 40만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극대화 효과를 받게 되면 데미지는 더 증가합니다. 정조준 오라를 사용하여 극대화효과 50%가 상승하면 신사가 치명타로 적중하면 60만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를 공식으로 쓰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극대화 50%적용 데미지 = 기본데미지 * 2 * 1.5

2를 곱하는 것은 극대화 효과가 없을때 기본적인 치명타 적중시 증가하는 데미지입니다. 여기에 신속한 처치는 50% 증가시키므로 1.5배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 조사는 죽음의 조준효과를 추가로 받습니다. 6.5%증가하는 효과를 추가로 적용시키면

조사의 정조준 극대화 데미지 = 기본데미지 * 2 * (1+0.5+0.065) 

가 됩니다. 

중요한 점이 있는데 정조준의 극대화효과는 시전캐릭터에 정조준 버프가 있을때 대상에 적중할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약점과는 다릅니다. 약점은 날아가는 동안 약점이 사라지더라도 약점이 없어지기 전에 캐스팅이 완료되면 적용됩니다. 그러나 극대화효과는 적중시에 극대화버프가 내 캐릭터에 있어야 적용됩니다(야생추적자 2세트 효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오프닝에 바폭 캐스팅 이후에 정조준을 눌러도 바폭이 정조준 효과를 받게 됩니다. 정조준 사용시에는 이점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5. 그냥 알아두면 좋은 것들

오프닝 딜사이클은 
http://www.inven.co.kr/board/wow/49/138202?category=_%ED%8E%AB+%EC%A0%9C%EB%B3%B4
여기에 보면 나와있습니다. 이글에서 각종 세팅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세팅에 관해서는 이 글을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돌아오는 정조준은 집중이 거의 풀에 가까울때 징사나 바폭을 사용하면서 눌러줍니다. 정조준을 사용하고 무빙이 없다면 조사는 최소 6번 캐스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스탯은 다다익선입니다. 다만 가속은 딜사이클이 변동되는 가속캡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스탯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특화 25% 맞춰야한다는 말이 많은데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https://www.warcraftlogs.com/reports/P3khN67nrW4F8YDR#fight=1&type=summary&source=12
메소드 긴지도 특화 23.6%로 딜한적 있습니다.

바폭은 되도록 쿨마다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폭은 집중이나 시전시간 대비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입니다. 다만 이미 약점이 찍혀있는 상태에서 징신조조, 징신신조조, 징조조조 등의 딜사이클이 진행중이라면 끝난 이후에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태 언급한 것들의 대부분은 단일타겟 기준입니다. 다중타겟 대상으로 딜할때에는 일징이 기본이며 정조준 사용후 일징 반복은 매우 강력합니다. 

음..추가로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군요.. 글을 잘 못 써서 정리가 될 던거 같은데 격냥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걸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너무 어렵게 썼나..?)

2018.01.24 14:38 바폭관련 딜사이클 예시 추가. 가속캡 구하는 방식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