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냥을 주로 하는 유저로서 저만의 팁을 몇가지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과는 조금 다릅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래의 방법이 더 효율이 좋은 생냥 딜사이클 원칙이며,

시뮬상 야냥과 생냥의 단일디피 차이를 꽤나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1. 전율버프 특성을 사용할 때 염두해야할 최우선적인 5가지 사항

   (아래의 5가지 사항들은 꼭 자세히 읽고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강조한 포인트 정도씩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 전율버프를 선택하는 의의는 '코사를 덜 사용하고, 신사를 더 사용'  하는데에 있습니다. (1)

    따라서 무조건 일정 집중량을 남겨놓거나, 무조건 전율신사(집중0) 를 난사하는 것은

    전율 이용 방법에서 최선의 방식은 아닙니다. 

 

 

-> 저승까마귀(집중60, 쿨2분),  글레이브(집중15, 쿨15초), 검화(집중35, 쿨24초) 를 사용함에 있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3가지의 해당 기술들의 쿨이 뒤로 밀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2)

    3가지의 해당기술들의 쿨이 길기 때문에........

    1~2초 씩 밀리는 상황이 엄청나게 많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총 사용횟수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연집중회복량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3)

    집중은 코사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독사가 3초마다 1틱 들어갈 때 일정량의 집중이 차며,

    자연적으로도 가속의 영향을 받아 집중은 계속해서 차게 됩니다.

 

 

-> 전율버프는 쿨타임이 거의 없습니다. (4)

    즉 앞선 전율버프를 효율적으로 소모하지 않는다면??

    새롭게 전율버프가 발동되어서 그대로 리필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몇가지 원칙을 세워두고 그 안에서 효율적으로 전율버프를 소모해야 합니다.

 

 

-> 실탄버프가 발동되면 폭샷의 쿨은 리셋이 됩니다. (5)

    폭샷의 쿨이 4초 남은 상황이라도 실탄이 터지면, 그 즉시 폭샷 쿨은 리셋이 되는 겁니다.

    폭샷의 쿨을 밀리지 않게 하는 것은 분명히 어느정도는 이익이 되지만,

    폭샷의 쿨을 1~2초 줄이는 것이, 생각하는 것 처럼 엄청나게 큰 이익을 가져오지는 않는 다는 말입니다.

 

 

 

 

 

 

2. 저승까마귀(집중60 ㄷㄷㄷ, 쿨2분) 가 딜사이클을 망친다????

-> 특히 저승까마귀의 쿨이 돌아왔을 때 코사의 사용에 고민이신 분들이 계신데........

    그럴때는 차분히 쿨이 짧은 기술들(폭샷, 글레이브, 검화) 을 먼저~ 사용해주면 됩니다.

    신사나 전율신사만 사용하지 않는 채로 쿨이 짧은 기술들(폭샷, 글레이브, 검화) 을 사용하고

    그 기술들의 쿨이 돌 때,

    '코사+자연회복되는 집중'  으로 나중에 저승까마귀를 사용해주면 됩니다.

    이 때 최악의 상황이 되면 저승까마귀의 쿨이 7~8초 가량 밀리게도 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 저승까마귀 같은 경우에는 저승까마귀의 유지시간까지 염두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제 곧 대상이 중간에 없어질 것인데, 그 대상에게 더이상의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할때는

    그 대상에게 저승까마귀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기술들을 써주는 것이 더 이익입니다.

    즉 공대 택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딜스톱을 해야 할때, (1)

    공심5넴에서 2페이즈로 바뀌기 직전의 넴드, (2)

    모구산 엘레곤에서 기둥이 나오기 직전의 넴드, (3)

    등등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대상이 중간에 없어질 것인데 그 대상에게 데미지는 들어가고 그 대상의 체력을 깍을 수 있다' 할때는

    그 대상에게 다른 기술들의 쿨을 일정가량 미루고 코사를 몇회 사용해서 저승까마귀를 사용하는 것이 이익입니다.

    영봄 막넴에서 자신이 정자로 날라가는 순서이고 곧 정자로 날라갈것임, 그때의 넴드, (1) 

    등등이 있겠습니다.

 

 

 

 

 

3. 집중을 50~60으로 유지하는 건???
-> 폭샷+검화, 혹은 글레이브+검화 의 쿨이 거의 동시에 돌아올 것 같을 때만

    50~60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검화(집중 35)의 쿨이 돌아오기 약 3~4초전에 코사를 2회정도 사용한다'
    라는 원칙만 지키시면 검화를 사용하는데의 문제점은 웬만큼 다 해결됩니다.

 

    거의 모든 순간에 일정량의 집중을 남겨놓는 방식은........

    남는 집중으로 신사(집중20)의 사용을 제한하게 되며,

    그로인해 전율버프 발동율을 크게 낮추게 됩니다.

 

    따라서 일정량의 집중을 항상 남겨두는 방식은???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지는 아닙니다.

 

 

-> 폭샷(집중25), 검화(집중35) 의 '쿨에 맞춰서' 사용할 집중량을 '때마다 모은다' 는 원칙하에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남는 집중을 거의 모두 신사로 소모하셔도 무방하다는 거지요.

    (사실 폭샷의 쿨이 6초 밖에 안되기 때문에 제 방식으로도 집중은 25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할겁니다.

     물론 더 낮아질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먼저 코사보다 먼저 신사를 사용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후의 딜사이클 운용에 꽤나 큰 이득을 보게 됩니다. 전율버프가 먼저 뜰 확율이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먼저 전율버프가 뜨기 때문에 새롭게 리필되는 전율에 앞선 전율이 손해볼 확율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전율신사(집중0) 1~3회 사용 + 자연집중회복량 을 이용하기에 용이하여 불필요한 코사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적응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분명한 이득이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이 말은???

    무조건 남는 집중을 신사로 소모하라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집중을 어느정도 남겨두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집중을 모아야 할때는 모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집중을 신사로 소모해야 합니다.

 


 

 

 

4. 그렇다면 전율버프(3회)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 우선은 '글레이브 or 검화'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몇가지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 집중량이 8정도인데,
    폭샷은 방금전에 사용해서 쿨이 4초 넘게 남았고,

    글레이브(집중15) 의 쿨이 1~2초 정도 남았고, 폭샷은 방금전에 사용했고,
    전율버프가 2회 이상 남았다.
    어찌하는 것이 이익일까요?

    이럴때는 자연집중 회복량을 기대해서 전율버프 2회(총 2초소모)를 전율신사(집중0)로

    소모해 버리는 것이 더 이익입니다.
    글레이브의 쿨이 1~2초 가량 밀린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즉 글레이브를 쓸 집중을 채우기 위해 시전시간이 길고 데미지도 그닥인 코사를 사용하지 않고, (1)

    미리 발동된 전율버프를 제대로 소모하며, (2)

    글레이브 사용 집중량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집중15) 에, (3)

    자연회복집중량을 고려해서 전율신사(집중0) 2회로 글레이브 사용집중을 만드는 것이

    전율특성을 찍은 이득을 제대로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듯

    '글레이브' 를 사용함에 있어서 전율버프를 활용하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이 사항은 '검화'  에도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요약하자면

    '글레이브 or 검화 를 사용할때는,   

     그때의 집중량과 자연집중회복량을 염두하여,

     코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율신사(집중0) 를 이용하는 식의 방법도 있음.  

     글레이브 나 검화는 쿨이 2초 가량 정도 밀려도 크게 상관없음 (물론 너무 반복되면 좋지 않음)'

 

   


-> 하지만 폭샷은 글레이브나 검화와는 조금 다릅니다.

    최소 3가지를 고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집중량이 8정도인데,
    폭샷의 쿨이 1초 정도 남았고, 전율버프가 2회 이상 남았다.
    그렇다면 전율버프 무시하고 코사를 1회 당겨주는 것이 더 이익입니다.

    그 폭샷으로 전율버프가 새롭게 리필되는 한이 있더라도
    폭샷의 쿨은 6초 밖에 안되는 기술이기며,

    폭샷의 사용집중량이 25 나 되기 때문에,

    일반 사이클에서 폭샷의 쿨을 1초 이상은 밀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1)

 

 

    그러나 현재 집중량이 20 이상인데,

    폭샷의 쿨이 1~2초 정도 남았고, 전율버프가 2회 이상 남았다.

    그렇다면

    전율신사(집중0) 를 폭샷의 쿨에 맞춰서 1~2회 를 사용하고 난 후에

    자연회복 집중량을 이용하여 폭샷을 사용하는 것이 이익입니다. (2)

 

 

    그렇다면........
    실탄이 떴는데 전율버프가 2회 이상 남아있는 상황에서는 어찌해야 할까요?
    실탄이 뜨는 순간의 현재 집중량이 20 이상일지라도....
    즉,
    자연 집중 회복량을 고려해서

    폭폭폭을 해도 마지막 폭(마지막 폭은 집중 25를 사용해야함)을 사용할 수 상황이라 할지라도....
    중간에 전율버프를 1회 소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꽁폭 - 꽁폭 - 전율신사 - (여기까지 집중사용량0) - 폭샷(집중25)
    이런식으로 말이죠.
    실탄버프가 떴을 때 폭샷의 쿨을 1초 줄이는 것이
    총 폭샷 사용횟수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않는다는 것은 이미 1번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런 이유로,  마지막 폭샷(집중25)에 전율버프가 새롭게 리필될수도 있지만
    앞선 전율버프가 의미없이 날아가 버리고 마지막 폭샷(집중25)에 뜨는 전율버프로 리필되는 손실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전율버프와 실탄버프가 같이 있을 때는 어느정도 전율버프를 소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즉 '폭샷'  에 관련 된 원칙은

    '폭샷을 사용할 때,

    일반 사이클에서는 폭샷의 쿨을 1초 이상은 밀리지 않게 하는 선에서,

    그때의 집중량과 자연집중회복량을 염두하여,

    코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율신사(집중0) 를 이용하는 식의 방법도 있음.  

    전율버프와 실탄버프가 같이 있을 때는... 중간에 어느정도 전율버프를 소모하는 것도 좋음.

 

 

 

 

 

 

5. 요약

-> 무조건 모든 상황에서 일정량의 집중을 남겨두는 방식은, 

    나쁘진 않지만... 절대로 최선의 전율버프 활용법은 아님.

 

-> 집중량에 따라서 검화(집중 35)의 쿨이 돌아오기 약 3~4초전에 코사를 2회정도 사용하는 걸 잊으면 안됨.

 

-> 폭샷(집중25), 검화(집중35) 의 '쿨에 맞춰서' 사용할 집중량을 '때마다 모은다' 는 원칙하에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남는 집중을 거의 모두 신사로 소모하셔도 무방함.

    (사실 폭샷의 쿨이 6초 밖에 안되기 때문에 제 방식으로도 집중은 25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할겁니다.

     물론 더 낮아질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먼저 코사보다 먼저 신사를 사용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후의 딜사이클 운용에 꽤나 큰 이득을 보게 됩니다. 전율버프가 먼저 뜰 확율이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먼저 전율버프가 뜨기 때문에 새롭게 리필되는 전율에 앞선 전율이 손해볼 확율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전율신사(집중0) 1~3회 사용 + 자연집중회복량 을 이용하기에 용이하여 불필요한 코사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적응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분명한 이득이 있다는 말이죠)

 

-> 저승까마귀는 쿨이 꽤나 많이 밀려도 무방한 기술임.

    전투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신사나 전율신사를 쓰지 않으면서,

    쿨이 돌아온 다른 자잘한 기술부터 사용하는 것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익임.

 

 

 

-> 글레이브 or 검화 를 사용할때는,

    그때의 집중량과 자연집중회복량을 염두하여,

    코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율신사(집중0) 를 이용하는 식의 방법도 있음.  

    글레이브나 검화는 쿨이 2초 가량 정도 밀려도 크게 상관없음 (물론 너무 반복되면 좋지 않음).

 

-> 폭샷을 사용할 때는,

    일반 사이클에서는 폭샷의 쿨을 1초 이상은 밀리지 않게 하는 선에서,

    그때의 집중량과 자연집중회복량을 염두하여,

    코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율신사(집중0) 를 이용하는 식의 방법도 있음.  

    전율버프와 실탄버프가 같이 있을 때는... 중간에 어느정도 전율버프를 소모하는 것도 좋음.

 

 

 

 

 

 

6. 가장 중요한 걸 빼먹었군요.

 -> 중요한 건 전율신사 2방 쓸 2초 동안 (글레이브 or 검화),

    or 전율신사 1방 쓸 1초 (일반사이클의 폭샷) 동안 저절로 차는 자연집중 회복량이 더해져도

    해당 기술을 쓸 집중이 안된다고 예상 된다면???

    전율버프의 소모보다 먼저 코사 시전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건 전율 을 선택한 특성트리는 최적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

    현재의 집중량과 기술들의 쿨을.... 아주 자주 체크하고 몇초후의 상황을 계속하여 예상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그만큼...... 

    '단일딜에서의 전율특성트리'  는 냥꾼 초보자들로서는 최적의 효율을 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제가 제시한 몇가지 원칙에 익숙하게 되기만 하면???

    상당히 높은 딜효율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절로 신이나는 손맛을 보장하는 것이,  '단일딜에서의 전율특성트리'  라고 생각 합니다.

    한번 전율 특성의 손맛에 익숙해지면 다른 트리에서는 그런 손맛을 느끼기 힘드실 겁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쉽게 포기하지는 마세요 ^^

 

 

 

 

 

7. 위의 사항을 가능하게 하려면 적절한 애드온이 필요합니다.

-> 각각의 기술들의 쿨을 보여주는 애드온 (저는 wscc 사용),

    대상에게 자신이 넣은 기술과 다른 사람들이 넣은 기술을 나눠서 보여주는 애드온 (저는 디법필터5.0 버전 사용)

    이 그것입니다.

 

 

-> 제가 wscc 를 쿨타임 체크 애드온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쿨타임을 표시하는 숫자가 아주 큽니다 ㅎㅎㅎㅎ 

    알아보기가 쉽지요.

 

-> 제가 디법필터5.0 버전을 사용하는 이유 또한........... 단 한가지 입니다.

    내가 넣은 기술과 남이 넣은 기술을 선택해서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징표 같은 건 굳이 제가 또 넣지 않아도 되는 거구요,

    독사, 폭샷, 검화, 저승까마귀는 제 디법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죠.

 

    그런 디법이나 버프들의 유지시간이 바형태(길게 옆으로 늘어진)가 아닌,

    아이콘 모양으로 나오는 애드온은 나오는 건 거의 없더라구요 ^^

 

    매상이 켜저 있는지, 평정이 가능한지, 빙덫유지시간 등등은  js 헌터바를 이용합니다.

    물론 다른 js 헌터바의 기능은 꺼뒀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애드온들을 언급한건, 이런 애드온들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예시를 든겁니다.

    굳이 이걸 사용하라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애드온에 관해서는 냥게에 질문글을 쓰거나,

    애드온, 애돈 등의 검색어로 냥게글을 검색 하셔도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후에는

'의미없는 딜딸이 아닌 방법으로생냥으로 딜 올리는 넴드별 공략'   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나중에 또 뵐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