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2 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이제야 글을 다시 올려보는 에그윈 냥이입니당 ^^

 신나게 투기장을 슝슝 달리다와봤는데, 만나는 팀만 계속 만나게 되는 이 상황이 참 싫...ㅠㅠ

 뭐 각설하고 오늘은 초보냥이님들과 몇가지 팁을 나눠볼까해요 ㅇㅅㅇ  

 점수가 1700+ 인 냥꾼님들은 읽을 필요조차 없으니 뒤로가기 버튼을 살며시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지난번 글을 2개 정도 올린게 공지로 바뀌고 나서 몹시 많은 우편과 귓말이 와서 당황했습니다 -_-;;

 대답이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요약해드리면

 Q:  문양은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A:  상대팀의 조합에 따라 바뀝니다.

 
 Q: 특성은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A: 상대팀의 조합에 따라 바뀝니다.

 
 Q; 산탄덫 넣으러 가기 너무 어려워요 어케해요? ㅠㅠ
 A: 저도 어려워요 ㅠㅠ 

 
 Q: 쇄도 때 어떤 펫 조합이 제일 좋아요?
 A: 야 밑에 글에 써놨잖아


 뭐 이런식이었는데요, 어느정도 기본이 되신 중급 냥이님들이야 상대팀에 따른 자신만의 특성/문양 셋팅 스타일이 있으

 시겠지만, 아직 개념정립이 제대로 안된 울 초보냥님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기본적으로  '차가운 위안' 은 들어갑니다.  한번 때리면 도트가 생기는 클래스와 팀을 이뤘을때 타겟 바꾸기가 

 눈물나던 냥꾼의 눈물나는 지난날을 잊게해준 그 문양이요.  어느 조합과 같이 하실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언제

 타겟을 바꾸며 산탄덫을 집어넣어도 안전하게 위안은 한자리를 차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상대편 조합에 따라서  '위장술, 폭덫, 주인의 부름,동물교감'  중에서 스왑할텐데요(산탄문양 쓰고싶은거 

 다 알고있습니다 흗흗 ㅠㅠ)  위장술은 사실, 상대편에 은신클이 있는 경우에는 필수가 되겠죠. 일단 법사든 도적이든

 나오는 순간 한번 끊어줄수 있으니까요. 또한 냥꾼이 상대편에도 있을경우 타겟이 보통 서로 상대방 냥꾼이 되는데 

 이럴경우엔 먼저 나가는 냥꾼이 좀더 불리하게 진행되는 상황이 많아서 유용하게 쓰이죠.  


 폭덫은 다른곳은 그렇게 커다란 메리트가 없을지 모르더라도,  적어도 칼날과 달라란 투기장에서는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대방 힐러가 술사인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복술의 생존기인 정신고리는 서로 뭉쳐

 있어야 적용이 되죠. 복술의 순치큰힐 까지 빼놓은 상태에서 우리편이 물고있던 상대 딜러가 복술에게 달려간다/혹은

 복술이 달려온다 이런 경우에는 매우 높은확률로 정신의고리토템이 깔리니 차분하게 폭덫한방 밀어넣어주세요.

 
 주인의 부름은 우리편 힐러가 신기가 아닐때, 그리고 상대편에 발을 묶는 스킬이 여러개 있는 클래스와 만났을 때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문양입니다. 신기라면 내가 안줘도 알아서 딜러에게 자축을 지원해줄테지만 다른 힐러들 같은

 경우는 신기자축 처럼 효율성이 높지는 않거든요. 
 
 
 동물 교감 같은 경우에는 일단 냥꾼에게 10프로지만, 받는 힐량을 늘려준다는 것에 왠지 모르게 손이 갑니다(-_-;) 

 위장술 쓰고 슬금슬금 기어가기도 귀찮고, 폭덫 찍을 맵도 아니고, 상대방에 술사도

 없고, 자축도 안줘도 될것같고...할때는 매력적인 옵션이 될수있습니다.  철수시 피 5프로가 회복되는 문양도 마찬가지

 로 비슷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성같은 경우에는 투기장에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 순으로 나열해보면, 

 위기모면
 침묵의사격
 활기
 사냥의전율
 점멸의일격
 글레이브투척

 이게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조합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겠는데요,  우선 침묵의 사격은 2밀리 조합을 상대로 할때는 비룡쐐기로 

 바꾸시는게 효율이 약간 더 높습니다. 또한 활기 같은 경우에는 상대팀이 광역스킬을 많이 사용하는 클래스가 아니라면

 활기를 '강철매의 상' 으로 바꿔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단 딜이 약간 상승하는 것은 둘째치고,  데미지감소 스킬이

 생긴다는 것 부터가 참으로 감사하죠 냥꾼같은 힐먹는 피걸레에겐 더욱요 ㅠ ㅅ ㅜ ...하지만 상대편에 고흑이 있거나

 부죽이 있거나 조드가 있거나 등등 내 소환수에게 도트가 지속적으로 걸리는 상대클래스가 있는 경우에는 활기특성이

 훨씬 좋습니다.  또한 사냥의 전율은, 심심풀이로 '광포한 야수' 스킬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예쁜거 좋아라 해서

 사냥의 전율처럼 좋은 스킬 안쓰고 야수 한마리 더 나오는 저거 써요 (...!?)  의외로 데미지도 쏠쏠한 편이니 나는 동물

 친구들이 좋아~ 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저는 정말로 저거 씁니다 -_-) 

 점멸의 일격은 위기모면과 마찬가지로 투기장에서는 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냥님들이 도적 소멸이 짜증나서 

 까마귀를 찍고 도적한테 써버리는데...투기장에서는 '내가 원할때 딜몰이가 확실한' 스킬이 가장 좋습니다. 게다가 까마

 귀는 위안으로도 안풀려요. 까마귀들이 계속 때립니다. 덫이고 뭐고 없어요 한번 쓴 놈은 메즈 안됩니다 -_-;;; 

 마지막으로 글레이브 투척을 강화사격으로 바꾸는건 개인 취향을 존중해드릴 수 있습니다. 버그가 수정된건지 아무리

 강화사격질을 난타해도 이제 무효처리되거나 이런 경우가 사라졌네요 ^^ 대신 귀신같은 너프로, 위장술 상태에서 강화
 
 사격을 땡기면 은신이 살며시 풀어집니다 (-_-;;)  하지만 데미지 자체가 워낙 막강하기도 하고...쿨마다 글레이브 누르기

 귀찮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저는 그냥 강화가 좋아서 쓰는겁니다. 정말요)  추천해드립니다. 강화사격은 재미나죠.



 

 그리고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판다가 열리고 나서 달라진 냥꾼의 스타일.....에 관한 부분을 나눠보고 싶은데요. 

 
 
 사실, 제가 예전글에도 써놨지만 냥꾼은 상대편 힐러가 메즈 안된 상황에서 누구를 죽일만한 딜러는 아닙니다. 다만...

 판다같은 경우에는 예전과 달리 딜러들 딜이 너무 끔찍해져서 힐러 입장에서는 아차 하는 순간 딜러들이 펑펑 

 터지거나, 쿨이 확확 튀어나가고 경기가 밀리는 양상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냥꾼도 스타일을 예전처럼 메즈가 

 된 이후에 쿨기를 몰아야만 되는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되려 우리편 딜러와 함께 시작할 때 막강한 딜을 그냥

 몰아치면서 힐러가 뭐야 이거 하면서 나올때 그냥 편안하게 침사 -산덫-거미줄  로 이어지는 경기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경기를 깔끔하게 카드게임하듯 딱딱 맞추던 옛날이랑은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낯설군요 ㅎㅎ 

 초보 냥이님들도 처음에 산탄덫 메즈에 너무 지나치게 압박 느끼실 필요없이 우리편 딜러와 사인주고 받고 그냥

 노 메즈 상태에서도 쇄도/속사장신구/야격의 파워딜을 몰아보세요 ㅎㅎ 힐러가 힐 주러 급히 튀어나오면 그 때 천천히

 메즈하시구요.  요즘엔 투기장이 잘 안풀린다 싶으시거나 장기전으로 갈 수록 말리거나, 동일한 팀에 자꾸 졌을때, 

 스타일을 바꿔서 메즈식 경기운영이 아니라 한타부터 몰아치면서 메즈를 간간히 넣어주는 식의 운영도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1900 + 정도만 되도 잘 막히긴 하더군요 -_-ㅋ 



 무튼 점먹도 어려우믜 ㅠㅠ 하시는 우리 꿈나무냥이님들  포기하지말고 조금만 더 
 
 달려봅시당 :)   냥꾼은 어느 정도 기본만 갖춰지면 길드원들에게 사랑받는 점먹 셔틀이 될 수 있답니다. 

 다음번에는 점먹을 위한 쉬운 영상 하나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좋은하루들 되시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