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와린이라,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리고 이런거 잘 모르겠고....

일단 최선을 다해서 모두 살리려고 애씁니다만...
몹한테 안죽어도 저 놈 때려죽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딜러가 가끔은 있음...

한무리 한무리 잡을때보다, 탱보다 힐을 더 잡아먹는 근딜들.. 꼭 있는데,
어제는 수드님이 어글 잠시 잡히면 광넣으라 했는데도 구지 꾸역꾸역 드리블 칠동안에도 극딜넣고 
피 쭉쭉 빠지는 근딜분 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진짜 그런분 한분 있으면, 타 파티원들 신경이 덜 가고, 오로지 그 사람 피통만 보게 됨..
그리되면 파티가 위험해질때가 많음...

여느 힐러님 글처럼, 진짜 죽이는게 오히려 더 편한게 맞는듯...
하지만, 난 힐러기 때문에 아직은 누구도 죽이기 싫고, 사람 살리는게 좋음.
그래서 그런 쇄기 파티 만나면 스트레스 받는가봄..

그래서 지금은 탱커를 하나 키우고 있음.. 제가 좋아하는 곰으로~~
곰으로 포효를 내지르고 말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