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초반부터 어글이 튀어서 냉죽이 먼저 맞아서


죽을뻔 하는 적이 여러번 생기기 시작



냉죽이 더이상 못참겠는지



2넴 잡고부터 죽탱한테 어글 관리 좀 하라고


자기한테 어글 튄다고 대놓고 뭐라하는데 (탱보다 템렙 높음)


이게 한두마디가 아니라 계속 되는 거야


죽탱도 냉죽이 이러이러해서 맞는거다 뭐 설명해주는데


냉죽은 이해가 안되는지 계속 말하고




와 수도원 2넴 잡고부터 분위기 존나 씹창나서


내 돌인데 막넴 코 앞에 두고 파쫑 날까봐 손이 덜덜


내가 힐 하느라 바빠서


우는 이모티콘으로 ㅜㅜ 그만하라고 대충 채팅침


파쫑나면 사사게에 글 써야 하나 고민 하고 있을 때


탱님이 세팅 잘못이라고 급사과하고 계속 진행...




어쨌든 탱이 대인배 같았음



요즘 세상 참 좋아졌어


라떼는 탱한테 뭐라 할 수도 없었는데


탱님이 가는 곳이 곧 길이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