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욕죄 고소인 이었던 공예준 입니다.

제가 이호성님을 2020년에 모욕죄로 고소했었는데요.
판결문을 보니 반성문 작성하시고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육 받으셨던 걸로 나오네요.

법원에서는 이호성님의 잘못을 인정하지만 
반성문과 교육기관 이수로 한번의 기회를 더 주었는데요.

아쉽게도 이호성님께서는 몇달전에
제스터(야짐) 님에게 '공예준에게 고소당했던 일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며,  게시판에서도 저에 대한 '모욕'을 여전히 하고 계셨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스터님에게 증거자료 제출을 받았고
예전에 있었던 일들도 포함하여 
20장 분량의 원고를 이미 뽑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정말 잘못했고
인생을 잘못 살아왔다, 현타가 왔다 하시며 
앞으로 인벤에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글을 작성하셔서




저도 귀찮고 ( 그달 광고 촬영만 3개가 있었습니다 )
현실이 너무 바빠 그냥 넘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었는데요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게 여전히 인밴을 하고 있고 
제스터(야짐) 님에게 저에게 했던 모욕과 똑같은 방식으로 
조롱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게시는 걸 확인 했습니다. 

이게 모욕죄로 기소유예 판결 받고 
반성문 작성과 교육기관 까지 다녀온 사람의 행동인가요?
이게 반성하고 게시판 활동을 접을테니 선처해 달라 부탁했던 사람의 행동인가요?

애초에 본인의 행동을 고칠 생각이 없으시고 
유예 받았던 모욕 사건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게 맞고
저나 제스터님, 대한민국 헌법과 민사가 만만해 보이는 게 맞죠?

민사를 걸게 되면 유예 판결 받고 나서 벌어진 일 이라 님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되면 변호사 선임비 포함 제가 청구하게 될 금액은 결코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럼 당연히 님은 선처해 달라고 부탁하며 그제서야 사과하고 그럴텐데 저는 그 꼴을 보고 싶지가 않아요. 찝찝하잖아요.

이미 두드려 팬 사람에게서 받는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전에 본인이 반성해 사과하는 게 의미있는 사과죠.
저는 뭐 다른 거 없이 그냥 님이 반성하고, 했던 말 지키면서 정신 차린 모습을 보고 싶어요.

제스터님과 ( 이건 정말 도리를 벗어난 거 같네요 )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할 생각은 없으신 건가요?

여기서 인정하지 않고 비아냥 거리면 온라인 세상 속 님 친구들과 길드 사람들에겐 당당한 척 어깨 펼수 있겠지만
그 사람들이 님의 인생을 책임져줄 건 아니잖아요. 돈과 명예가 걸린 사건에 가오가 무슨 상관이예요.

정말 제 모든 인내심을 총 동원하여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립니다.

사람은 고쳐쓸 수 있고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