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하다'


어떠한 새롭거나 신기한 것을 봤을 때 '신박하다'는 말을 사용하며, 
용법으로 추측해볼 때 '신박하다'는 "신기하고 쌈박하다", "참신하다" 
정도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신박하다'는 표준어가 아니었으며 

본래의 뜻도 지금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신박하다" 라는 말은 '이틀 밤을 머무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럼 지금 쓰이는 "신기하고 대박이다" 라는 의미의

 '신박하다'는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두~~둥~!!




정답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서 유래된 말이다.











와우의 직업 중 하나인 [성기사]








와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게임이지만,

이 성기사에 대해서는 얼라와 호드를 가리지 않고 극혐했었다.






오리지날 인게임에서.. 얼라이언스에서는 성기사가 모든 클래스의 장비를 다 쳐묵한다고,

호드에서는 얼라 전용인 성기사가 더럽게 안죽는다고 .. 싫어했었다.





때문에 와우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성기사를 바퀴벌레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게 바퀴 -> 박휘를 거쳐 박으로 줄여지게 된다.





이러한 '박'은 와갤에서 은어로 쓰이게 되며, 

'기사'가 들어가는 '기'에 모두 '박'을 넣어버렸다.



기사 클래스의 기사/신기/보기/징기로 불리던 것을

 박휘/신박/보박/징박으로 바꾸어 부르게 된 것이다.




( 죽음의 기사는 성기사 때문에 '죽박'으로 변해버렸다.. 어쩔;; )







이후 이는 단순히 기사를 박휘로 부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단어가 보이기만 하면 '박'으로 치환하는 문화를 만든다.





'신기하다' 라는 단어가 '신박하다.' 라는 말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1897394?iskin=wow






정말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니깐요!!